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등급 제도/싱가포르

덤프버전 :


1. 등급표
2. 심의 경향
3. 여담
4. 심의 예시
4.1. 싱가포르에서 R21를 받은 경우
4.2. 싱가포르에서 심의가 거부(NAR, Not or All Ratings)된 경우


1. 등급표[편집]


등급
영등위
영륜
MPAA
BBFC
설명
G
전체
G
G
U
전체 관람가
PG
전체, 12
G
PG
U, PG
전체 관람가지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의 지도가 권장된다.
PG13
12, 15
G
PG-13
12A, 15
연령 제한이 없지만, 부모의 주의가 요구되며 13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적합하지 않음. 2011년 7월에 추가됐다.
NC16
15, 청불
G, PG12
R
15
만 16세 미만 관람 불가. 1993년에 추가됨.
M18
15, 청불
PG12, R15+
R
15
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2004년에 추가됨.
R21
청불
R15+, R18+
R
15, 18
만 21세 미만 관람 불가. 지정된 성인 극장에서만 상영 가능. 2004년 이전에는 R(A) 등급이었으며, 원래 18금이었다가 1991년부터 21금으로 상향.
NAR(Not for All Ratings)
청불, 제한
R18+, 거부
R, NC-17
15, 18, R18
심의 거부.

사이트
등급 분류 제도의 변천 (2004년, Singapore Infopedia)

2. 심의 경향[편집]


전체적으로 심의가 좀 엄격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1991년 7월 1일부터 영화 등급 분류가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지금의 중국처럼 통과 아니면 불가로 나누었다. 처음에는 G(General)[1], PG(Parental Guidance)[2], R(Restricted)[3]의 3가지로 분류되다가 1991년 9월 R등급이 R(A)[4]으로 바뀌고 관람 연령이 18세에서 21세로 상향된다. 이후 R(A)등급은 NC16, M18, R21로 세분화되어 대체되었다.

심의 기준은... 마치 한국의 심의가 좀 더 극단적으로 가면 싱가포르가 될 듯하다. 즉, 폭력성은 관대하거나 한국과 비슷하게 신중하고, 선정성에 대해서는 엄격한 성향이 한국에도 있지만 싱가포르는 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폭력성이나 공포, 유혈 묘사 쪽은 오히려 싱가포르가 더 개방적인 심의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한국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아저씨〉, 〈원티드〉, 〈라스트 스탠드〉, 〈런 올 나이트〉, 〈피어닷컴〉이 NC16을 받았고, '15세 관람가' 등급인 〈청년경찰〉은 PG13 등급을 받았다. 한 술 더 떠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해프닝〉은 PG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건 2011년까지의 상황이고, PG13이 추가되었으니 한국의 청소년 관람불가급 영화가 PG13을 받는 경우는 있어도 PG까지 내려갈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에는 〈나이트크롤러[5]PG13 등급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PG등급을 받았다고 한다!![6] 그렇지만 일본처럼 NC16, M18, R21의 범위가 좀 좁아 닌자 어쌔신같은 무삭제 통과 못한 R등급 폭력영화도 있다.[7]

반대로 선정적인 장면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꽤나 엄격하다. 한국에서 '15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가 M18등급을 받는 경우는 상당히 많고(〈베이비티스〉, 〈스턱 인 러브〉, 〈스파이〉 등...), 심지어 R21 등급을 받는 경우도 있다. (〈향수〉, 〈섹스 볼란티어〉, 〈브로크백 마운틴〉, 〈변태가면〉, 〈문신을 한 신부님〉 등. 다만 이들은 한국에서도 심의 논란이 있는 영화들이기는 하나, 변태가면은 사람에 따라 15세 관람가 적정으로 볼 수도 있다.) 특히 동성애 요소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 심의를 보인다. 한국 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2 - 여섯가지 무지개〉의 경우, 한국에서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됐으나, 싱가포르에서는 동성애 요소 때문에 R21 등급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같은 경우 "성숙한 소재"를 이유로 M18 등급이 지정되었다.[8] 그리고 한국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동성애 소재 영화 문라이트는 M18이다.[9] 영아의 누드에 대해서도 심의가 매우 엄격한데, 다큐멘터리 영화 베이비(Babies) 가 NC16 등급을 받았다.[10] 그리고 심슨가족, 더 무비에서도 NC16 등급을 받았다.[11] 영화 나를 찾아줘는 성적 요소만으로 R21 등급을 줬다.[12] 소시지 파티 같은 경우에는 최초 심사에서 심의 거부를 먹고 삭제판이 R21 등급을 받았다.

그렇지만 경계선, 아메리칸 파이: 19금 동창회같은 가끔씩 선정성의 수위가 꽤 높은 영화가 M18을 받는 경우도 있다.[13]

그밖에 싱가포르에서 상영 금지를 받은 영화로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과 〈몽정애〉,〈비트〉 등이 있다.

3. 여담[편집]


싱가포르에서 R21 등급을 받은 영화는 한국의 제한상영가와 마찬가지로 지정된 극장에서만 상영할 수 있다.

TV에도 같은 방식의 등급 제도를 사용한다. 단, NC16 이상의 등급을 받으면 유료 채널에서만 방영이 가능하다.

4. 심의 예시[편집]



4.1. 싱가포르에서 R21를 받은 경우[편집]


아래에 제시된 영화는 성인이 봐도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권장드립니다.

4.2. 싱가포르에서 심의가 거부(NAR, Not or All Ratings)된 경우[편집]


아래에 제시된 영화들은 대부분 매우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므로 관람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삭제가 아닌 R21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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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 관람가[2] 보호자 지도 필요[3] 제한 - 18세 이상 관람가[4] Restricted (Artistic), 제한(예술)등급. 이름에서 보듯이 여태까지 심의에서 탈락하던 수위 높은 예술영화들의 상영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등급이다.[5] 나이트크롤러의 경우 많은 유럽에서 15, 16에 상당하는 등급이 지정되고 국내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러시아에서 18+를 부여한데 반해 이쪽은 PG13이었다. 다만 한국 청불 치고 수위가 낮은 의견이 많다.[6] 다만 이 영화도 수위가 청불 치고 상당히 낮은 편이다.[7] 사실 R등급 수위 범주가 좀 넓어서 그렇다.[8] 프레디 머큐리의 성적 지향과 에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18세 이상 등급이 지정되었다.[9] 일본에서는 R15+이다.[10] 영아의 나체 노출에 대해서 엄격한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이며 이 영화는 일본에서 영아의 누드로 인해서 PG12 등급을 받은 작품이다.[11] 미국에서는 PG-13, 한국에서는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영화인데 중간에 바트가 알몸으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장면에 딱 5초 동안만 중요 부위가 나오는데 이게 걸려서 NC16 등급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2] 이 영화는 선정성보다 폭력성 수위가 더 높고 선정성 수위는 청불 하위권 수준이다.[13] 이 두 개의 영화는 일본에서 R18+이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아메리칸 파이는 R15+로 하향된 버전이 일반적인 버전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