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히어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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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9명의 엘더 중 한 명이다.
2. 특징[편집]
커다란 짐을 매고 다니며 방랑자라고 불린다. 그러나 정작 지배하는 에어리어도 분명히 존재하며, 에어리어를 꽤 아낀다. 그녀가 다스리는 에어리어는 빌런과 히어로의 구분이 없는 중립 지역이며 굉장히 풍요로운 땅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엘더 중 유일하게 엘더 특유의 비틀린 면에 대한 묘사가 없다.[2]
3. 작중 행적[편집]
28화에서 '방랑하는 자'로 처음 모습을 비춘다.
65화에서 클라우드 가든의 시장 지구에서 동료들을 기다리던 어떤 여성에게 점을 봐준다고 그녀를 부른다. 점에 흥미가 없던 이화였지만, 그녀의 짐에 삐져나온 클레이모어의 검[3]을 보게되자 마음을 바꾸어 점을 받게 된다. 이화의 점을 봐주지만 계속 틀리자 화가 나면서 이화가 검에 대해 얘기하자 떠나려한다. 그녀를 저지하던 이화가 본의 아니게 프림의 목걸이를 풀어버리자, 갑자기 분위기가 180도 변하면서 이화와 관련된 예언[4]을 한다. 그녀는 그냥 보기만은 아까워 이화 몰래 어떤 알을 주머니에 넣어놓았다. 이 알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불명.[5]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알에서 깨어난 것은 푸딩이었다.[6]
66화에서 비숍을 만나서 아직 항로를 찾지 못했다고 말해준다.
93화에서 비숍이 언급하는데, 프림이 엘더들의 회의를 소집했다고 한다. 이때 풀네임도 함께 공개된다.
100화에서 사라진 별의 고원에서 엘더들의 회의에 녹차와 함께 노는 모습으로 등장.
101화에서 비숍과 빅토리아의 갈등을 중재하다가 역으로 빅토리아에게 도발을 듣는데, 이에 열받은 프림의 다른 인격이 빅토리아 상대로 결투를 신청한다.[7]
전투도중 생쇼는 그만하고 비숍의 눈을 속이면서까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는 빅토리아에게 페이드가 좋지만 걘 이 정보를 알면 이용할 것이고 자신은 무고한 피가 흐르는건 싫다며 말해주는데 그 정보는 항로를 찾아다니던 중 마녀를 만났고 곧 세번째 대전쟁이 다가온다는 것이었다.[8]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빅토리아와 하늘검이 떠나자 비숍에게 차나 한잔 하자는 권유를 받고 조만간 진짜 '히어로'가 필요한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린다.
4. 능력 및 강함[편집]
프림 앤빌. 엘더는 엘더라는 건가.
하늘검
(그녀가) 실력도 없이 그 거대한 중립 에어리어를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비숍
현재로서 밝혀진 그녀의 인격은 총 3개이다.
첫번째 인격은 평상시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순한 모습의 인격. 첫등장부터 다소 허당스럽고 느슨하고 밝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모습으로도 빡친 빅토리아와 그에 맞대응하는 비숍의 공격을 그 사이에서 상처 하나 없이 받아내는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능력도 예언으로 비전투적인 능력이었던 지라 일각에서는 전투능력이 있는지 의심했다.
그런데 두번째 인격은 목걸이가 풀리면 나온다. 꽤 거칠게 바뀐다. 주위 풍경이 흑백으로 바뀌고 일반인들의 시간이 정지한다. 머리에 헤일로 장식을 쓴 천사의 모습으로 온몸이 금빛으로 빛난다. 65화에서 보여준 능력은 예언으로 미래 사건들의 내용이나 배치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후 102화에서 이 인격의 손이 제멋대로 움직이면서 목걸이를 끊어버린다. 빅토리아와의 전투가 시작되고 주위를 맴돌고 있는 녹차의 모양을 검으로 변형시켜 싸운다. 그러다가 진심으로 싸우겠다며[9] 집전자[10]의 보고(寶庫)[11] - 앙기리움 비파스 Angirium Vipaas[12]를 소환해 그 안에 담긴 여러 보물 샤드들[13]로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빅토리아에게 상처하나 내지 못하고 갖고 있던 샤드가 모조리 털리고 빅토리아가 쓰레기 샤드만 쓴다라 말하자 세번째 인격인 멸망한 세계의 악마라는 또 다른 모습을 소환하는데, 천사의 인격과는 대조적으로 머리의 헤일로 장식과 온몸이 어두운 흑백으로 바뀌며 '록산느' 처럼 특유의 언어를 구사한다. 산산조각난 대지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돌이 떠다니는 멸망한 세계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어두운 아공간에서 악마와 같은 거대한 생명체를 덮어씌워[14] 조종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이 것이 진짜 프림의 힘으로 추정된다. 비록 빅토리아도 전력이 아니었지만 전력의 일할도 안되는 힘으로 빅토리아에게 피를 흘리게 할 정도로 강한 힘이다.
4.1. 집전자의 보고(寶庫) - 앙기리움 비파스(Angirium Vipaas)[편집]
빅토리아와의 전투에서 꺼내든 보물이라는 이름의 샤드들을 담은 일종의 보물창고. 보물이라는 명칭처럼 샤드 중에도 최상위의 성능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하필 상대가 그 빅토리아라 큰 위상은 보여 주지 못했지만...[15]
- 황녀의 지팡이
은빛의 화려한 지팡이. 끝부분의 구체에서 화염으로 이루어진 새를 쏘고, 빅토리아의 검에 의해 절단되자 화염이 일제히 하늘로 솟아 비처럼 쏟아지기도 했다. 화염 외의 다른 마법도 사용 가능할 듯.
