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r20240101판에서 저장되지 않은 문서입니다.
자동으로 r20190312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자동으로 r20190312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양띵TV 공성전
덤프버전 : r20190312 (♥ 0)
하위 문서: 양띵TV 공성전/진행 과정, 양띵TV 공성전/성 
1. 개요[편집]
2016년 겨울에 진행하는 대규모 컨텐츠로, 제작은 화려한팀이 맡았다. 알전쟁을 진행한 2015년 6~7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진행하는 전쟁 컨텐츠이며, 대규모 전쟁 컨텐츠로서는 핵전쟁과 함께 유이한 컨텐츠이다.
예고편을 보면, 지금으로부터 6500년 전 란테아 대륙에는 8개의 왕국이 있었으나 자멸했고, 훗날 대륙이 다시 발견되어 8명의 전사들이 신의 계시를 받아 성주가 되어 다시 전쟁을 일으킨다는 스토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대규모 컨텐츠에 스토리를 입힌다는 점은 마법학교 시즌4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예고편 영상의 댓글에 양띵이 "이번 공성전 컨텐츠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해서 같이 이끌어가게 될 거예요!"라고 했고, 실제 다른 생방송에서도 크루 한 명 당 10명 또는 그 이상의 시청자를 뽑을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본방송에서는 최대 80~90명 가까이 되는 엄청난 규모의 시청자 참여 컨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3] 오랜만에 진행하는 전쟁 컨텐츠인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핵전쟁 급의 레전드 컨텐츠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
12월 22일 테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12월 24일부터 양띵 공식 카페에서 백성들을 모집하고 있다. 백성 모집 공지(가입 필요)
가끔씩 생방송을 시작할 때 트는 노래는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3월 18일 진행한 9일차에서 양띵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2. 컨텐츠 규칙[편집]
2.1. 컨텐츠 소개 및 우승 조건[편집]
양띵TV 공성전은 제한된 개수의 성을 두고 서로 차지하려 싸우는 전쟁 컨텐츠로, 최종적인 승자는 마지막 일차에 돈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다. 공성전 플레이 시간은 매 일차 2시간 20분. 홀수 일차에는 2시간 준비시간 + 20분 공성전 시간, 짝수 일차에는 50분 준비시간 + 20분 공성전 시간 + 50분 준비시간 + 20분 공성전 시간.
각자 랜덤한 스폰 구역에서 시작하며, 죽었을 경우 그 자리에서 리스폰 된다.[4] 매 일차마다 지도가 주어지는데, 여기에는 자신의 스폰 위치와 포탈 위치, 마을(시장) 위치, 그리고 그 날 오픈된 성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며 좌표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공성전 내 화폐는 동화, 은화, 금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드 내에서 통용된다. 시계 아이템의 환전소 버튼을 클릭하면[수정] 환전이 가능하다. 본방송에서 금화 이상의 화폐 단위인 금강화가 추가되었다. 100금화 = 1금강화.
2.2. 성/공성전/성주/전투[편집]
성은 총 8개인데, 처음부터 8개의 성을 각각 점령한 상태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일차별로 오픈되는 성의 개수는 다르며 매 회차 별로 열린 성의 위치는 지도에 표시된다. 일차별로 게임을 시작할 때 당일 열리는 성과 위치를 지도로 알려주며 성을 차지할 수 있는 시간은 시작 알림과 동시에 20분 동안 진행된다.(이하 공성전 시간) 성마다 건축 형태나 특징, 장단점, 심장의 위치 등이 모두 다르다.
공성전 시간에만 성을 차지할 수 있다. 성을 차지하는 방법은 성의 주인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총 2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성의 주인이 없는 경우에는 공성전 시간이 종료될 때 성문 앞의 레버를 마지막으로 내린 팀이 그 성의 주인이 된다. 성의 주인이 있는 경우에는 공성전 시간에 성 안에 숨겨져 있는 심장 3개를 마지막으로 다 파괴하는 팀이 그 성의 주인이 된다. 심장 3개가 모두 파괴된 성은 1개의 심장만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후 다시 심장이 다른 팀에 의해 파괴될 경우 그 성은 완전히 파괴되며 그 누구도 다시 점령할 수 없게 된다.
