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나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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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이켄 측면.jpg


파일:나이켄 윌리.jpg

NIKEN
ヤマハ・NIKEN
YAMAHA NIKEN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장점
5. 단점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야마하 모터스포츠 투어러. 일단 홈페이지상 구분은 그렇다. 그러나 순정상태의 나이켄을 실제 주행해보면 네이키드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이름은 二劍에서 왔다고 했는데 이제는 일본에서도 니켄이 아닌 나이켄ナイケン이라고 부르고 있다. [1]

야마하의 3륜 오토바이. MT 시리즈가 시장에 출시된 다음, MT-09를 베이스로 하고 야마하의 LMW(Leaning Multi Wheel)기술이 적용된 MWT-09를 2015년 도쿄 모터쇼에서 발표하고 이후 2017년 시제 차량이 공개된 후 2018년에 정식 출시되었다. 일본 가격 1,782,000円. 한국에는 2019년 출시. 한국 가격 21,700,000원.


2. 제원[편집]


엔진형식
847cc, 4스트로크, DOHC, 4밸브, 수랭, 3기통
배기량(cc)
847
최대출력
84.6kw(115PS)@10,000rpm
최대토크
87.5Nm(8.9kg-m)@8,500rpm
보어x스트로크(mm)
78.0 X 59.1
압축비
11.5:1

건조중량(kg)
263
연료용량(ℓ)
18.0
길이(mm)
2150
넓이(mm)
885
높이(mm)
1,250
시트고(mm)
820
휠베이스(mm)
1,510
타이어
프론트
120/70 R15
리어
190/55 R17

변속기
6단
서스펜션
프론트
Double upside-down telescopic forks
리어
Swingarm, (Link type suspension)
제동장치
프론트
Hydraulic double disc, Ø 298 mm
리어
Hydraulic single disc, Ø 282 mm


3. 상세[편집]


엔진은 MT-09와 같으나 크랭크를 바꾸고 토크 곡선을 손봤다. 어떻게 보자면 MT-09의 가장 특이한 파생형. [2]

가장 큰 차별점은 역시 LMW가 적용된 두 개의 앞바퀴. 컨셉 광고때부터, 두 개의 앞바퀴로 스키장에서 슬라럼을 하는 듯한 감각이라는 걸 강조했고 실제로 타 보면 상당한 안정감이 있다. 그리고 덕분에 MT-09 대비 70 kg 이상 중량이 증가했고, 무게배분을 맞추기 위해 시트가 뒤로 좀 밀려 있다. 캐스터 앵글은 20도라는데 뒤로 밀린 시트와 LMW 덕에 타 보면 느끼는 앵글은 그것보다 훨 크다. 게다가 시트폭도 넓어서 호빗에게는 매우 불친절한 놈이다. 앞포크 네 개중 앞 두 개는 가이드고 뒤 두 개가 진짜. 뒷쪽 서스펜션은 카야바. 프레임은 스틸-알루미늄 하이브리드로 완전 재설계. 앞타이어는 T-MAX 하고 같은 15인치지만 V가 붙는 고속용이다.

LMW는 야마하가 1970년대부터 파 오던 기술로, 2007년 테서랙트Tesseract라는 4륜 컨셉차가 공개되었고 이후 2014년 트리시티Tricity가, 2015년 MWT-09 컨셉차가, 2017년 나이켄이, 2018년 3CT가 공개된다.


4. 장점[편집]


1. 앞바퀴가 2개인 구조에서 오는 장점
무엇보다 접지력이 타 이륜차에 비해 뛰어나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타 이륜차에 비해 특출난걸 잘 느낄 수 없지만, 코너 중간의 젖은 낙엽, 모래, 포트홀 등을 만났을 때 앞쪽의 타이어중 하나가 밟아도 다른 타이어가 커버해줘서 전도될 위험이 적어진다.
또한 코너링이나 젖은 노면에서 뒷타이어가 털려도 앞에서 꽉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빡빡한 헤어핀이 아니라면 TCS가 개입해줄 여유를 만들어줘 전도 위험을 감소시켜준다.
하지만 나이켄도 넘어진다. 특히 앞서 서술한 빡빡한 헤어핀 -즉 뱅크각도가 높은데 저속으로 달리는 경우- 같은 경우는 타 이륜차와 마찬가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LMW 스티어링 구조에서 오는 장점
먼저 연석등과 같은 단차에서 흔들림이 극히 적으며 횡풍에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그리고 고속직진성이 매우 뛰어나며 기반 모델인 MT-09에서 흔히 겪는 고속 핸들털림도 전무하다.
또한 LMW로 인해 3륜임에도 불구하고 코너를 돌 때 2륜 바이크를 타는 느낌일정도로 위화감이 거의 없으며 연속 코너링에서 하중이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코너를 도는 중 장애물같은 것을 만나 앞브레이크를 급히 잡았을 때, 바이크가 벌떡 서버려 코너 바깥쪽으로 전도되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LMW는 부드럽게 세우게 해줘서 사고 위험을 낮춰준다.

