알렉스 라이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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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알렉산다르 지보지노비치, 별칭 알렉스 라이프슨은 캐나다의 록 밴드 러시의 기타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진 캐나다인 뮤지션이다. 보통은 러시의 프론트맨인 게디 리와 드럼의 마스터 닐 피어트에 존재감이 묻히는 감이 없지 않지만, 사실 알렉스 라이프슨 역시 기타 연주계에서는 괴물 같은 테크닉과 연주실력을 보유한 기타리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2. 생애[편집]
유고슬라비아에서 캐나다로 이주해온 네나드(Nenad)와 멜라니아(Melanija) 지보지노비치 부부의 자식으로 1953년 8월 27일 태어났다.[3] 알렉스의 성인 라이프슨은 자신의 본명 성을 그대로 영어로 번역한 것인데, 본 성인 지보지노비치가 세르비아어로 '삶의 아들/자식(Son of Life)'이었기에 곧바로 'Lifeson'으로 예명의 성씨를 정했다.
초기에는 게디 리와 비슷하게 영국의 연주자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어린 시절 기타를 선물받고 나서 레코드 플레이어 옆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 따라 연주하면서 실력을 익혔다고. 그러던 중 1963년경 학교에서 드럼을 치는 존 룻세이(John Rutsey)를 만나게 된다. 이후 더 프로젝션(The Projection)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고,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 제프 존스(Jeff Jones)를 영입하지만, 곧 게디 리로 교체되었고, 이후 존 룻세이 역시 닐 피어트로 교체된다.
3. 음악적 특징[편집]
알렉스 라이프슨은 남들이 생각하지도 않을 코드를 곡에 실제로 활용하는 실험적이면서 장난기 있는 면을 보여준다. 연주 스타일이 극히 현학적이라, 기타의 문외한들이 보기엔 뭐가 잘 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있다.[4]
현재까지 사용한 기타의 수가 꽤나 많다. Les Paul과 ES-335, 그리고 더블넥 SG(EDS-1275) 등의 깁슨 기타는 물론이요, PRS 사의 기타도 몇 대 소유 및 연주 하였으며, 작곡할 때 많이 쓰는 Telecaster와 <Limelight>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Stratocaster까지 꽤나 많은 기타로 탁월한 연주를 선보였다.
4. 여담[편집]
소싯적에는 금발의 장발을 내세운 상당한 꽃미남이었다. 해당 사진 오른쪽이 알렉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다소 후덕하게 정변했다.
음악 외적인 면에서는 러시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멤버이기도 하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 연설에서는 "블라(Blah)!" 한 마디로 2분 30초동안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은퇴 후에는 사진가로 예술 활동을 한다고 한다. 게디 리의 아내가 개인 갤러리를 소유 중이라 거기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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