성의 주인이 되면 성주는 20분마다 300금화(=3금강화)를 받게 된다. 성의 주인이 그 성을 다음 일차까지 뺏기지 않고 지킬 경우 20분 마다 받는 금액이 100금화(=1금강화)씩 증가한다. 한 번 파괴되었던 성을 파괴한 팀은 그 성의 주인이 되지 못하지만 3000금화(=30금강화)를 받게 된다.
+ 3일차 추가) 만약 성주가 자신의 성을 지키면 다음 턴에 20분 마다 받는 금액이 1금강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15금강화를 지급받는다.
+ 4일차 추가) 성 내부에 있는 심장의 체력을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PVP는 시간적 제약 없이 항상 가능하다. 같은 팀은 죽일 수 없으며 상대방 팀만 공격 가능하다. 상대 팀원을 죽였을 경우에는 1금화가 떨어진다. 죽은 플레이어의 인벤의 아이템은 떨어지지 않으나, 랜덤하게 몇 개의 아이템들은 사라지게 된다. 공성전 시간에는 사람을 죽여도 금화가 떨어지지 않는다.
2.3. 스탯[편집]
스탯은 농부, 광부, 검사, 전사, 궁수, 민첩, 은신[6], 체력으로 나누어져 있다. 게임 내에서 몬스터 사냥이나 광물 캐기, 농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탯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탯 조각 9개를 조합하면 스탯 구슬 1개를 얻을 수 있으며, 스탯 구슬
스탯 레벨이 올라가면 스탯 포인트도 올릴 수 있는데[7],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원하는 성질의 스탯을 올릴 수 있다. 농부, 광부, 검사, 전사, 궁수 스탯을 일정 기준 이상 찍게 될 경우 각각 사용 가능한 도구나 무기가 확장되며 도구나 무기는 조합이 불가능하고 마을에서 구매하여야 한다. 민첩, 은신, 체력 스탯을 일정 기준 이상 찍게 될 경우 특정 지속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탯을 처음부터 다시 찍고 싶을 경우 일정 금액을 지불하여 스탯을 초기화하면 가능하다.
+ 4일차 추가) 체력 스탯에 대한 하트 도박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체력 스탯의 제한이 사라졌지만, 최대치 이상의 스탯은 100%가 아니라 30% 확률로 달성된다.
+ 5일차 추가) 은신 스탯에 대한 ON/OFF 기능이 추가되었다. 해시계의 은신 스탯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 7일차 추가) 장수 스탯이 추가되었다. 최대 레벨을 달성하면 재생2, 저항2 버프를 받을 수 있다.
2.4. 마을/시장[편집]
마을에서는 자원들을 사고팔 수 있으며 각 마을의 아이템 시세는 다르다. 마을에는 가게들과 함께 금고(=은행, 마을 창고)도 존재하는데, 금고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 가능하며 개수는 마을별로 제한되어 있다. 이 외에 마을에서는 강화가 가능하다. 각 마을에는 주변 가까이에 있는 성의 성주만 이용 가능한 안전한 포탈이 있다.
백성들은 인력 시장에서 돈을 주고 영입이 가능하다. 뽑힌 백성은 죽어도 그 팀으로 다시 부활하며, 부활할 경우 팀 리스폰 구역에서 부활한다. 백성은 많이 뽑을수록 가격이 높아진다.[8] 양띵 카페에서 모집하며, 매 회차마다 8명이 뽑혀 인력 시장에 후보로 등록된다. 멤버들은 이 8명의 후보에서 마음에 드는 백성을 영입해 가는 형식이다. 운이 안 좋으면 후보로 뽑혀도 영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알전쟁에서의 병사 고용 형식과 비슷하다.
+ 2일차 추가) 마을에서 무료로 인챈트를 할 수 있게 마법부여대와 책장이 추가되었다. 대장간에 위치해 있다.
+ 7일차 추가) 방어구 및 무기를 수리할 수 있는 모루가 추가되었다. 대장간에서 3금강화에 구입할 수 있다.
2.5. 기타[편집]
무기와 방어구는 인챈트와 별개로 강화가 가능하다. 강화에는 강화석이 필요하며 마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강화에 성공하면 무기나 방어구가 업그레이드되며, 강화에 실패하면 그 전 단계로 내려가거나 아이템이 파괴되어 사라질 수도 있다.
