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크리드(Risk of Rai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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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애크리드에 대한 내용은 애크리드(리스크 오브 레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그리하여 그것은 떠났다. 자유에 대한 환상을 품고..."
1. 개요[편집]
애크리드는 강력한 독을 사용해서 단단한 적을 녹이는 근접 혼종입니다.
*독은 매우 강력한 지속 피해를 유발하므로 최대한 자주 사용하십시오!
*독에 당한 적은 체력이 1 남기 때문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아이템과 드론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애크리드는 기본 방어력이 없으므로 치고 빠지는 기습 전술이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신경독의 낮은 쿨타임 덕분에 애크리드는 위기에 몰렸을 때 원거리 캐릭터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Risk of Rain 2의 생존자. 2019년 12월 18일 숨겨진 지역(Hidden Realms)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전작의 애크리드와 비슷하게 적을 중독시키는 근접 생존자로 등장했지만, 신경독과 유행병이 원거리 공격기인데다 질주 중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근접하지 않고 멀리서 적들을 천천히 녹이는 방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며, 아예 적진 한가운데에 뛰어들어가서 근접 스킬들을 연계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체력을 재생하는 터프한 플레이도 어느정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래스이다. 기본 능력치와 스킬들의 성능이 훌륭하고 적의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생존자이다.
2. 스킬[편집]
2.1. 패시브(Passive)[편집]
기본 패시브 스킬.
적의 체력에 비례한 지속 피해를 주기 때문에 보스를 상대할 때나 몬스터들이 강력해지는 후반에도 꾸준히 적의 체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
툴팁에 나오지 않은 내용으로, 독의 초당 피해는 기본공격력의 100% ~ 5000% 사이로 제한되어 있어 아무리 체력이 낮은 적을 상대로도 적당한 피해가 보장되고, 반대로 체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적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제한을 받는다. 적을 처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직접 마무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휘발유나 도깨비불 등의 광역 공격 아이템 또는 유행병의 전파 피해로 해결할 수 있다. 독의 틱당 피해는 공격력 증가 아이템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죽음의 표식처럼 대상이 받는 피해 자체를 증가시키거나 방어력 증가/감소에는 영향을 받는다.
애크리드: 쉬운 사냥감 도전과제를 클리어해 해금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
툴팁에 적혀있지 않지만 역병의 지속시간은 5초로 독의 절반이며, 틱마다 공격력의 20% 피해를 초당 3회, 총 16회 입히므로 간단하게 5초에 걸쳐 320%의 지속피해를 가하는 효과이다. 그러나 비슷한 메커니즘의 출혈과는 달리 적에게 역병을 추가로 중첩해도 지속시간이 갱신되지 않으며, 낮은 체력의 적을 상대하는 상황에서조차 독의 최소 피해를 고려하면 적어도 3중첩 이상은 쌓아야 독의 기대 피해를 따라갈 수 있는 데다가 애크리드의 독성 기술의 타수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거의 모든 상황에서 독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멀티 플레이에서 2명의 애크리드가 같이 플레이할 때 패시브가 겹치지 않기 위해 채택하는 것 외에는 전혀 채용가치가 없는 셈.
2.2. 주요(M1 / RT)[편집]
기본 주요 스킬.
질주 버튼으로 모션의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공격 자체를 캔슬해버려 딜로스가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모션을 캔슬하면 강제로 첫 번째 모션으로 돌아갔으나, 공허의 생존자 업데이트 이후로는 모션이 초기화되지 않아 캔슬 테크닉을 사용하면서도 체력 재생을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2.3. 보조(M2 / LT)[편집]
기본 보조 스킬.
툴팁에 적혀있지 않지만 질주 중에 사용할 수 있다. 근접 생존자인 애크리드에게 유용한 원거리 공격 스킬이며,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쉽고 꾸준하게 적들에게 독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해준다. 공중 몬스터를 처리하는 용도로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애크리드: 나쁜 약 도전과제를 클리어해 해금할 수 있는 보조 스킬.
