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장송의 프리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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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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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마법사 시험에 참가한 2급 마법사. 1차 시험에서 파티원들에게 서둘러 얼어버린 호수를 녹이라고 윽박 지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탈락할 뻔 했지만 운 좋게 운철조가 눈 앞에 나타나서 간신히 통과한다. 2차 시험에서 던전이 만든 참가자들의 복제체를 상대하는데, 하필이면 감독관이자 1급 마법사 젠제를 마주한다. 만약 마음이 있다는 가정하에 1급 마법사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복제체는 정교하게 마음을 구현한 가짜였고 결국 부상을 입은 에델은 기권한다.

이후 황금향 편에서 등장. 빵집에서 어느 캐릭터빵을 고를지 한참 고민하다가 1급 마법사 레르넨이 의뢰를 해주는 대가로 전부 사줬다. 에델이 하는 역할은 황금향의 마흐트가 착용한 현자 에비히가 제작한 구속 마도구 지배의 석환이 왜 작용하지 않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황금향으로 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는데, 지배의 석환이 걸린 충성심이나 악의에 대한 마음이 마족인 마흐트에게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결 명령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절망적인 사실만 알아낸다. 이후 마흐트에게 죽을 뻔 했지만 레르넨이 시간을 벌어준 사이 에델이 마흐트의 기억을 해석한다. 인류와는 판이하게 다른 마족의 정신을 그것도 수십 년 분을 해석하느라 무리한 에델은 기절하고 레르넨이 기절한 에델을 데리고 도주한다.[1] 하지만 덕분에 뎅켄과 프리렌이 마흐트의 기억을 읽어 황금향의 저주를 해석, 해주할 수 있게 되었다.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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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1급 마법사 중에는 자네처럼 우수 정신 마법 전문가는 존재하지 않아.

- 레르넨

그래. 에델은 마흐트의 기억을 읽었구나. 터무니 없는 수준의 정신 마법 사용자야.

- 프리렌

꽤나 유명한 마법사 가문 출신으로 추정되며 정신마법의 전문가. 당장 1급 마법사들 중에서도 그녀보다 뛰어난 정신마법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 인간만이 아니라 마족의 기억까지 한 순간에 읽어낼 수 있는데, 인간과 정신 구조가 완전히 다른 생물의 기억을 읽어내는 것은 극히 어려운 기술이다. 기억을 읽힌 당사자인 마흐트도, 이를 전해들은 프리렌도 굉장히 놀라워했다.

하지만 정신 조작 이외의 공격 마법에 약하여 인간이 아닌 상대에게는 무척 불리하다. 마족처럼 정신 구조가 다른 생물에게는 기억을 읽는 정도가 한계고 정신 조작은 쓸 수 없으며, 수경의 악마가 만들어낸 복제체는 아예 무생물이라 정신 마법이 일절 듣지 않았다.

4. 떡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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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 소녀의 외모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매우 많다는 떡밥이 많다.

• 1인칭이 와시(儂)이며 "~じゃ", "~のう" 등의 어미를 쓰는 노인 말투를 사용하고, 노인인 레르넨과 뎅켄에게 반말을 사용하며 대등한 느낌으로 대화한다.[2]
  슈타르크, 리히터 등 연상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꽤 있지만 어느 정도 거리감은 있는 반면, 에델은 노인들 상대로 전혀 거리감이 없다.
  특히 레르넨하고는 서로 잘 아는 친구처럼 대하고 있다.

• 정신 마법의 대가인 마족 그라우잠은 정신 조작으로 자신의 모습을 오인하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정신 마법의 대가인 에델 역시 자신의 외모를 소녀로 오인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 10대 소녀답지 않은 관록을 보여준다. 위기 상황에서도 항상 침착하고, 시험에선 어른들에게 태연히 지시를 내렸다.

• 엄청나게 박학다식하다. 인류 마법의 발달 과정, 마흐트가 생성한 황금에 경제적 가치가 없는 이유 등, 10대에는 깨우치기 힘든 사회적 통찰력을 지녔다. 마족에 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마족에겐 '악의'가 없어서 악의를 품지 말라는 명령이 통하지 않을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이는 최고의 인간 마법사인 레르넨도 짐작하지 못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