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노 유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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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kin37_yuuto.jpg
이름
오미노 유우토[1]
연령
29세
직업
소설가
소설 평론가
데뷔 에피소드
아야세 연쇄살인 사건
1. 개요
2. 정체
3. 기타



1. 개요[편집]


小美野悠人 (おみの ゆうと)
베스트셀러 추리소설인 "진나이 탐정사" 시리즈를 연재하는 유명 작가로 현재 긴다이치 후미남자친구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후미의 사촌오빠인 김전일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온 모양이며, 마미야와 마찬가지로 미스터리 대상의 심사위원이었지만 현재는 사퇴했다. 비디오에 찍힌 현장에 후미와 함께 가는데 몰고 가는 차가 메르세데스-벤츠인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재력이 있는 듯하다.

2.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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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야세 범인짤.jpg
"그 소설이 자신을 연쇄살인범으로 날조하고 '자살'하게 만들기 위한 시나리오고,
내가 사준 차는 '관'이 될 거라는 것도 모르고 말이야...!"

이름
<colcolor#1F2023> 오미노 유우토
본명
키사라기 유우지(如月悠次)
나이
29세
신분
추리소설가, 긴다이치 후미의 남자친구
가족관계
부모(아버지: 실종, 어머니: 사망), 형 키사라기 코이치(사망)
살해 인원수
3명
살해 미수 인원수
0명
공범
타카토 요이치
괴인명
?
동기
복수

그는 사실 아야세 연속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15년 전 벌어진 키사와카 소년 린치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키사라기 코이치의 동생이다.

위 사건은 키사와카 시에서 살던 19살 불량배 히루마치 료(蛭町 涼)가 휘하 불량배 3명과 함께 16살의 고등학생을 살해한 사건으로, 불량배 그룹의 카게이 소이치(影井 宗一)의 친구 키사라기 코이치(如月 晃一)가 그를 불량배들의 빵셔틀 신세로부터 구제하려고 히루마치에게 담판을 걸자 부당한 시비로 키사라기를 납치하고 린치로 살해했다고 한다. 카게이도 히루마치의 협박 때문에 린치 살해에 가담했지만 결국 죄책감에 경찰에 자수해서 히루마치 일당 셋은 소년 형무소에, 자신은 자수한 점을 감안해 소년원에 들어갔으며, 당사자들 모두 수년 전 출소하였다고 한다.

주동자인 히루마치 료는 출소 후 세토쿠라 료로 이름을 개명하였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이번 소설 응모 이벤트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할 기회를 얻었고 다른 두명의 가해자, 즉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도 저마다 새 살림을 차린 모양이지만 정작 카게이만은 죄책감에서 못 벗어나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다 3년 전에 자살했다고 한다. 마미야 리이치는 작중에서 10년 전에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10대의 악마들"을 집필했으며, 두 살인사건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직감하고 김전일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며 사건의 개요를 알려주었다.

결국 77화에서 김전일이 유우토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오미노 유우토란 이름도 본명이 아닌 필명이었으며 그의 정체는 키사라기 코이치의 동생인 키사라기 유우지였다. 다만 김전일은 아직 트릭을 밝혀내지 못한 상태로, 유우토 본인 앞에서 진범이라고 지목한 것은 아니다. 우선 이번 사건에 타카토 요이치관계됐음을 직감하고 후미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태.[2]

78화에서는 유우토가 후미와 김전일이 짜고 자신을 유도 심문한다는 것을 미리 알아채고, 뛰어난 말재주를 이용하여 김전일의 질문 하나하나에 그럴듯한 말로 반박하여 김전일 & 후미 페어를 긴장하게 한다. 그런데, 후반부에서 수감되어 있는 타카토가 오미노와 김전일이 만나고 있다는 것을 예측하고 있음이 밝혀지는데...

올림포스 12신(김전일 37세의 사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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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헤라

???

포세이돈

???

데메테르

???

아테나

???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레스

???

아프로디테

???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996633; font-size: 0.75em"
???
헤스티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cc99; font-size: 0.75em"
???



맞서 싸워볼까! 지옥의 광대에게서 12신 헤르메스의 이름을 받은 이 오미노 유우토가!

80화에서 오미노가 타카토에게 심취한 생각


그의 진짜 정체는 12신 중 하나인 헤르메스였다. 작중 세 번째로 정체가 밝혀진 타카토의 부하로, 헤르메스의 직위를 타카토에게 하사받은 이유는 오미노의 화술이 뛰어나다는 점이 지략과 화술의 신인 헤르메스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후 타카토는 오미노를 믿고 있다며 그와 김전일의 말싸움을 기대한다는 독백을 한다.

그리고 80화에서 '맞서 싸워볼까! 지옥의 광대에게서 12신 헤르메스의 이름을 받은 이 오미노 유우토가!'라는 생각을 했던 것을 보면 오미노 자신은 타카토에게 꽤나 심취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전일의 강도 높은 압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발악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81화에서 후미의 진심 어린 호소에 무너지며 범인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밝혔는데, 린치 사건으로 변사체로 발견된 형 키사라기 코이치의 시신을 본 어머니는 정신병을 얻게 되고 결국 1년 후 자살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를 간호하던 아버지 또한 지친 나머지 실종되었다. 이게 유우지가 10대밖에 되지 않았을 때라고 한다.

사건 종결 이후 후미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해당 메시지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게 된다.


3. 기타[편집]


  • 남자친구가 사건의 범인인 것도 모자라 사촌 오빠숙적과 한패였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후미는 순식간에 더럽게 박복한 연애운과 꼬인 인생을 가진 비운의 캐릭터로 여론이 바뀌어 버렸다.

  • 오미노는 앞서 등장한 아르테미스, 아폴론 등과 달리 재등장의 가능성이 점쳐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단 후미가 유우토의 메시지를 김전일에게 공개하지 않겠다고 단언한 시점에서 김전일이 메시지의 내용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메시지의 당사자인 유우토를 직접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 또한 12신 헤르메스 외에도 유우토에게 붙어 있는 또 하나의 이명이 바로 트릭스터인데, 이 트릭스터의 특징 중 하나가 가치 중립적인 존재로써 악과 선을 오가는 입체적인 성향을 띤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만약 독자적으로 메시지를 조사하던 후미가 다른 12신에 의해 변을 당하는 일이라도 생긴다면 유우토는 더 이상 이전의 12신이 아닌 후미의 연인으로써 김전일의 우군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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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발판에서는 "오미노 유토"로 표기되었다.[2] 후미는 유우토와 가장 가까이 행동해서 알리바이 트릭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