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폭발 뱅브레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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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오오바리 마사미, 제작사는 CygamesPictures. Cygames의 첫 거대로봇물 미디어믹스중 하나이다. 방영 시기는 2024년 1월.
2. 공개 정보[편집]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두 사람은 이어주는 '용기'.
인간형 장갑기 '티타노 스트라이드', 통칭 TS가 발달한 시대.
각국의 군대는 하와이 오아후섬에 집결했다.
육상자위대 소속 이사미 아오와 미국 해병대 소속 루이스 스미스.
두 사람은 전투가 한창인 가운데 만나게 되었다.
갑자기 소속 불명인 기체들의 습격을 받아, 어찌해볼 도리도 없이 쓰러져가는 병사들.
자신의 긍지를 걸고 싸워라. 죽음과 이웃한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료를 구하기 위해.
생명의 힘을 믿고, '용기'를 불태워라.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용기폭발 뱅브레이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5.1. 등장 메카[편집]
자세한 내용은 용기폭발 뱅브레이번/등장 메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주제가[편집]
6.1. OP[편집]
주제가의 존재 자체가 1화에서 준비한 반전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5][6]1화 방영 직전까지도 오프닝 주제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6.2. ED[편집]
노래 자체는 좋은 편인데, 2화 엔딩 영상이 공개된 이후 뭔가 땀내난다는 의견이 대다수일 정도로 팬들에게 여러 의미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맨처음 리얼로봇물의 엔딩처럼 침울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 하다가 갑자기 배경이 뮤지컬식 무대로 바뀌며 두 남자가 웃통을 벗어던지며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심히 사위스럽다. 가사 또한 고전적 사랑노래에 가까운데 근육빵빵 마초맨 둘이서 손깍지를 끼는 장면까지 버릴 부분 하나 없는 캐주얼 호모성 개그.
7. 회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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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회차별 WEB 예고편[편집]
9. 에피소드 가이드[편집]
10. 엔드 카드[편집]
11. 평가[편집]
11.1. 방영 전[편집]
제작을 맡은 작품마다 좋은 작화로 반향을 일으켰던 CygamesPictures의 로봇물 신작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는 주목을 받았다. 참여 제작진도 로봇물의 대가인 오오바리 마사미가 감독에 신예 연출가인 시게하라 카츠야가 부감독을 맡았으며, 로봇물에 자주 참여해온 베테랑과 우라 류타 등 실력 있는 인물들이 다수 참여했다. 아무리 못해도 영상미는 뛰어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오바리를 아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우려하는 반응도 큰데, 오오바리는 로봇 액션씬은 잘 뽑아도 서사 전개에서 항상 비판을 받아왔던 데다가 이전 작품들인 초중신 그라비온,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등 일전 감독을 맡았던 작품들의 하자로 크게 좋은 평을 못 들었으며, 직전 작품인 경계전기 극강의 장귀와 건담 빌드 메타버스에서도 스토리에서 큰 문제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각본가 코야나기 케이고(小柳啓伍)가 밀덕 지식도 많은 인물이고 부감독 시게하라 카츠야도 있어서 이전의 오오바리 작품에 비하면 기대의 여지도 있다. 오오바리가 감독 권한을 크게 행사해 각본, 연출에 크게 개입한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겠지만 말이다.
오오바리 마사미는 1화는 정말 자신있으며[9], VOD보다는 본방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한다.[10]
11.2. 방영 후[편집]
1화에서 로봇 애니메이션 팬들이 좋아할 전개, 액션 연출,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며 일본 트위터 트렌드 1위를 했으며, 주제가가 오리콘차트 1위에 등극하기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부터 리얼로봇물의 분위기를 가득 풍기고 있었던 가운데 과연 제목에서의 느낌과 같은 분위기에 어떻게 조화를 이룰건지 상당한 불안으로 가득하였으나, 1화 후반부부터 갑작스럽게 용자 시리즈 느낌의 메카와 음악이 깔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켰으며 본방송을 보았던 팬들한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방영 직전에 예고했던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의 메시지가 거짓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게 되었으며, 감독 특유의 슈퍼로봇식 전투 연출과 메카 설정, CygamesPictures가 투자하여 이루어낸 화려한 비주얼이 더해져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어른을 위해 부활한 용자 시리즈라는 평이 중론이며[11][12][13] 2024년 1분기 액션 및 메카 장르에서 의외의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전술한 감독의 역량 문제가 남아있어[14] 스토리에 대해서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도 꽤 있다.