포탈에 들어가게 될 경우 다른 지역의 포탈로 이동하며 이를 통해 먼 곳도 무작위로 이동이 가능하다. 맵에 설치되어 있는 자연 포탈이 있고,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개인 포탈이 있다. 개인 포탈은 마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 포탈을 설치할 때는 포탈을 숨기기 위해 지형을 파괴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시계를 우클릭하면 '하늘 정원으로 이동'과 '이전 위치로 이동' 버튼이 있다. 하늘 정원은 성주들만 갈 수 있는 곳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어 서로 만나기 힘들다는 이 컨텐츠 특성 상 성주들끼리 거래도 하고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자 오프닝/엔딩 장소이다.
+ 8일차 추가) 검으로 타격을 받았을 때 일정 확률로 내구도 감소량을 크게 줄이는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3. 성[편집]
자세한 내용은 양띵TV 공성전/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진행 과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양띵TV 공성전/진행 과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최종 결과[편집]
6. 평가[편집]
아래 하위 문단의 분량으로 보면 아쉬운 점이 압도적이지만, 전체적인 시청자들의 평가는 호평이 대부분이다. 다만 호평은 긴장감이 있었다, 각 팀의 활약이 보기 좋았다 등등 다른 컨텐츠들과 비슷한 평가지만, 악평은 공성전에서만 볼 수 있는 평가들이기 때문에 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길 바란다.
6.1. 좋았던 점[편집]
우선 대규모 컨텐츠 중에서 유일하게 전쟁 컨텐츠였던 핵전쟁 이후 수년 만에 진행한 전쟁 컨텐츠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최근 양띵TV의 컨텐츠가 유아틱해졌다는 지적이 많았고, 결국 양띵TV 공성전 방영 기간 중에도 양띵TV 피드백 논란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었지만, 이러한 전쟁 컨텐츠는 위 지적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또, 양띵TV의 4대 대규모 컨텐츠인 핵전쟁, 마법학교, 인생게임, 파산게임의 시즌제 컨텐츠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컨텐츠였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정해진 틀에 한정되지 않고 보다 다양한 대규모 컨텐츠가 기획될 수 있다는 좋은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양띵TV 공성전은 기존의 양띵TV의 컨텐츠에서 잘 볼 수 없던 부분이 많았다. PVP가 시간적 제약 없이 항상 허용된다는 점, 전쟁 시간이 한 일차에 두 번 있다는 점, 스탯이나 강화 등의 시스템을 도입해 RPG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상에서 화면 상단에 남은 시간을 알려줬던 기능, 자동적으로 흘러나오는 BGM, 역대급으로 큰규모의 맵, 화려하고 웅장한 성과 건축물들 그리고 무법지대에서 펼쳐지는 전쟁과 동맹의 스토리는 시청자들로부터 자연스럽게 긴장감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6.2. 아쉬운 점[편집]
허나 아쉬운 점 역시 존재한다.
6.2.1. 비매너 채팅 문제[편집]
우선 트위치로 이적한 이후 처음 진행한 대규모 컨텐츠였다. 다른 건 큰 문제없이 괜찮았으나, 제일 큰 문제는 채팅 문제였다. 대규모 컨텐츠라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고, 평소와 다르게 전쟁 컨텐츠다 보니 시청자들 채팅의 양이 많아졌을 뿐더러 그 질은 떨어졌다. 아프리카TV와 달리 채팅창 관리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양띵은 채팅창을 그대로 방치되었다. 그 결과 채팅창에는 양띵과 멤버들을 향한 인신공격과 욕설, 물타기, 도배 등의 문제가 많았는데, 이러한 채팅을 의식한 양띵이 더욱 긴장하고 의기소침한 플레이를 보였고, 이를 보는 일부 시청자들에 의해 또 채팅창의 상태가 나빠지는 악습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6.2.2. 컨텐츠의 양띵 중심적 진행[편집]
어찌 보면 위의 채팅 문제가 오히려 양띵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한몫 했다고 볼 수도 있다. 난폭한 채팅 상태 때문에 멤버들은 양띵을 큰 이유 없이는 공격하지 않으려 한것 같았고, 결국 컨텐츠의 전체적인 흐름이 양띵 중심적으로 진행됐다는 것. 이런 문제는 양띵이 가진 성의 수성 확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양띵이 최초로 성 2개를 동시에 보유하는 일을 만들기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끝까지 양띵을 잘 공격하려 하지 않았다[9].
