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크 가즈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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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zzmanovBio.jpg
이름
올레크 미하일로비치 가즈마노프
Олег Михайлович Газманов
Oleg Mikhaylovich Gazmanov
출생
1951년 7월 22일 (72세)
소련 러시아 SFSR 칼리닌그라드
직업
가수

163cm
사이트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활동시기
1981년 ~ 현재

1. 개요
2. 생애
3. 특징
4. 활동
5. 수상 내역



1. 개요[편집]


러시아가수.


2. 생애[편집]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소전쟁에 모두 참가했던 벨라루스 출신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미하일 세메노비치는 해군에서 복무했고 어머니는 간호사였다가 전쟁이 터지자 군 병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다만 둘이 만난 시기는 평화로웠던 시기였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면서 칼리닌그라드로 이사를 했고 그곳에서 가즈마노프를 낳았다.

1970년대 후반에 칼리닌그라드의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호텔 레스토랑 등지에서 가수일을 이어가면서 여러 밴드들을 옮겨다니다가 1983년 모스크바로 이주해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된다. 1987년에 루시, 1989년에는 스퀴드론이라는 히트곡을 내면서 소련 전여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앨범도 3천만장이 넘게 팔렸다. 이후로 몬테카를로 뮤직 어워드애 초대되고 미국에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였으며 21세기에도 명성있는 원로가수 취급으로, 러시아 내에서 각종 명예훈장도 달았고 칼리닌그라드 명예시민 칭호를 부여받았다.

결혼을 두 번 했다. 자녀는 2남 1녀가 있는데 아들들인 2남은 전처인 이리나 소생이고 딸은 현재 아내인 마리나 소생이다. 장남인 라디온도 아버지처럼 러시아의 유명한 가수이다.


3. 특징[편집]


한국에서는 그를 오랜기간 '올렉 가즈마노프', 또는 '올레그 가즈마노프'라고 불렀으나 한국 외래어 표기법상 '올레크'가 맞는 표현이다. 참고

정치성향은 전형적인 러시아 우파로 1993년 국민투표와 헌정위기 당시에 옐친을 지원했던 바 있고, 이후로는 푸틴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1] 다만 러시아에서 푸틴을 지지한다는거 자체는 그냥 평범했기 때문에 그걸로 페널티는 받지는 않았는데, 2010년대에는 크림반도 병합과 우크라이나 침공에 적극적인 찬동을 하고 푸틴의 선거운동을 대놓고 도와주면서 발트3국과 우크라이나 등 반러국가들로부터 강력하게 비토를 받게 되었고, 현재 이들나라에서 입국금지조치를 받고 있다.


4.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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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소련 시절의 1981년부터 계속 왕성하게 활동한다. 그의 나이는 2022년 기준으로 무려 72세. 한국의 태진아(1953년생)보다 나이가 많고, 조용필(1950년생)보다도 불과 한 살 어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는 철저하다. 키는 163cm의 단신인데도 몸에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고 나이살도 보이지 않으며 근육질의 몸을 과시한다. 실제로 자기가 어떻게 몸관리를 하는지 자신의 유튜브에 운동하는 영상도 따로 촬영해 두고 있다.

라이브 도중에 배철수 감전 사고와 비슷하게 마이크 감전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15년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전진하라, 러시아!'를 발매하기도 했다. 물론 해외, 특히 1세계에서는 친러적 인사들을 제외한 대다수가 국수주의로 점철된 해당 앨범을 좋게 보지 않았다. 그리고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하자 가즈마노프가 푸틴을 대놓고 지지하면서 해당 앨범과 가즈마노프에 대한 평가는 당연하게도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1997년 모스크바 85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며 만든 히트곡 모스크바(Москва) 참고


2005년 발표된 새로운 새벽(Новая Заря) 지금 시점에서보면 아이러니한 곡이다


2011년 러시아 공수부대의 노래, 뮤직비디오는 2015년에 촬영.


2015년 '전진하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경제난에 빠진 러시아를 응원하는 노래. 전진하라, 러시아! 문서 참고


2018년 전승기념일 기념으로 발표된 불멸의 연대(Бессмертный полк)

2022년 3월, 크림반도 합병 8주년 행사이자 러시아 정부의 어용 행사인 '나치즘 없는 세상을 위하여'에서도 등장해 침략전쟁의 당위성을 선동함으로써 전세계적 지탄을 받고 있다. 해당 행사에는 폴리나 가가리나류베 또한 참석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법원에 의해 침략전쟁을 선동한 혐의로 체포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2022년 9월 11일엔 이지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9월 초순에 진행된 우크라이나의 대공세로 인해 이지움이 우크라이나에 탈환되자 콘서트는 취소되었다. 이 상황을 두고 우크라이나에선 '죽은 러시아 병사 시체로 콘서트장 채워줄까?'라면서 그를 조롱했다.

2023년 2월 22일 러시아의 공휴일이자 '특수군사작전' 1주년 행사를 겸한 어용 행사인 '조국 수호자에게 영광을(Слава защитникам Отечества)' 공연에도 등장하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류베가 참석했다.

5. 수상 내역[편집]



  • 러시아 공로 작가 (1995)
  • 러시아 인민 예술가 (2002)
  • 러시아 명예 훈장 (2006)
  • 러시아 조국 공로 훈장 4급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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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옐친에 대해서 나중에 실망을 한 모양인지 2021년도에는 예키테린부르크의 옐친센터에 대해서 온갓 똥의 온상이라면서 철거하라고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