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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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지금 우리 학교는/등장인물 문서
1. 개요[편집]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2. 극중 행적[편집]
먹는 걸 밝히고, 화장실 트러블을 일으키며, 헛소릴 하는 등 극의 분위기를 담당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거의 무조건 등장하는 개그 캐릭터. 그래도 그 무거운 덩치 덕에 힘이 필요할 때는 맹활약한다. 혼자서 좀비 몇십 명이 달라붙은 바리케이드를 붙잡고 버티는 등 괴력을 보여준다. 주인공 일행 중 이수혁, 이청산과 함께 주요 전투원이다.[1]
1화에서 학교 청소시간[2] 쓰레기장에서 흡연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담배 냄새를 2층 창가에서 음미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전담 개그 캐릭터 이미지임을 확실히 부각시킨다.[3] 다음 날 등교 후에 폰을 숨기고 있었는데, 소리를 못 꺼서 알림음이 나와 적발당한다. 이때 우진 왈, 소리를 왜 켜, 멍청이야ㅋㅋㅋ얘 놀리는 거 왜 이렇게 재밌지? 또 김현주에 대한 얘기를 하는 중에 이병찬이 현주를 가지고 야동을 찍으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해서 또 우진에게 한 소리 듣는다. 이때 "처남이 매형한테 이러면 안 되지!"[4] 라고 응수한다.
2화에서 온조가 뿌린 소화기 비말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바람에[5] 새하얀 얼굴로 들어왔으며, 이를 좀비로 오인해 제지하던 장우진에게 '처남'을 외치며 본인임을 인증한다.[6][7] 얼굴이 왜 이렇게 됐냐는 장우진의 물음에 어떤 미친 새끼가 소화기를 터뜨렸다고 답한다. 시야를 방해받아서 온조인 줄은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감염된 채로 들어온 선생님 때문에 감염된 민지를 다른 친구들이 나갈 때까지 붙잡았으며[8][9] , 도망치는 도중 문짝을 떼어내 임시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낸다.[10]
3화에서 거꾸로 매달린 좀비가 나타난 것을 한경수가 컴퓨터 본체로 가격해 떨구고 나서 (일행들을 지켜줘서 고맙긴 한데) 하필 잡아도 컴퓨터를 잡냐고 반응했다. 물론 경수는 일행을 지키려고 급히 나선 것이기 때문에 고마워하긴 한다. 경수가 나연 때문에 감염되고 창 밖으로 떨어지고 난 뒤[11] 그가 좀비가 된 것을 상당히 안타까워했다.
4화에서 이나연이 사실상 추방당하고 나서 밖에 아무런 소리가 안 난 것을 토대로 혹시 안 죽은 거 아니냐고 의견을 낸다.[12][13] 곧 수혁이 처음으로 화장실 얘기를 하자 제일 먼저 마렵다고 답한다.[14] 이것 때문에 방송실에 있는 동안 용변을 어떻게 해결할지 아이들이 고민해보게 된다.[15] 처음 대수가 제안한 것은 창 밖으로 누는 것. 남녀가 교대로 누면 될 것이라고 얘기한다.[16] 곧장 예시를 하나 드는데, 여자들이 잠깐 건너편에 가 있을 때 남자들은 밖으로 오줌을 누면 된다고 한다. 여자와 달리 남자는 신체 구조상 배출은 몰라도 배설은 서서 할 수 있어서 그런 듯.[17] 우진이 똥은 어쩔 거냐고 묻자, 창틀을 잡고 벼랑 끝에서 누는 느낌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18] 다만 떨어질 수 있으니 손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19] 직후 이번에는 준영이 (방금 방법대로면 두 손을 다 쓰고 있게 될 텐데 그럼) 똥은 어떻게 닦을 건지 물어보는데, 답변이 가관이다.