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로보카 폴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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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Ambulance.

브룸스타운 구조대 차량중 홍일점[3]이자 히로인. 공식 스탯은 속도 7, 힘 6, 지구력 11, 반사신경 9로 지구력이 멤버들 중 가장 높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스탯인지라 비중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성격 및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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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라는 성격이 있지만 썩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인정하는 모양인데, 이는 상술한 주제가에서도 드러난다. '캡은 깔끔해' 편에서 세차장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것을 보면 지식인이 맞긴 하다. 헬리에게는 대놓고 천사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하지만 화가 나면 정말 무섭다. '클리니가 화났어요' 편에서는 클리니를 고의로 화나게 한 스푸키가 사고를 당하고 구조된 뒤 상태를 살피던 도중 평소와 다르게 싸늘한 표정과 말투로 대하는데, 이 때 헬리가 화났다고 했을 때 다른 대원들이 도망갈 정도다. 이때 스푸키에게 “내가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까?”라고 불을 붙였다.

'브룸스타운의 합창단' 편에서 직접 지휘를 맡고 '레키, 레티, 레피' 편에서 헬리와 함께 크레인 세쌍둥이의 전용곡을 만드는 모습으로 보아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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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메인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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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버! 상냥하고 똑똑해

- 엠버! 똑똑한 내 친구죠

주제가 내의 관련 가사(각각 5기 이전과 5기 이후의 가사다.)

(헬리: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 거야?)

“브루너가 다쳤다고 해서 공사장으로 가는 길이야.”

첫 등장이자 첫 대사.

3.2. 안전 이야기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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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요 삐요 삐삐삐삐 엠버와 함께하는 생활안전이야기!

주제가

엠버와 함께하는 생활안전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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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폴리보다 헬리와 엮이는 일이 많다. 폴리와 로이가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이라면 이쪽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이다. 명색이 홍일점인데, 작중 대우가 너무 박하다. 분명 초반에는 폴리에 버금가는 액션을 보였지만 중반 이후로 비중이 폴리와 로이에게 몰리면서 병풍화되었다. 심지어 변신 장면도 보통은 마무리밖에 나오지 않는데, 그나마 변신 장면을 볼 수 있는 부분은 로이가 변신하지 않을 때(크레인이나 고가사다리를 써서 구조해야 할 때)이다.

또한, 스탯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힘이 헬리보다 센데도 어째서인지 갈수록 약한 모습만 보인다. '할아버지, 사랑해요' 편에서는 천천히 다리를 건너 머스티 할아버지에게 접근하려 할 때 다리가 무너질 것 같다며 포기하고[4] 구조대를 불러야겠다고 했고, '뽐내기 대회' 편에서는 떨어지는 통나무 무더기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로이가 몸빵으로 막아주지만 스탯상으로 엠버의 반사신경 수치가 월등하게 높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냥 엠버가 알아서 피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어보임과 동시에 점점 스탯 설정과 어긋나는 중이다. 엠버의 비중이 하도 없어서 이런 식으로라도 분량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였다는 해석도 있다.

게다가 그나마 엠버 중심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는 '클리니, 어디 가?' 편에서도 활약은 나머지 셋이서 다 했고, '에너지 위기 대탈출!' 편에서는 포스티에게 에너지를 나눠줬다가 풍력 발전소로 출동하던 도중 에너지가 바닥나서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공기화되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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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머리장식과 후면에 빨간색 십자 마크가 있었는데, 3기부터 빨간색 A로 바뀌었다. 일러스트, 장난감, 심지어 뚜레쥬르 케이크까지 말이다. 제작진의 해명에 따르면 빨간색 십자 마크는 적십자의 표식으로, 상업적인 상품에 적용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변경했다고 한다. 이하는 제작진의 해명 본문이다.

이것이 상업적인 상품에 적용되면 안된다는 것을 저희는 몰랐답니다.

적십자 표시는 전쟁 상황에서 그 표식이 있는 곳은 폭격을 하면 안된다는 굉장히 고귀한 의미를 지닌 마크인데, 그 용도 외에 어떤 곳에도 사용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었다는군요. 이것은 저희가 폴리를 해외로 수출하면서 알게 된 사항인데, 외국은 이 규정이 더 엄격히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아마 구급차 완구를 보면 빨간 십자가를 그대로 사용하는 완구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다들 조금씩 모양을 변형해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제껏 해외에 필름을 수출해 본 사례가 별로 없었던 상황이라, 이런 규정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제네바에 있는 적십자 본부와 상의 끝에 지금껏 만들어진 완구나 영상에만 빨간 십자가를 사용하고, 이후에 만들어지는 완구와 영상에는 지금의 A 로고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건 엠버의 A이기도 하고요. ^^

결과적으로는 스위스 적십자에까지 저희 콘텐츠를 소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로보카 폴리 애니메이션의 좋은 의도를 알게 되어 대한민국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영광도 얻게 되었고요.

국내에서는 유관기관인 보건복지부가 단속하도록 되어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경우 자체 법무팀을 통해 제네바 협약과 상표권을 가지고 고소하는 식으로 단속한다. 실제로 약국이나 응급차에서 적십자를 사용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시정하라고 요구하며, 시정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홍익대학교의 약국컨셉 클럽도 약국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재판에서 이겼지만 대한적십자사가 적십자를 사용했다고 건 소송은 졌다. 아무래도 유관기관들이 엔터테이먼트 쪽과는 큰 관련이 없다 보니 국내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듯 싶다.

시즌 초기부터 뒤꿈치를 들고 있는 까치발 형태였다가 어느 시즌부터 모두 딛는 형식으로 서 있는 모션이 바뀌었다.

북미판 완구에서만 또봇 쿼트란의 짝퉁 버전인 합체로봇의 머리와 몸통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