적이 잃은 체력의 1%마다 스킬의 최종 피해가 2%씩 증가한다. 신경독에 비해 높은 피해와 체력 재생을 지니고 있지만, 적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짧은 쿨타임을 활용해 계속해서 체력을 재생하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범용성이 높은 신경독에 비해 위험도가 크지만, 화력 자체는 신경독보다 확실히 강력하므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고려해볼 수 있다.
2.4. 유틸리티(Shift / LB)[편집]
기본 유틸리티 스킬.
툴팁에 적혀있지 않지만 질주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2번까지 충전할 수 있고 사용 중엔 낙하 피해에 면역이 된다. 바라보는 방향으로 도약해 적이나 지형에 부딪히면 주변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고 독과 마비를 부여하며, 바닥에 산성 웅덩이를 남긴다. 애크리드의 유일한 이동기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주 사용하게 된다.
애크리드: 전염병 도전과제를 클리어해 해금할 수 있는 유틸리티 스킬.
툴팁에 적혀있지 않지만 질주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2번까지 충전할 수 있고 사용 중엔 낙하 피해에 면역이 된다. 부식 도약과 대부분의 특징을 공유하지만 적이 많은 곳에 사용하면 쿨타임을 없애서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고, 피해량도 높기 때문에 높은 DPS를 지닌 근접 공격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부식 도약과는 달리 적에게 독을 걸 수 없으며, 기본 쿨타임이 부식 도약보다 4초나 길다는 것이 단점.
2.5. 특수(R / RB)[편집]
기본 특수 스킬.
툴팁에 적혀있지 않지만 질주 중에 사용할 수 있다. 신경독과 유사한 원거리 공격을 발사하며, 적이나 적 근처 지형에 맞으면 근처의 모든 적에게 서서히 독을 퍼트린다. 가장 쉽게 가장 넓은 범위에 독을 퍼트리는 스킬이기 때문에 애크리드의 핵심이며, 피해가 붙어있기 때문에 이미 독으로 체력이 빠진 적들에게 발사해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한 유용한 스킬이다.
3. 아이템 운영[편집]
애크리드의 핵심은 독의 지속 피해이므로 생존자 중에선 이례적으로 공격 속도나 치명타의 중요도가 낮다. 대신 독이 퍼지는 동안 공격을 회피하는 것을 도와주는 기동성 아이템이나, 적을 마무리하는 것을 도와주는 처치시 발동 아이템 등과 궁합이 좋다. 유행병과 함께 퍼뜨릴 수 있는 디버프 아이템들과 조합하면 무시무시한 효과를 보여준다.
3.1. 추천 아이템[편집]
- 티어 1
- 삼각 단검: 적들에게 독에 더해 출혈까지 퍼트릴 수 있게 해준다. 출혈 피해는 몬스터를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가 훨씬 편해진다.
- 휘발유: 일반적으로는 도깨비불의 하위호환으로 여겨지지만, 애크리드에겐 오히려 유용하다. 기본 피해가 낮고 중첩해도 범위와 화상 피해만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유행병의 확산을 덜 방해하면서 적을 마무리하는 것을 돕는다. 전작부터 애크리드와 어울렸던 아이템.
- 보조 탄창: 신경독과 베어물기가 평타급으로 자주 쓰이는 보조 스킬인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 2초라는 짧은 쿨타임 덕분에 금방 스택이 쌓이는 점도 좋다.
- 에너지 드링크: 애크리드의 스킬들은 달리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행병이 퍼지는 동안 회피에 집중해야하는 애크리드는 에너지 드링크와 궁합이 좋다. 도약의 점프 거리도 늘려줄 수 있다.
- 티어 2
- 낡은 단두대: 독으로 엘리트 몬스터들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 성능이 좋은 아이템인 만큼 많이 먹어두면 좋다.
