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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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 개요[편집]
일본의 야마하 모터에서 1997년부터 판매중인 50cc 클래식 스쿠터. 2세대 비노까지는 야마하에서 생산하였으나, 3세대부터 혼다 OEM으로 전환하였다. Vino는 이탈리아어로 와인이라는 뜻이다.
2. 상세[편집]
출시 당시부터 귀여운 디자인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며 레트로 카와이를 세일즈 포인트로, 스피드 위주의 기능성 디자인에서 패션성을 강조한 복고풍의 디자인 흐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발매되었다.
크고 둥근 헤드라이트, 튀어나온 깜빡이와 브레이크 램프, 교환이 가능한 프론트펜더, 크롬도금 핸들부분 등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특징. 발매초기에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이었던 PUFFY를 광고 모델로 채용, 판촉을 기획하기도 하였다.
비노50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식명칭은 아니고 대만사양의 비노90과 비노125와 구분하기 위한 명칭이다. 스텐다드 버전과 일부 부품을 고급화한 디럭스 버전이 있다.
2.1. 1세대(5AU)[편집]
1997년 3월에 발매된 초대 비노. 배기량 50cc 공랭식 2행정 단기통 엔진에 정속[2] 주행 시 47km/l의 연비를 가지고 있다. 차체중량은 70kg. 2행정 기관의 문제점인 오염물질 과대 배출로 인해 마후라에 촉매장치도 달아보았으나, 환경규제가 강화된 후 2004년 단종되었다.
2.2. 2세대(SA26J)[편집]
2004년 3월 생산기지를 대만에 있는 야마하 공장으로 변경, 엄격해진 환경규제에 맞추어 수랭식 4행정 단기통 엔진으로 교체하여 발매하였다. 디자인은 1세대를 계승하여 귀여운 이미지를 더욱 다음었고, 엔진 교체로 인하여 연비가 약 70km/l까지 향상되었다. 따라서 기존 6리터였던 기름탱크 크기도 4.5리터로 줄였으며, 만땅 시 315km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는 대만사양과 일본사양이 혼재하여 돌아다니는데, 일본사양은 속도계가 60까지 표시되어 있고, 바퀴 살이 5개인 알루미늄 휠이다.
2.2.1. 사양[편집]
2.3. 3세대(AY02)[편집]
2018년 혼다와의 원동기1종영역에 관한 협업[3]의 산물로 OEM 형식으로 혼다 쿠마모토공장에서 만들어진 3세대 비노가 발매되었다. 혼다 조르노를 바탕으로 비노의 디자인이 접목되었다. 껍데기만 비노이다보니 구동계부품에 HONDA 마크가 박혀있다.
환경문제나 가성비 등으로 인하여 50cc 스쿠터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50cc 원동기 시장이 축소일로를 걷고 있어# 혼다 OEM생산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국내에는 정식수입되지 않았다.
3. 파생형[편집]
- 비노 모르페(Molfe) - 앞에 바구니가 달려 있는 모델, 2세대까지 출시되었다.
- 비노90 - 대만 한정 모델
- 비노125 - 대만 한정 모델
- E-Vino - 2015년에 발매된 전기 스쿠터. 엔진을 들어내고 전기 모터를 집어 넣었다. 시트 밑부분에 팔뚝 길이 정도의 탈착 가능한 배터리팩이 들어 있어, 출근 후 배터리팩만 뽑아서 사무실에서 충전할 수도 있다. 완충에 약 3시간, 한 번 충전으로 약 30km 정도를 달릴 수 있다. 디자인은 2세대 비노와 동일하다.
4. 경쟁 모델[편집]
- 혼다 조르노
5. 기타[편집]
- 혼다 조르노와 야마하 비노 비교 영상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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