3. 프론트의 안정감
4개의 프론트 포크 중 2개는 가이드 포크라고 하지만 4개의 포크 감쇠력은 무시할 수 없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 도로의 단차나 맨홀을 밟았을때 그 충격이 리어에서 느껴질때야 아 내가 뭔갈 밟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
또한 LMW로 인해 핸들 피로감도 적은데, 보통 이륜차는 포크-삼발이-핸들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 포크에서 오는 충격이 직접적으로 핸들로 이어지는 구조지만 나이켄은 중간에 LMW 라는 거대한 스티어링 시스템이 중간에 있어 포크에서 올라오는 충격감을 많이 감쇠시켜준다.

5. 단점[편집]



1. 적은 판매대수로 인한 문제
유로5 이슈로 인해 2018년도 이후로 한국에 수입이 안되고 있다. 그걸떠나서 18년도 수입물량이 아직도 완판이 안되었는데, 이로 인해 처음 출고가가 217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22년 4월 기준 신차를 17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매년 생산계획 보다 웃도는 예약으로 인해 빈번히 예약을 중단하기까지 하는 일본 야마하와 비교되는 실정이다.
이런 적은 물량으로 인해 애프터파츠는 순정 옵션 외에 거의 없는 실정이고 소모품이나 등화류를 제외한 파츠가 본사에 재고가 없다. 만약 사고가 나서 페어링이나 내부파츠를 교환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2~3주는 기다려야 한다.
지방에서 나이켄을 보면 로또를 사자

2. 정비 인프라
무엇보다 나이켄 정비교육을 받은 정비사만 나이켄을 정비 할 수 있다.(소모품류 교환은 상관없음) 가로폭때문에 넓은 리프트를 써야 하는것도 덤이다. 본인이 나이켄을 사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위 야마하 매장에 나이켄 정비자격이 있냐고 물어보자.
다만 프론트 쇼바를 정비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공임이 비싸거나 정비성이 나쁘지 않는 편이다. 앞타이어도 2개값이 나가는 대신에 마일리지가 1.5만~2만으로 긴편이다. 다만 프론트 쇼바 정비시 특수장비가 필요하다고 하며 정비성이 까다롭다고 알려져있다.[3] 정면 추돌 시 전손처리각

3. 무거운 무게
850cc에 중량이 267kg인데 이는 브이스트롬1050 보다 20kg 무거우며 1340cc의 하야부사나 R1250GS와 거의 동등한 무게이다.[4] 이로인해 공인연비는 18km/L 이고 실제 시내주행연비는 15km/L 보다 낮게 나온다고 봐야한다.
무거운 무게와 높고 넓은 시트로 인해 첫 바이크 입문용은 절대 아니다. 빅스쿠터 좀 타본 사람이 매뉴얼 입문용으로 보기에도 상당한 무게, 빅스쿠터에 비해서도 높은 마력, 높고 넓은 시트고 때문에 애매하다. 다만 로우RPM 어시스트로 클러치만 살살 놓아도 시동이 꺼지는 일이 없으며,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와 퀵시프트(업만지원)으로 클러치 조작의 부담이 덜하다는 점은 장점.

4. 구조적 한계
앞바퀴가 두개이기 때문에 코너 탈출 시 그립력 확보에 유리하고 안정적이라고 홍보하지만, 앞바퀴가 2개라는 점은 자이로 효과를 더 강하게 해서 코너 진입에 더 많은 힘을 요구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야마하는 앞바퀴 사이즈를 15인치로 제한하고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 또한 300mm를 달았지만, 이번엔 덕분에 브레이킹 성능이 떨어졌다. 실제로 주행해 보면 무게로 인해 브레이크가 밀리는 느낌을 받는다.[5] 또한 LMW 자체의 뱅킹각 한계 때문에 45도 이상의 각도로는 돌고 싶어도 돌지 못한다.[6]

5. 애매한 사이즈
일부 국가에서는 삼륜차도 일정 크기를 넘고 자체적으로 서있을 수 있으면 차량 면허로도 주행이 가능한데, 나이켄은 좌우 폭이 약 4cm 모자란다. 게다가 이 크기가 확보됐다면 자이로와 4개의 포크를 활용해서 정차 시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도 있었으며 여전히 45도의 뱅킹각도 가지고 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결론적으론 특유의 구조에서 오는 트랙션 안정성과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 등 장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들이 주행성능과 난이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이 차량을 구매하고 싶다면 신중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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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식 발음으로는 나이켄이기도 하고 니켄이라는 이름보다 더 부드럽게 들린다는 느낌때문이라고 한다.[2] 더불어 MT-09의 엔진결함 중 상당부분을 해결했다고 생각하면 좋을것이다. 분명 같은엔진 같은모양인데 안에 들어가는 파츠리스트의 파츠도 생긴거만 같지 부품코드가 다르다. 특히 크랭크샤프트 휨 문제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 파츠 변경이었다. ㅂㄷㅂㄷ[3] 매뉴얼 주기를 보면 2만km마다 스티어링 시스템을 분해하여 우레아 그리스를 재도포하라고 나와있는데 실제 한 정비소에서 처음으로 정비를 했을때 메카닉 2명이서 하루종일 매달렸다고 한다.[4] 또한 무게로 인해 205km/h에서 리미트가 걸려있다.[5] 다만 프론트 브레이크의 비중을 더 두는, ABS까지 사용되는 급브레이크를 잡았을때 LMW의 개입으로 인해 프론트가 털리지 않는다.[6] 순정 상태로는 풋페그가 43도부터 지면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