- 탄약띠: 유행병은 애크리드의 핵심 스킬이지만 쿨타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쉽게 쿨타임을 초기화시킬 수 있는 탄약띠와 궁합이 좋다.
- 장미 버클러: 애크리드의 스킬들은 대부분 질주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상시 방어력을 올려주는 셈이 된다.
- 죽음의 표식: 표식을 지닌 적은 독의 피해도 50% 더 받는다. 애크리드는 자체적으로 1가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으며, 도트딜로 천천히 녹이는 컨셉덕분에 다른 생존자들에 비해 디버프의 다중중첩에 능하므로 궁합이 좋다.
- 티어 3
- 의식용 단검: 광범위하게 적들을 중독시키는 애크리드의 특성 상, 적 하나가 사망하면 다른 적도 빈사상태일 확률이 높으니 쉽게 연쇄 처치를 노릴 수 있다.
- 뇌줄기: 지속시간 동안 쿨타임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주변에 보이는 모든 적들에게 유행병을 날릴 수 있게 해준다.
- 보스
- 어린 제자: 애크리드의 스킬들은 대부분 질주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위습을 발사할 수 있다. 독이 퍼지는 동안 추가적인 공격 수단으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루나
- 빛의 흐름 견갑: 애크리드의 스킬들은 기본 공격을 제외하면 즉발형 기술이므로 공격 속도 감소의 부담이 덜하며, 유행병의 쿨타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 순수: 스킬들의 성능이 매우 좋아 계속 사이클을 돌리게 되는 애크리드와 궁합이 좋다. 쿨타임 2초의 보조 스킬들을 평타마냥 사용할 수 있고, 도약과 유행병도 훨씬 자주 사용하게 해준다. 애크리드는 확률 발동 아이템을 잘 챙기지 않으므로, 순수의 디메리트도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 이단의 예지: 근접 생존자임에도 생존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원거리 생존자로 갈아타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해결해주지만, 아무래도 주 공격을 완전히 대체하는 아이템이다 보니 취향을 탄다. 상술한 순수와도 궁합이 좋은 스킬이지만 순수를 먹은 시점에서 보조 스킬로 기본 공격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큰 의의를 가지지는 못한다.
- 공허
- 용해물 전지: 애크리드의 핵심인 유행병 활용을 돕는다.
- 눈물 버섯: 애크리드의 스킬들은 대부분 질주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체력을 치유할 수 있다.
3.2. 비추천 아이템[편집]
- 루나
- 이단의 정수: 애크리드의 핵심 스킬인 유행병을 대체해버리기 때문에 굳이 애크리드를 플레이할 이유가 사라진다.
4. 평가[편집]
4.1. 장점[편집]
- 일관적인 지속 비례피해
대부분의 스킬들이 보스를 포함한 적들에게 독을 주입할 수 있으며, 독은 체력 비례 피해로 들어가다보니 적의 체력이 높아지는 후반이나 멀티플레이에서도 일관성 있게 피해를 입힌다. 적을 마무리할 수 없다는 단점도 유행병을 한번 더 뿌리거나 광란 도약으로 적진을 휘젓고 다니다 보면 별로 큰 단점이 아니며, 오히려 처치 시 발동하는 아이템을 연쇄적으로 터트릴 수도 있게 해준다. 독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역병은 여러번 중첩할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차별화 요소가 있다.[2]
-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편리함
유행병과 부식 도약을 이용해 한 번에 수많은 적들에게 독을 퍼트릴 수 있다. 한번 퍼트리고 나면 공격은 독이 알아서 하기 때문에 그 동안 적당히 공격을 피하면서 사이클만 대강 돌려줘도 주변에는 이미 실피인 적들로 가득해진다.