9일차에 양띵이 최종 우승이라는 결론이 났지만, 사실상 7일차쯤부터 양띵의 우승은 거의 확정 수준이었고, 그나마 변수가 될 수 있던 것이 최고 화력과 컨트롤을 자랑하는 눈꽃, 무려 7차례의 전쟁으로부터 성을 지켜낸 콩콩 등이었다.[10]
이러한 양띵 중심적 플레이는 전체적인 컨텐츠의 흐름이 진부하고 지루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공성전은 9일차까지만 플레이해서 망정이지, 그 이상으로 오래 진행됐다면 마법학교 시즌4처럼 우승자 없이 탈출맵 형식으로 마무리 지었을 가능성도 컸다.
또, 멤버들이 양띵을 공격하지 않다 보니 멤버들끼리 경쟁하는 구도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양띵 빼고’ 게임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양띵을 제외하고 동맹이 형성되기도 했고(4인 비글 동맹), 공성전 시간 동안 양띵 빼고 상황이 전개돼 양띵의 화면이 다소 지루했던 적도 있었다(4일차 2차 공성전). 이러한 부분 때문에 유튜브 영상은, 양띵의 단독 화면을 보여주기보다 교차 편집한 영상을 보여주는 게 유튜브 조회수와 네이버TV 멀티트랙 조회수 둘 다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비글동맹 해체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양띵이 직접 로비에서 4인 동맹은 너무 사기라고 언급한지 하루만에 비글동맹이 분열되면서 잠수함 패치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물론 배당금 분배 문제 등에서도 문제가 있었지만 양띵의 언급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도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이러한 4인 동맹이 사기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으면서 이후 콘텐츠인 파산게임 시즌3에서는 4VS2로 삼식과 루태를 공격했으며, 핵전쟁 리턴즈에서는 무려 5VS2로 눈꽃을 공격했었다. 이후 현재 진행중인 공성전 시즌2에서도 5VS2로 삼식을 공격했다. 문제는 모두 다수인 쪽에 양띵이 포함되어 있는데 내로남불이라는 의견과 대규모 콘텐츠에서 다인(4인 이상) 동맹이 처음이라 언급한 것 뿐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6.2.3. 룰의 문제점[편집]
전체적으로 컨텐츠가 긴장감이 줄고 흥미를 잃어가는 데 가장 큰 몫을 한 것은 룰의 한계이다. 애초에 공성전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승 조건이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냐는 의견이 초반부터 많았다. 어쨌든 이러한 우승 조건이 결국에는 성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후추가 2등을 하게 만들었다는 게 문제로 지적된다. 후추가 홀로 떨어져 마치 인생게임을 하는 듯한 플레이를 하게 만든 것은 룰 자체가 돈만 많이 벌면 됐기 때문이다. 성을 굳이 가지지 않아도 됐고, 결국 이는 돈작 작전으로 이어져 성을 그저 돈벌이의 수단으로 활용해 제대로 쓰지도 않고 남에게 넘겨주는 일이 많았다. 이름만 공성전인 전쟁+인생게임으로 바뀐 것. 차라리 초반에 성 8개를 각각 한 명씩에게 나눠주고, 성을 잃게 되는 순간 멸망하는 식으로 진행했거나[11], 성의 수성 기간 혹은 보유 성의 개수 등 "공성전"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이 중요시되는 규칙이었다면 훨씬 나았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12]
또한 성을 획득하는 방식 또한 문제가 되었는데, 레버를 맨 마지막으로 내리는 사람이 최종 성주가 되는 방식은 애초에 전쟁 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포탈을 타고 성으로 진입하여 레버를 마지막으로 당기면 칼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성주가 되는 게 가능하다. 그 문제가 대두되었던 건 6일차인데, 정작 미르성을 돌면서 상대 플레이어들을 싹 다 죽이며 다닌 양띵의 미르성 획득이 거의 확실시되기 직전에 은신 스탯을 찍고 숨어 있던 서넹이 결국은 마지막에 미르성을 차지하게 된 것. 물론 이것 덕분에 한 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한다는 점은 게임의 몰입도를 대폭 늘려주었으나, 원래는 서로 죽이고 죽이며 성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혈투를 해야 하는 게 일반적인데, PVP를 단 한 번도 하지 않고 성을 먹는 스펙타클한 상황이 (...)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13] 차라리 레버가 있을 자리에 거점을 놓아 점령 시간이 끝난 뒤에 FPS 게임인 오버워치처럼 마지막으로 거점에 남아 있는 플레이어가 성을 차지하는 방식 또한 괜찮았을 것이다.