[20] 당연히 쓴소리만 듣는다.[21] 자기 손에 남의 똥 묻히는 일이니. 이후 온조가 간이 변기 만드는 법을 알려주어 다른 아이들이 다 작업할 때 혼자서 처음 제시했던 방법을 고집하는 듯했으나 수혁 등이 가림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돕는 걸 보아서는 결국 온조가 제시한 방법을 받아들인 것 같다. 볼일을 다 본 뒤 오줌이 마려운 준영이 들어가자 휴지 들고 가라고 말하는데, 준영은 오줌 누는 거라며 사양하고 갔다. 문을 잠시 열었을 때 똥 냄새가 잠깐 퍼졌는지 효령을 시작으로 다들 냄새에 괴로워하자[22][23] 냄새나냐며 당황한다. 곧 준영은 볼일도 못 보고[24] 욕을 내뱉으며[25] 다급히 창문 쪽으로 뛰쳐나간다.[26] 다음 날 해가 뜨고 나서 청산과 수혁이 핸드폰을 찾으러 창문을 타고 교무실에 가는데 자신도 따라간다 한다. 하지만 우진과 준영이 살 때문에 포기하라 하고[27] 본인도 받아들였다.[28][29]
5화에서 드론으로 청산을 발견했을 때 청산이 피아노에 깔린 좀비 쪽으로 기타를 들고 접근하는 걸 보자 모니터에 대고 "아니 여기 보라고, 여기! 아니 어디 가냐고, 이 븅신아!!"라고 답답해하며 소리쳤다. 직후 오준영이 벌써 3번째로 "(청산이한테) 안 들린다고 이,[30] 대수야!"라고 한 소리 했다.[31]
6화에서 음악실로 이동하기 전 바깥 상태를 살펴보는데, 어그로가 끌리지 않고 제자리에 맴도는 좀비[32][33] 하나 때문에 급히 겁을 집어먹고 들어와 주저앉는다. 직후 좆될 뻔했다며 한숨 돌리고 수혁보고 다 가지 않았냐며 조용히 한 마디 하는 건 덤. 이후 수혁의 의견대로 조용히 이동하고, 무사히 음악실로 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청산을 보고 끌어안는데, 정작 청산이 뒤이어 들어온 온조를 보고 바로 온조에게 가자 "아씨, 개새끼..."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남라의 상태에 대해 추리하던 중 절비(절반 좀비. 다른 말로는 반 감염자.)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하고[34] 이걸 양념 반 후라이드 반에 빗대다가 공복 상태라서 치킨이 땡기기 시작해 괴로워한다.[35] 우진은 갈증까지 왔는지 콜라 먹고 싶지 않냐며 대수에게 물어보기도. 그러다가 학부모회에서 기증한 음식과 음료가 학교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고 혹시 음악실 내 악기보관실에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잠겨 있는 그 창고를 열려고 했지만 실패한다.[36][37] 음악실의 캠코더에 죽을 경우를 대비해 다들 유언 비슷하게 말을 남길 때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을 남긴다.[38]
7화에서 바리케이드를 만들고 소리를 크게 내어서 좀비들을 모두 유인하고 복도가 비면 뒷문으로 탈출하자는 남온조의 아이디어에 공부는 못해도 머리는 좋다며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그러나 한 명[39] 은 남아서 문을 열어야 한다[40] 는 것을 알고 머리를 쓸 거면 끝까지 썼어야 한다며 디스를 날리고, 바리케이드를 버티고 있을 때 가장 취약할 중간 부분을 잡고 견디는 모습을 보였으며[41] , 이 와중에 소리 좀 질러보라는 남온조의 부탁으로 성악할 때의 큰 목소리도 활용해 욕설로 좀비도 유인한다.[42][43] 바깥의 좀비들이 모두 어그로가 끌리고 나가야 하는데, 이때 이수혁에게 먼저 가라고 하고 자신은 마지막까지 남아[44] 시간을 벌려고 하지만 청산에게 교복 조끼를 잡히고 끌려나가다시피 해서 살아남는다.[45] 음악실을 나간 직후에는 힘을 많이 써서 그런지 다리 힘이 풀리는 모습도 보인다. 직후 김철수 때문에 옥상 진입에 차질을 빚자 청산, 우진[46] 과 같이 몸통박치기로 문을 뚫으려 하기도 한다.
