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별산대놀이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양주별산대놀이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로 서울,경기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산대놀이 종류 중에 하나다. 삼현육각의 반주[1] 로 춤이 진행되며 여자 출연자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2]
2. 역사[편집]
양주별산대는 260여 년 전[3] 에 양주 사람인 '이을축[4] '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들에게 배워 양주에 정착시킨 것이다.
그는 양주별산대놀이를 주로 사월 초파일, 단오, 추석 때에 연희하였고, 가뭄 때 기우제행사로 연출하였다[5]
3. 등장인물[편집]
4. 양주별산대놀이의 과장[편집]
5. 사용되는 탈(가면)[편집]
5.1. 제작과정[편집]
사용되는 탈은 총22개[9] 이며, 만드는 재료는 바가지[10] , 소나무조각, 노끈[11] , 한지, 풀[12] , 물감 등이 있다.
또, 황해도나 경상남도의 것처럼 얼굴 형태의 과장이 적고, 인간의 얼굴처럼 사실적인게 특징이다.
다음은 탈을 만드는 제작과정이다.[13]
1. 바가지를 반으로 자른다.
- 바가지의 모양새를 보고 탈의 종류를 정한다.
- 편편하고 작은 것은 소무탈, 큰 것은 노장이나 말뚝이탈을 만든다.
- 바가지를 톱으로 반을 자른다.
2. 연필로 도안을 그린다.
- 바가지 겉면에 연필로 얼굴의 윤곽을 그린다.
3. 칼과 톱으로 바가지를 다듬는다.
- 톱으로 잘라내고, 끝부분은 펜치로 조금씩 잘라낸다.[14]
- 다시 칼로 주위를 곱게 다듬는다.
- 칼날은 몸 안쪽으로 향하며, 힘을 지나치게 주면 깨지는 수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힘을 준다.
4. 길이를 재서 코 부분을 그린다.
- 흰 노끈을 이용해 자른 탈의 모양을 잰다.
- 코 부분의 길이를 재서 탈에 연필로 모양을 그린다.
5. 소나무 조각을 선택해서 칼로 다듬는다.
- 소나무 조각중에서 코에 맞는 크기를 선택해서 칼로 깎는다.
- 코를 탈의 곡선에 맞게 접촉 부분을 칼로 다듬은 다음에 풀로 붙인다.[15]
- 그리고 1시간 이상을 햇빛에 말린다.[16]
6. 바가지에 코를 붙이고 창호지를 바른다.
- 마른 다음에 코 위에 창호지[17]
를 한 장씩 모두 3장을 겹쳐 풀로 바른다.
7. 창호지를 작게 잘라 얼굴 전체를 2겹으로 붙인다.
- 창호지를 6cm~9cm 크기로 잘라 코 주위부터 단계적으로 얼 굴 전체로 붙여 나간다.[18]
- 바가지가 약할 경우에는 코를 붙이기 전에 얼굴 전체에 창호지를 미리 바른다.
8. 한지를 꼬아서 눈, 입 모양을 만들어 붙인다.
- 노끈에 흰색 창호지를 말아 씌운 후에 타원형으로 엮어 눈을 만든다.
- 눈을 붙인 후에, 그 위에 창호지를 2겹으로 덧씌운다.
- 노끈에 창호지를 말아 입모양을 만들어 붙인다.[19]
9. 눈과 입을 뚫는다.
- 드릴로 눈구멍을 뚫고 작은 칼로 구멍을 다듬는다.
- 그리고 막대송곳으로 마무리를 한다.
- 작은 칼로 입구멍을 뚫는다.
10. 얼굴에 색칠한다.
- 큰 붓을 사용해 얼굴을 흰색 페인트로 초벌 칠한다.
- 마른 다음에 까칠한 부분을 다듬은 다음에 재벌 칠한다.
- 배역에 따라 여러가지 색을 칠한다.