그리고 후에 진행될 공성전 시즌2에서 성 점령 방식이 변경됨이 확정되었다.
또, 컨텐츠 시작 전에 양띵이 시청자들을 10명 가까이 뽑음으로써 대규모 전쟁 컨텐츠로서의 제대로 된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백성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실제로는 4~5명을 뽑은 것에 그친 게 아쉽다는 얘기도 있다. 서버도 문제가 심해 10명을 뽑으면 서버가 터지고도 남아나질 않았겠지만, 많은 이들은 알전쟁 같은 공성전을 원했으나 그 장면이 실현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한다.
6.2.4. 실패한 컨텐츠?[편집]
무엇보다 이번 양띵TV 공성전은 전체적인 화제성이나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 등이 타 대규모 컨텐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만약 초반에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초반에 흥미를 유발해 지속적인 컨텐츠 유입이 생겨야 하는 점인데, 초반부터 봐야 진행이 이해되는 장기 컨텐츠의 특성 상 3일차 이후의 영상에서 모두 조회수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양띵TV 공성전의 화제성이 높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로 미소의 부재가 꼽히기도 한다. 경쟁 컨텐츠에서는 미소 같은 거침없는 컨셉, 배신의 아이콘 등이 필요하고, 실제로 미소가 핵전쟁, 파산게임 등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미친 존재감으로서 컨텐츠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었다. 하지만 미소가 군입대로 인해 컨텐츠에 불참하게 되었다. 그나마 양미 조합을 대신해 양삼 조합, 루인성[14] 등이 있었지만, 조금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다. 파산게임 시즌1에서는 콩콩이 미소를 뛰어넘는 영향력과 존재감을 과시했으나, 이번 공성전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미소가 제대한 후 미소와 함께 양띵TV 공성전 시즌2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미소가 하필 컨텐츠 종료일에 양띵TV에서 퇴출되는 바람에 이러한 기대는 물거품이 돼버렸다.
6.2.5. 스탯 밸런스 문제[편집]
또한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스탯 밸런스 문제였다. 초반에는 스탯 밸런스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점점 은신 스탯의 유용함이 알려지면서 은신 스탯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결국 마지막인 9일차에는 10명 가까운 사람들이 은신 상태가 되었다. 문제는 투명 상태이다 보니 긴장감은 형성됐지만, 너무 많은 인원이 투명 상태라서 공격당하기에 너무나 쉬웠고, 보면 볼수록 긴장감은커녕 짜증만 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렇게 은신 스탯에 대한 지적이 매 일차마다 나왔지만 정작 컨텐츠에서는 은신 스탯에 관련된 패치가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스탯 밸런스 문제는 비단 은신 스탯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방어 스탯에 비해 공격 스탯이 너무 비효율적이었다는 게 문제였다. 힘3 버프를 달고 다니는 게 무척 쉬워서 방어구를 풀세트로 갖춰 입어도 원샷원킬로 당하는 게 일상이었다. 이것의 문제점은 제대로 된 전투, 컨트롤을 볼 수 없고, 단순히 치고 빠지기만 하는 날렵함만 볼 수 있다는 것이어서 전쟁 컨텐츠로서 기대감을 가지고 본 사람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주는 장면이었다는 것. 이에 대한 대안책으로 장수 스탯이 등장하고, 일정 확률로 방어구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까지 도입했지만 큰 소용이 없었다.