4.2. 단점[편집]
- 근접 생존자임에도 부실한 유지력
애크리드가 지닌 생존 능력은 체력 재생 스킬들이 전부인데, 시스템 내부적으로 '회복'이 아니라 '재생'[3]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회복과 관련된 아이템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부 적에게 근접해야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다른 근접 생존자들처럼 기동성이 크게 좋거나 한건 아니라서 아이템에 크게 의존하게 되며, 근접 생존자지만 준수한 원거리 스킬에 기반을 두고 히트 앤 런 방식으로 운용해야 한다.
- 전투의 장기화
애크리드는 독의 지속 피해로 적들을 천천히 녹여 죽이는 컨셉이다 보니 전투가 장기화되기 쉬우며, 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없는 만큼 적의 공격을 버텨야 하는 시간이 길다. 특히 텔레포터 이벤트 등 특정 구역 내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해당 전투 방식이 큰 단점으로 작용해 다른 생존자보다 쉽게 위기를 맞으며, 때문에 부족한 피해량을 보충하기 위해 머셔너리와 로더 이상으로 스킬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돌리게 된다. 광란 도약 스킬을 잘 사용하면 해당 단점을 일부 해소할 수 있다.
5. 기록 정보[편집]
6. 전용 도전과제[편집]
- 애크리드: 쉬운 사냥감 - 애크리드로 체력이 1 남은 적 50마리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십시오.[4]
- 독을 퍼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력이 1 남은 적들이 쌓인다.
- 애크리드: 나쁜 약 - 애크리드로 스캐빈저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십시오.[5]
- 애크리드: 전염병 - 애크리드로서, 독을 총 1000번 투여하십시오.[6]
- 역병으로는 클리어할 수 없다. 해금 시도 시 주의.
- 애크리드: 마스터 - 애크리드로 몬순에서 게임을 깨거나 없애버리십시오.
7. 기타[편집]
- 게임을 시작하면 탈출정을 타고 떨어지는 다른 생존자들과 달리 바닥에 웅크리고 잠들어있다가 일어난다.
- 이 때문에 자체적으로는 렉스를 해금하는 데에 필요한 연료 배열을 얻을 수 없으나, 다른 생존자의 탈출정에서 얻는 것은 가능하다.
- 덤으로 일어나는 모션이 꽤 느리기 때문에, 유리의 유물을 활성화하고 운이 안좋으면 일어나기도 전에 몬스터들의 공격을 맞고 죽을 수도 있다(...)
- 리스크 오브 레인 2의 다른 생존자들은 전부 전작과 모습만 비슷한 다른 인물이지만, 애크리드는 전작의 애크리드와 동일한 개체이다. 당장 다른 생존자들은 이미지 컬러가 미세하게 변경되었으나, 애크리드의 게임 내 이미지 컬러는 #c9f24d로 전작의 이미지 컬러에서 전혀 변하지 않았다.
- 다른 생존자들의 명칭은 전부 특정 직업 또는 로봇의 기종을 의미하는데, 애크리드는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 해금 도전과제 이름이 전작의 애크리드의 엔딩 문구와 이어진다.
- 개발자 Hopoo가 가장 좋아하는 생존자라고 한다.
- 개발자 왈, 글을 읽지 못한다고 한다.
[1] 전작에서 애크리드로 엔딩을 보면 나오는 멘트의 오마주다.[독성] A B C D E 10초 동안 적의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줍니다. 독으로 적을 처치할 수 없습니다.[체력_재생] A B 0.5초에 걸쳐 최대 체력의 5%가 치유됩니다.[살해자] 체력이 적은 적에게 최대 3배 피해를 줍니다.[마비] A B 적을 방해하고 잠시 마비시킵니다.[2] 사실 상술했지만 애크리드의 독성스킬들이 타수가 굉장히 저조하여 역병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3] 재생으로 회복되는 체력의 양은 회춘의 선반, 거인의 혹, 찬란한 진주, 첨정석 토닉처럼 기본 체력 회복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에만 영향을 받는다.[4] 역병 해금 과제[5] 베어 물기 해금 과제[6] 광란 도약 해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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