8화에서 주변 물건들로 SOS를 만들 때[47] SOS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하자 온조가 답해주었다. 이후 모닥불을 피울 때는 오준영이 시도할 때 빨리 움직이라고 해 놓고 본인이 할 때는 거의 기도하다시피 하며 막대를 느리게 비볐다. 이걸 본 우진은 "(얘) 죽여버릴까?"라고 이를 악물고 말한다. 모닥불을 피우고 밤이 되어 수혁이 오디션 잘 봤냐고 묻자 살집 때문에 낙방했다고 말해준다. 다만 실력 자체는 좋아서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불러준다. 이후 효령이 자기한테만 티키타카[48] 하는 것을 언급하며 설마 좋아하는 거냐고 묻는다.[49] 또 티격태격하자 우진이 그럴 거면 사귀라고 하는데, 둘이 동시에 정색하며 미쳤냐고 답한다. 곧이어 장하리를 짝사랑하고 있음이 밝혀진다.[50]
9화에서 윤귀남이 옥상으로 올라오자 다른 이들과 같이 그에게 닥돌해 싸우지만 한꺼번에 털린다. 이후 노트북 작전 부대가 학교에 오자 "이젠 제발 우리 좀 봐라아아아!!!"[51] 를 외쳤다. 그러나 헬기로의 탈출은 민은지 때문에 좌절된다. 비가 오자 장우진과 같이 누워서 서로 팔베개를 하고 빗물을 받아먹는다.[52] 이청산의 계획에 따라 탈출할 때는 아무도 손을 안 잡아줘서 자기 손을 잡고 "오케이!"를 외친 후 출발한다. 그러다가 좀비가 된 청산의 어머니와 마주치자 어두운 탓에 청산의 어머니였음을 알아보지 못하고 우진, 준영과 함께 나서서 개 패듯 때려버린다. 이에 제대로 멘붕한 청산이 다짜고짜 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청산에게 많이 얻어맞았으며, 청산의 절규를 듣고 나서야 청산이 왜 그랬는지 깨닫는다. 일단 좀비들의 어그로가 끌려버려 쉴 틈 없이 체육관의 창고까지 대피했고, 한숨 돌린 뒤 청산에게 직접 사과했다.[53]
장하리를 짝사랑해서 예전부터 그녀의 동생이자 자기 반 친구인 장우진을 처남이라 불렀는데[54] , 학교 뒤로 빠져나가다가 장하리 일행과 동선이 겹치면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10화에서[55] 모두가 쳐다보는 가운데 야심차게 고백했지만[56] 빡친[57] 장하리에게 많이 맞는다.[58] 체육관 탈출에 앞서 발견한 초코바를 일행과 같이 나눠먹는데, 자기 다음에 오준영이 있음을 까먹고 그만 자기 차례에 다 먹어버린다. 물론 곧바로 사과했지만. 얼마 못 가 오준영이 체육관 탈출 과정에서 죽게 되자 이후 처음에 준영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던 박미진에게 한소리 하기도 한다.
그 뒤 학교에 떨어진 미사일 폭격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았으나 튀어오른 파편으로 인해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마을에서 마지막으로 좀비들을 상대하는 최후반부 사투에서는 삽을 들고 다수의 좀비들을 처리하며 일행들 중 독보적으로 맹활약을 한다.[59] 이후에 마지막까지 생존했다. 마지막 순간에는 오준영의 최후의 순간[60] 을 회상하기도 한다. 군경과 취조할 때는 사태 전날 이병찬이 현주를 감금했던 사실을 답했다. 다만 당사자였던 이병찬과 그를 취조했을 송재익을 제외하면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었을 테니 더 자세히 말하지는 못했을 듯.[61]
마지막에 최후의 생존자가 모여 최남라를 만나러 가는 장면을 보면, 장하리와 연인은 못 되었지만 같이 산전수전 겪었기 때문에 친한 지인 정도는 된 것 같다. 출발하기 전, 사태 당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나무 앞에 체육관 창고에서 먹었던 초코바 봉지를 남겨놓으며 당시 혼자만 못 먹고 얼마 못 가 사망했던 오준영에게 다음에는 한 박스 사다주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
3. 웹툰[편집]
원작에서의 성은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명찰을 보아서는 오씨였다. 즉 원작에서의 이름은 오대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 오대수의 모습은 드라마판 양대수보다는 말라 보인다. 후술하겠지만, 원작에서는 학교 초토화의 시발점이자 교내 2번째 감염자인 이삭에게 물리는 단역이자 교내 3번째 감염자(이진수까지 포함하면 4번째)였지만 여기서는 교내 3번째 감염자 설정을 박창훈이 가져갔다.
4. 평가[편집]
송재익, 윤귀남과 함께 드라마판 최고 수혜자로, 원작에서는 감염된 이삭을 본작에서 민지에게 그랬던 것처럼 붙잡아 제지하다가 이삭에게 빨리 감염되어버려서 활약도 못하고 끝나버렸으나 여기서는 힘캐,[62] 개그캐 두 역할에서 모두 활약하고 최후의 생존자 중 하나로 살아남는 등 여러모로 많이 바뀌었다.[63] 원작과는 달리 다행히 이삭이 다르게 죽어서 사망플래그는 면했다.
전반적으로 선하고 유쾌한 호감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 데다가 일행들 중 가장 강한 완력을 소유한 인물 답게 초, 중후반 모두 뚜렷한 활약을 남겼다.
5. 어록[편집]
처남이 매형한테 이러면 안 되지!
(우진: 내가 처남이라고 부르지 말랬지!)
1화 중 현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추측하다가 우진과 병신 소리가 오가자 응수한 말.
하아...
(좀비가 대수의 얼굴을 잡는다)
으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씨발!!!!