다만, 마지막 일차에 삼식이 장수 스탯과 체력 스탯에 대폭 투자해 엄청난 이득을 본 것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것은 화려한팀이 스탯 밸런스 조절에 실패했다기 보다는, 컨텐츠에 참여한 멤버들이 이러한 블루오션 개척에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6.2.6. 기타[편집]
또한 맵 사이즈가 지나치게 큰 게 오히려 독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맵에 제대로 활용되거나 비춰지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힘겹게 만든 맵이 아깝다는 의견, 맵 사이즈가 커서 이동하는 데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렸고, 이는 공성에 적극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의견[15], 서버렉이 심하고 자주 튕기는 등의 서버 문제 역시 이러한 맵 규모의 문제라는 의견 등이 있다.
컨텐츠 예고편에서의 스토리가 엔딩에서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던 점, 5일차나 8일차를 제외하면 크게 명장면이 나오지도 않았다는 점 등이 지적되기도 한다.
7. 참고 자료[편집]
1월 13일에 공성전 맵 전체 지도와 스탯표가 업로드되었다. 공성전 지도, 스탯표(가입 필요) 무단 배포는 금지되니 주의하길 바란다.
3월 20일, 양띵TV 공성전의 사운드 트랙이 화려한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사운드 트랙 영상
3월 25일, 전체 성의 아이소메틱 배경화면이 배포되었다. 성 아이소메틱 배경화면(가입 필요)[16]
이 외에도 화려한팀 유튜브에 가면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 성 둘러보기 등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화려한팀 유튜브의 공성전 재생목록
8. 여담[편집]
- 대규모 컨텐츠들중 유일하게 이름에 '양띵TV'가 들어간다.
-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대규모 컨텐츠들 중에서도 특히 양띵TV 공성전은 상당히 많은 백성(참여 시청자)들이 밴을 당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대규모 컨텐츠인 파산게임 시즌3이 총 7번으로 갱신을 했다...
- 1번째로는 4일차에 삼식의 백성이 삼식에게 뽑히기 전에 양띵 방송을 보고 있었고 이후 삼식에게 뽑혔다. 그런데 삼식이 양띵과의 통화를 끊고 백성과 통화하자마자 "다주가 양띵에게 10금강화를 주니 양띵이 너무 강해진다"고 들렸는데 이 사실을 어떤 팬이 카페에 제보를 하였다. 이 대화 내용은 양띵과 다주 사이의 통화 내용이고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이었다. 결국 그 백성은 교체되었다.
- 2번째로는 눈꽃의 한 백성이 눈꽃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라 서로 말을 놓으면서 대화해왔었다. 그러나 눈꽃은 다른 백성과는 존댓말을 사용하고 그 백성과는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아 방송을 보던 몇몇 시청자들이 불만을 나타내어, 6일차가 끝나자마자 눈꽃이 그 백성은 그만두고 교체하기로 했다고 카페에 사과글을 썼다.
- 3번째로는 양띵 백성 중 한 명의 반려동물이 컴퓨터를 고장내버려서(...) 3번 참여하지 못했는데, 쓰리아웃제도[17]가 적용되어 해당 백성의 아이템만 지급받고 그 백성은 밴이 되었고 추가로 백성을 뽑지는 않았다.
- 화려한팀이 말하길, 처음에는 맵을 만들었을 때 맵의 크키가 너무 작아[18] 한 번 갈아 엎고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서 또 다시 이런 초대규모 작업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공성전 시즌2 에서는 맵의 크기를 줄였다.
-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BGM 역시 여러번 바꾸어 새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첫 BGM은 분위기가 캐리비안의 해적과 비슷했다고.
- 시청자들이 예상 외로 섬세한 면을 보여줬었는데, 공개된 지도만을 가지고 픽셀을 활용한 좌표 계산법을 만들어내 모든 텔레포트와 성의 좌표를 알아내는가 하면, 매 일차 초반에 나오는 성 공개 영상의 룰렛을 일시정지시켜 다음에 공개될 성의 이름을 추측하기도 했다. 화려한팀은 정말 당황했다고.[19]
- 특히 위 룰렛으로 알아낸 성의 목록에는 '얼음성'도 있었는데, 이것은 '다흰성'의 원래 명칭이었지만 명칭이 확정되기 전 영상을 만드는 바람에 '얼음성'이 보였던 거라고 한다. 또, 원래 계획되었던 두 개의 성을 하나로 합쳐 코지성을 만든 뒤, '월화성'이라는 계획에 없던 새로운 성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 공성전 당시 맵이 너무 커서 맵 파일이 8GB가 넘었다고. 맵을 배포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렉이 너무 많이 걸려서 게임 내의 시간 1초가 실제 시간 2~3초마다 흘러가기도 했으니... 그리고, 공성전 시즌2에서는 맵 크기를 줄여 렉이 발생하지 않게 차단했다.