- 중력시(重力矢)
이름처럼 화살이 명중한 곳에 블랙홀이 생겨 상대를 끌어당기는 활.
- 눈부신 하늘의 군주
거대한 천사의 날개. 비행할 수 있다.
- 용살창(龍殺槍)
- 예림의 대성벽, 백은 숲의 파수꾼, 기암괴석(奇巖怪石)
빅토리아의 천년미몽 - 천년의 빛을 방어하기 위해 소환한 보물들. 전부 한컷에 꿰뚫려서 그다지 비중은 없다.
- 신기루가 담긴 자루
빅토리아에게 공격당하자 몸이 신기루처럼 흩어져 사라졌다. 일종의 바꿔치기술.
- 라이언 로어
5. 인물 관계[편집]
모두를 친구라고 부르고 자신들끼리 싸울 이유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데 회의가 파토난 이후에 이대로 전부 흩어지는거냐고 씁쓸해 하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보인다.
프림 본인이 빅토리아에게 비숍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고, 작가가 프림과 비숍이 동물귀를 쓴 채 데이트를 하는 듯한 일러스트까지 그려주는 것을 보면 사이가 굉장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녀가 살아 있다는 것을 비숍에게 알려주면 비숍은 분명히 이를 이용할 것이라고 경계하는 것을 보면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 모양.
프림이 남부대륙의 악마로 불렸을 당시 싸운 적이 있다. 본편에서도 험한 말을 주고받으며 한 판 붙었으나 비숍의 눈을 피해 대화를 나누기 위한 연기였다. 강자를 만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하는 비숍과는 달리 빅토리아는 스스로의 힘으로 마녀를 죽이려 하니 무고한 사람들을 덜 희생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모양.
유신의 자리를 힘으로 강탈했기 때문인지 하늘검이 엘더로 인정받는 상황을 못마땅해한다.
빅토리아와 한 판 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한다.
우연치 않게 길거리에서 마주쳐서 이화의 운명을 예언해주면서 덤으로 푸딩의 알을 이화에게 건네준다. 프림이 클레이모어의 검을 들고 튀어 버렸지만 프림이 다루는 녹차가 빅토리아의 미몽과 합을 겨룰 정도로 강력한 생명체인 걸 감안하면 이화에게 엄청난 선물을 준 셈.
6. 기타[편집]
- 작가 인스타 TMI 리스트에 따르면 프림도 푸딩이 정확히 어떤 생물인지는 모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4:10:11에 나무위키 프림(히어로 킬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풍요로운 대지로 유명하며 히어로나 빌런을 구분짓지 않는 중립구역이다.[2] 다만 빅토리아가 네가 남부 대륙의 악마라고 불리던 시절이라는 말과(물론 이때 모습은 민간인을 학살/착취/지배하는 악인 같은 모습은 아니긴 하다.)엘더를 경멸하는 것에 프림을 예외로 두지 않는 하늘검의 묘사로 볼때 완전한 선인이라고 단정짓기엔 좀 무리가 있고, 과거엔 악인까진 아니어도 호전적인 성향 혹은 전투광이었을 가능성은 있다.[3] 빅토리아 특급열차 사건 때 잃어버렸는데, 프림의 회상을 보면 열차 바깥으로 튕겨 날아간 검을 주운 듯하다.[4] 붉게 상기된 태양이 자살하듯 저문다. 미친 밤은 숲을 뒤덮으나 불씨 없인 뿌리와 함께 으스러지겠지. 도둑질한 말로 기도를 하는 자가 오리니 내밀어지는 열 손은 한 손과 다름 없어라. 그대는 재가 되어 영멸하거나 취한 신처럼 항진하는 번개가 되리라.[5] 검방전사와 무희의 전투 중에 알이 빛나고, 하이 눈이 텐트로 찾아왔을 때에도 알이 빛났다. 결국 이화가 한번 죽고 부활한 이후 알이 깨졌다.[6] 93화에서 프림도 색깔만 다른 푸딩을 가지고 있었다. 102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녹차. 나이프를 모양만 흉내내고 흐물흐물한 그대로였던 푸딩과는 다르게 제대로 공격할 수 있는 검이 될 수 있으며, 얼마못가 다시 흐물해지긴 했지만 빅토리아의 기프트로 만든 검과 수십번 대치하고도 망가지지 않았다. 프림의 대사로 보면 아직 성장중인듯.[7] 물론 이들의 싸움은 비숍을 속이고 둘만의 대화를 가지기 위한 연기였다.[8] 혼돈의 시대 이후 세계는 두 번의 대전쟁을 겪었는데 첫 번째는 네라의 왕이 일으킨 계승 전쟁, 두 번째는 클랜 마스터의 왕관 사냥의 시발점이 된 갈대 전쟁이었다. 이 두 개의 공통점은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것과 철의 마녀가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인데 이제 마녀가 모습을 드러냈으니 세 번째 대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이었다.[9] 상술했지만 비숍의 눈을 가리기 위한 거짓말. 진심은 커녕 힘의 일 할도 내보이지 않은 상태.[10] 전례를 다잡아 집행하는 사람[11] 귀중한 물건을 간수해 두는 창고[12] 이것 역시 샤드인 듯하다.[13] 황녀의 지팡이, 중력시, 눈부신 하늘의 군주, 용살창, 예림의 대성벽, 백은 숲의 파수꾼, 기암괴석, 신기루가 담긴 자루, 라이언 로어[14] 크기가 수백 미터는 족히 될 이 악마 안에서 손이 뻗어나와 프림이 힘을 억제한다.[15] 빅토리아는 "꺼내는 샤드라고는 순 쓰레기들뿐"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는 엘더 기준에서나 그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