11. 탈끈과 탈보를 씌운다.
- 탈 주위에 작은 구멍을 뚫고 바늘을 이용해 흰색 탈끈을 실로 꼬맨다.
- 검은 색 탈보(보자기)[20]
를 씌운 후에 다시 꼬맨다.
12. 탈의 뒷면에 주요 사항을 기록한다.
- 탈 뒷면에 탈의 종류, 제작 시기, 제작자 등을 기록한다.
5.2. 신 역할의 인물[편집]
5.3. 승려 신분의 인물[편집]
5.4. 서민 신분의 인물[편집]
5.5. 동물 역할의 인물[편집]
5.6. 양반 신분의 인물[편집]
6. 양주별산대놀이마당(전수회관)[편집]
6.1. 위치및 지리[편집]
양주 유양동에 있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소유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양주별산대놀이전수회관)은 대공연장,소공연장,전수회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왠만한
도로명 주소-부흥로 1399번길 47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지번- 유양동 262
6.2. 대공연장[편집]
구역B: 주로 연희자들이 공연하는 구역
무대: 무대지만 공연은 거의 안 하고 현수막을 거는 용도로만 쓰인다.
파란화살표:바깥 통로
A-1~A-5:좌측기둥
B-1~B-5:우측기둥
최상의 자석: 대공연장에서 가장 연희자들이 잘 보이는 곳은 관 객 석 이라고 써인 관객석 중 객 이나 석 중에서 최대한 객과 붙어있고 2~4번째 층에 앉으면 제일 잘 보인다. [23]
왠만한 공연은 대부분 이 대공연장에서 하며 대한민국 탈춤제,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등 큰 행사들도 전부 대공연장에서 했으며 각 기둥마다 불림이 적혀있다.
- 각 기둥마다 적혀져 있는 불림 -
A-1:금강산이 좋단 말을 풍편에 넌즛듣고
A-2:쳐라 쳐라 철 철 철이 철수~~
A-3:달아달아 밝은 달아 태백이 죽어서 비상천하고
A-4:원산 첩첩 곤산 태산이 출렁~
A-5:낙일이 욕물 현산허니 도착접이 화하미라
B-1: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24]
B-2:양양소야 제박수하니 난가쟁창 백동제라
B-3:녹수청산 깊은골에 청룡황룡이 꿈트러지
B-4:소상반죽 열두마디를 후리쳐 잡구서
B-5:나비야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6.3. 소공연장[편집]
소공연장은 양주별산대놀이 전수관 (구) 앞에 위치하여 있으며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 현장체험학습을 온 아이들에게 난타를 가르칠때 소공연장에 북을 놓고 사용되기도 한다.
6.4. (舊)전수교육관 [전시관][편집]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예전에는 연습실로 사용되었었다. 하지만 요즘은 주로 큰 행사가 있을때 초청공연을 온 팀이 머무는 곳[25] 으로 쓰이거나 마찬가지로 큰 행사나 축제가 있을 때 전시관으로 사용된다 [26] 양주관아지의 큰 공원에서 앞쪽으로 가면 그네가 있는데 그 뒤쪽에 있는 한옥집이 이 건물이다. 예전에는 양주별산대놀이박물관으로 쓰였던 적도 있지만 현재는 그냥 제2의 연습실로 사용하고 있다.
6.5. (新)전수교육관 [본관][편집]
현재 사용되는 전수교육관으로 연습실과 사무실이 모두 이곳에 위치해 있다. 2층은 대공연장의 무대로 연결되어 있다.
출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을 살펴보면 탈을 전시하는 곳이 있는데 주로 예전에 사용하던 탈을 전시하여 놓았다. 바로 앞을 보면 노장과 소무가 있는데 (마네킹 형태로) 그옆에는 양주별산대놀이의 깃발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오른쪽은 연습실이고 전수교육이나 탈춤과 관련된 수업을 할때 이용하는 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