- 공성전에 한번 체링이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날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그날 렉이 걸리지 않아 공성전의 렉을 체렉이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고 한다.
[1] 계획상으로는 7일차 정도 예정. 배경 스토리 대로 8개의 성을 공개하고, 현재 진행 식(하루에 성 1개 공개)으로면 7일차에 마지막인 8번째 성이 공개되면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또, 현재 컨텐츠를 1~2주일에 한 번 꼴로 진행하다 보니 진행이 더딘 편인데, 만약 3월까지 계속 진행하다 보면 참여하는 백성 중에 학생층 인원이 빠질 염려가 있고, 작년 겨울에 진행한 마법학교 시즌4가 괜히 컨텐츠를 오래 끌다가 급하게 마무리 짓는 바람에 혹평을 받은 경우를 보면 7일차로 종료할 듯하다. 하지만 현재 인기가 치솟는 컨텐츠인만큼 인생게임2처럼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2] 5일차에서 밝혀지길 7일차까지 성이 1개씩 공개되고, 이후에 추가 공개되는 성은 없으며 모든 성이 파괴될 때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9일차에서 마무리지었다.[3] 현재 진행 중인 상황으로 봐서는, 백성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대략 50명 정도 선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4] 단, 만약 성의 주인이라면 자신의 성에서 리스폰 된다.[수정] A B 원래는 조합대에서 조합하는 방식이었으나, 본방송에서 수정되었다.[5] 이 금액은 본방송에서 수정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실제 본방송에서는 수정하지 않은 채로 진행했다.[6] 다른 스탯과 달리 은신 스탯에 투자해서 25레벨이 되면 전체 채팅으로 공지된다.[7] 스탯 레벨이 하나 올라가면 스탯 포인트도 하나가 생기는 형식[8] 가격은 첫 백성서부터 갈수록 각각 1금강화, 3금강화, 5금강화, 10금강화, 15금강화, 20금강화, ...[9] 양띵의 성밖에 남지 않았던 마지막 9일차는 제외.[10] 콩콩의 난공불락을 자랑했던 수성 능력이 컨텐츠와 잘 부합되는 스토리였지만 컨텐츠와는 동떨어진 우승 조건에 의해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11] 다만 이렇게 하면 너무 핵전쟁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생겼을 것이고, 실제로 제작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을 의식했을 가능성이 있다.[12] 진행했던 방식대로 빈 성을 공략해 성을 서로 탈환하는 방식은 괜찮았다. 다만 우승조건이 미흡했다. 돈으로 우승을 가리기보단 서로 공성, 수성에 성공할 시 공성, 수성 포인트를 지급하고, 포인트를 많이 누적시킨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기존의 컨텐츠들과는 또다른 양상이 펼쳐졌을 것이다.[13] 설상가상으로 그 성 근처에 포탈을 깔아놓지 않았다면... 전쟁 시간 내로 다시 그 성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14] 루태 인성의 줄임말이다. 참고로 루인성이라는 명칭은 그 이전부터 쓰였고 다른 상황에서도 쓰이고 있다.[15]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개인 포탈을 판매했으나, 멤버들이 제작팀의 이러한 의도를 보지 못했다. 포탈값이 너무 비쌌다라는 의견이 있지만 포탈 가격은 오히려 적절했다. 누구나 다 포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면 시간마다 금을 주는 성을 가질 이유가 없다. 성을 가진 사람의 금전적 우위를 인정해줘야 오히려 밸런스적으로 맞다.[16] 검색에 '아이소메틱'이라 치면 가입 없이 다운받을 수 있다[17] 쓰리아웃 제도는 파산게임 시즌2부터 적용되었는데, 멤버가 뽑은 백성(일꾼)이 시청자 참여에 3번이나 참여하지 않으면 해당 백성은 서버에서 밴 처리 되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된다.[18] 눈 지형에서 사막 지형이 보였다고 한다.[19] 이 때문에 공성전 시즌2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