야, 근데 누가 죽고 사는 문제를 이렇게 다수결로 결정하는 게 맞아? 아,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잘못된 결정을 하면 어떡해?[64]
완전 좀비는 아니고, ...절비?
(효령: 절비가 뭔데?)
절반만 좀비.[65]
(효령: 아이씨!)
6화 중 음악실에서 남라의 상태에 대해 추측하다가 나온 말. 극 중 처음으로 보균자에 대한 일반 명칭이 제안된 장면이다.
(온조: 대수야, 한 번만 더!)
좀-비 개-쒸-봘-쌔끼들아
---!!!!!!!!
7화 중 음악실 탈출 작전을 실행할 때 복도에 좀비들이 여전히 득시글하자 더 많은 좀비들을 유인하기 위해 소리친 육성. 이어서 온조, 지민, 효령 등도 타악기 등을 이용해 합세했다.
다음에는 한 박스 사다 줄게.
12화 중(2022년 2월) 추모나무 앞에서 오준영에게 전한 말.
6. 여담[편집]
- 인물관계도의 그림에는 팔 힘이 센 똥 이모티콘이 병기되어 있다. 그가 힘캐, 개그캐로서 모두 활약한 걸 생각하면 그의 특징을 잘 설명해준 셈이다.
- 1화 중 청산의 휴대폰에서 잠시 보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66] 을 보아서는 축구도 좀 해 본 듯하다.
- 1화 중 공개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육개장 사발면이다.
- 3화 중 준영이 컴퓨터로 페이스북을 여는데 이때 "나 인스타 하는데."라고 말한다. 이를 보아 인스타그램을 하는 것 같은데 팔로워 수는 얼마 없는 듯.
(우주 대스타 양대수 작사,작곡. 박자!)
올리브유에 튀긴 닭이 더 맛있어~
콩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맛있어~
그냥 딸기보다 딸기케익이 맛있어~
날 웃게 하는 건~ 하는 건~ 하는 건~ 트랜스 지방(...)! 빠방!
6화[67]
끝나고 가자 어디든 가 보자
책상 위 엎드려 열두 시간
지겨운 소리 다 끝나고
손잡고 가자 뛰지 말자
천천히 걸어 보자
책에 흥건하게 고인게 침인지 땀인지
아무도 모르게 투둑투둑
떨어지는 빗소리에 우리
보글보글 끓고 있는 엄마의 된장찌개 소리
지직지직거리는 TV 앞 라면 한 그릇
어디든 가 보자, 우리
8화
- 원작에는 없는 설정으로 노래를 잘하고 좋아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걸로 나온다. 친구들이 영상을 남길 때 자신이 작사작곡한 곡을 불렸으며, 옥상에서 또 다른 직접 작사작곡한 듯한 노래를 친구들에게 들려주는데[68] 실력이 좋다. 근데 살집 때문에 낙방하는 듯.[69][70]
- 사태 당일 방송실에서 유일하게 대변을 본 인물. 사태 발생 후 다음 날에는 자기 똥 냄새에 자기가 역겨워하는 개그씬이 나온다.[71]
- 남온조가 공부를 못 하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온조의 상식 수준에 대해서 신뢰를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릴 때 본인도 반에서 20등도 못한다며 푸념을 한 적이 있다.[73] 온조보다는 약간 나은 수준인 걸로 보인다.
- 묘하게 서효령과 많이 엮인다. 도망칠 때도 손을 잡고 뛰거나 의견에 동의하냐며 갑자기 묻는 등. 옥상에 헬기가 도착했을 때 대수가 효령을 끌어안고 환호하는 장면과 학교가 폭발할 때 대수가 효령을 감싸안고 엎드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최종 생존에 성공하여 준영을 회상하는 순간에도 같은 화면에 둘이 같이 나온다. 효령 쪽도 다른 아이들에겐 의견 수긍 정도로 끝내는 반면 대수에겐 태클을 걸거나 대화를 자주 나누는 등 티키타카를 자주 하는 편이다.[74] 하지만 대수는 좋아하는 인물이 따로 있어서[75] 친구 이상으로 엮이진 않았다.
대수가 하리에게 고백할 때 준영이가 조용히 효령이 손을 잡아주기도 한다.현장에선 대수와 효령이 무언가 있는 게 아니냐는 배우들의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 원작에서는 좀비가 되어서 문에 있는 창문 사이를 통해 팔로 경수의 귀를 공격하는데 드라마에서는 본인이 원작의 경수가 당하는 걸 비슷하게 맡았다.[76]
- 워낙 정이 많고 순둥순둥한 성격이다. 그런 성격 때문인지 작중 우는 장면이 매우 많다.[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