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히어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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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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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半神)이라 일컬어 질 정도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아홉 명의 기프트 사용자의 호칭.

현재 시점에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9명의 기프트 사용자를 가리키는 호칭'으로 '변질'됐으나 원래는 그 의미가 달랐다. '히어로 킬러 세계관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시기인 혼돈의 치세에서부터 존재해온, 혼돈의 치세 속에서 가장 강한 빛을 내뿜던 등불들, 이끌릴 수밖에 없는 구세주'가 원래 엘더의 정의였다.

사람들은 그런 엘더들에게 '별'을 바쳤다고 하며 그것은 각자 엘더의 상징물로서 존재한다. 엘더들은 이를 '엘더의 별'이라고 부른다.[1] 즉 사실상 이 별의 상징물을 갖고 있는 사람들(구세주로 추앙받았던 사람들)이 바로 정통 엘더라고 봐도 무방한 셈.

상술했듯, 현재의 엘더는 그저 강한 9명을 의미하기에 힘에 따라 멤버의 변동이 있다. 예림의 하늘검에게 패배한 유신은 엘더의 자리를 잃었으며, 예림의 하늘검은 엘더로 등극했으나 원래 엘더의 자격은 강함이 아니라 희망의 등불(별의 유무)이기에 빅토리아를 제외하고는 예림의 하늘검을 엘더로 인정하지 않는다.[2] 또한 예림의 하늘검은 엘더의 자리를 강탈했기에 엘더로서의 상징물을 가지고 있지 않고 유신이 사용한 엘더의 상징물인 검을 강탈해 세 조각으로 잘라 전리품으로써 전시만 해놨다.

엘더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영지가 존재하며 엘더들의 막강한 힘으로 인하여 현재 히어로 클랜이 세운 세계의 질서에서 완전히 벗어난 독립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히어로 클랜에도 간섭을 받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잿빛 성과 크리스탈 라인으로 레긴 싱클레어가 다스리는 잿빛 성은 아예 다른 지역과 단절 되어 있는 폐쇄적인 지역이고 크리스탈 라인은 히어로와 빌런을 나누지 않은 중립 에어리어로서 기능하고 있다. 다만 히어로 클랜에 소속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숍의 영지인 클라우드 가든은 히어로 클랜의 지부가 존재하고 있으며 히어로 클랜이 돌아가고 있다. 이는 비숍이 허가했기에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엘더들끼리 회의도 열리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의무는 아니기에 참여할지 말지는 엘더 본인의 마음이다.

엘더들은 거의 다 자유분방하고 자기 중심적인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워낙 오랜 시간을 강자로서 살아와 인간성을 잃게 된 것도 있다. 특히 감정적인 성격이었던 비숍이나 해적 일을 했었다던 빅토리아의 경우에는 과거 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성격이 변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는 듯하다.

2. 구성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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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엘더
  • 빅토리아
  • 비숍
  • 레긴 싱클레어
  • 프림
  • 예림의 하늘검
  • 아울
  • 미등장 3인
• 과거 엘더
  • 유신

3.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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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능력자들이다. 어떠한 강자들은 지형을 뒤바꿀 정도로 강하지만 엘더들은 아예 지도를 다시 쓸 정도로 그야말로 반신이라 불릴 만큼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능력을 행사한다.[3]

히어로 클랜에서도 강력한 전력인 지부장이나 특급 전력들조차도 엘더 앞에서는 범 앞에 선 하룻강아지에 불과한데 특급 전력과 지부장을 압도한 엔젠조차도 전력을 다해도 아직 엘더들에게 닿지 않으며 아예 또 다른 축복을 받았다고 평가 받는 강인한 육체를 지닌 헤카테는 빅토리아에게 육탄전으로 두들겨 맞아서 패배했다.

엘더들끼리의 우열은 알 수 없으나 현재까지 시점에서는 빅토리아가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종이 한 장 차이의 수준으로 엘더들끼리 강함의 격차는 크지 않은 수준이다. 전 엘더인 유신과 현 엘더인 예림의 하늘검의 싸움만 하더라도 무려 일주일이 넘게 싸우고 나서야 결판이 났다.

4. 한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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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진짜 하늘에 누가 있는지.

비숍

그래봤자. 너희 또한 철의 마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뭐가 엘더고, 뭐가 왕이란 말이냐?

엔젠

마녀를 본 순간 깨달았지. 인간은 태양과 달, 별과 우주 같은 존재와 싸울 수 없다는 걸. 엘더가 반신(半神)이라면 그 여자는 신(神)이야!

누갈

반신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막강한 능력을 행사하지만 결국은 인간에 불과하며 무뎌진 것에 불과하지 감정이 존재하며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상술한 정통 엘더의 상징물인 별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장식품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늘검에게 패배해 별을 강탈당한 유신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모든 정통 엘더들이 이를 갖고 있는데, 이는 엘더 또한 감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네라와 히어로 클랜이 싸움에 끼어든 것도 흥미본위일 뿐 거창한 대의를 가지고 참여한 것이 아니다.

가장 강력한 존재들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상 그럴 뿐이고 엘더에 대적할 만한 기프트 사용자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사검사들은 순수하게 검의 기교로 하늘에 닿았다고 평가 받는 인물들인 만큼 엘더와 겨룰 수 있는 수준의 실력자로 추정되며 전대 네라의 왕은 엘더들이 나서지 않으면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기프트 사용자였다고 한다. 예림의 지배자였던 유신을 끌어내린 검사도 당시에는 그저 무명의 검사에 불과했다. 엔젠의 경우 밀렌 쿨라의 탑에 오른 후 턱걸이라고는 해도 엘더의 영역에 걸친 강함을 가지게 됐다. 애시당초의 엘더의 자격은 '혼돈의 시대에 구세주로 추앙받아 엘더의 별이라는 상징물을 지닌 존재'지 전투력'만'은 아니다.[4] 현재 엘더는 가장 강력한 9명의 기프트 사용자라고 정의 내리고 있으나 이것은 지금에 와서 변질된 것 뿐이다. 고로 역사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엘더를 상대로 겨루어볼 만한 기프트 사용자는 분명히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철의 마녀에 경우 엘더인 비숍이 진짜 하늘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은 인간에 불과하다고 자조하고, 그 빅토리아가 크게 의식할 정도로 격이 다른 천외천 수준으로 아예 엘더들을 압도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