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렘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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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pira Hondureño (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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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온두라스의 통화이다. ISO 4217코드는 HNL, 기호는 로마자 L을 사용한다. 페소에서 넘어온 단위이기 때문에 보조단위는 센타보를 사용한다.
단위의 어원은 이 지역의 토착민족인 렌카(Lenca)족의 추장, 렘피라[1] 에서 따왔는데 본래 1821년 독립한 이후 페소를 사용했다가 1931년에 그를 기리는 의미로 렘피라가 도입되었다.
중앙은행은 1950년 7월에 발족되었으며[2] 인플레이션은 7.7%(2011년).
2. 환전과 환율[편집]
환율은 변동환율제로, 53원/L(2013년)가량이다. (20렘피라/USD. 1980년대에는 2렘피라/USD정도였던걸 감안하면...)
3. 지폐[편집]
- 2010년에 20렘피라권이 6천만장 한정 폴리머로 발행되어 통용된 적이 있었다.
- 향후 200렘피라권의 도안으로 베르타 카세레스[4] 를 넣을 예정이라고 한다.
4. 주화[편집]
현재 5, 10, 20, 50센타보 4종이 발행되고 있다.
5. 둘러보기[편집]
[1] 온두라스의 렌카족 이외에도 스페인군의 침략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하였던 중남미의 원주민 민족들이 꽤 있었다. 칠레 마푸체족라든지,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족이라든지.[2] 중앙은행에서 뽑아낸 첫번째 지폐는 1951년 3월 16일 뽑아낸 핑크핑크한 100렘피라권.[3] 독립 200주년 기념으로 발행된 통용기념권.[4] Berta Isabel Cáceres Flores(1971~2016). 렌카족 출신 온두라스의 환경운동가로 괄카르게 강 근처 렌카족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에너지 기업의 수력발전 댐 건설에 반대 운동을 벌이다가 댐 건설을 찬성하는 괴한이 집에 침입해 쏜 총에 맞아 44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