12. 기타[편집]
- 용자 시리즈나 엘드란 시리즈가 연상되는, 즉 슈퍼로봇에 어울리는 타이틀[15]과 그런 장르를 자주 맡은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이라는 환경과 상반되는 리얼로봇에 가까운 디자인이 특이하다는 평이 많다. 결국 1화에서 바로 슈퍼로봇이 등장하면서 낚시임이 밝혀졌다. 작중 분위기를 보면 리얼로봇물에 난입한 용자물로 인한 괴리[16] or 어른의 시점으로 보는 용자 시리즈[17][18]를 주제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오프닝 영상의 연출로 보아 리얼로봇에 가까운 TS(티타노 스트라이더)계열의 기체 또한 완전히 버려지는 게 아니라 브레이번을 위시한 슈퍼로봇 기체의 서포트 역할을 맡아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브레이번의 이사미 집착과 ED의 근육쇼 등 BL 개그가 많다. 물론 본작이 본격 BL물이라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짱구 극장판이나 해병문학[19] 같은 캐주얼 호모 개그인데 이런 연출 역시 오바리답다고 할수 있다.
- 화제성을 노린 것인지 방영 직전까지 주역 로봇의 이름과 디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게다가 사전 공개된 밀리터리틱한 로봇들의 디자인과 마치 과거 용자 시리즈나 엘드란 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타이틀 로고의 디자인의 갭이 너무 크다는 점도 있었기에, 사전 공개된 로봇들은 페이크고 사실 '뱅브레이번'이라는 슈퍼로봇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리고 1화에서 진짜 주인공 메카인 슈퍼로봇 브레이번이 등장하면서 이 추측이 현실이 되었다. 공식 사이트도 어두운 색조의 밀리터리풍 디자인에서 적백톤의 밝은 슈퍼로봇풍 디자인으로 개편되었다.
- 선행상영회가 끝난뒤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스즈무라 켄이치가 '모두 공범이 됩시다!'라고 부탁하여 1화 방영 전까지 슈퍼로봇 애니라는 사실은 유출되지 않았다. 스즈무라 켄이치는 자신의 라디오에서 이 사연을 공개하여, 내용을 누설하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하였다.[20] 다만 공식에서 그림자 모양으로 브레이번의 형태를 미리 공개했었고, # 슈퍼로봇 혹은 용자물의 정석같은 타이틀에 심지어 감독이 오오바리 마사미이기 때문에 '평범한 밀리터리 로봇 액션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퍼져 있었다.
- 오오바리의 다른 작품인 데토네이터 오건과 비슷한 스토리일 거라는 추측도 있다. 주역 메카가 외계 침공이 일어날 때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고, 일방적으로 주인공과 아는 관계고, 주인공과 합체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부분 등.
- 1화의 묘사에 따르면 오아후 섬에서 군사 훈련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무인도도 아니고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고 인구 밀도가 높은 오아후 섬에서 대규모 병력과 병기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군사 훈련이 벌어진다는게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3 19:22:18에 나무위키 용기폭발 뱅브레이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타카나 표기를 한글로 옮기면 '반-브레이반-'인데 '반-'을 2번 반복하도록 의도적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것이 엿보인다. バーン은 burn이라는 뜻도 가질 수 있도록 노린 것 같다. 즉 브레이번의 이름 유래는 brave+(bang+burn)[2] '용기'가 Brave '폭발'이 'Bang'과 대응되기에 뱅브레이번이라는 제목 역시 용기폭발이라는 뜻에서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속 소닉' 같은 제목.[3] 헥사기어의 메인 메카닉 디자인 담당.[4] '등장'을 뜻하는 일본어는 여러가지 있는데, 見参(켄잔), 推参(스이산), 参上(산죠)는 뜻이 미묘하게 다르다. 켄잔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찾아가 '대면'하는 것, 스이산은 '자신이 스스로' 상대를 찾아가는 것, 산죠는 '윗사람을 찾아간다'라는 뜻이고, 이것을 등장시에 상투표현처럼 사용하는 것.[5] 더군다나 담당 가수가 캐스팅 표에도 없는 브레이번 역의 스즈무라 켄이치이기에.[6] 가수가 스즈무라란 것만으로도 스포일러인데 오프닝 영상을 보면 1화엔 등장도 하지 않은 이사미 아오의 전용 파일럿 슈트나 스미스의 세컨드 기체, 파일럿 슈트 일부, 앞으로 나올 적 기체들의 실루엣, 1화엔 복선조차 없는 스미스 관련 히로인 루루가 엄청난 비중으로 등장하는 등 도저히 1화 시작에는 내보낼 수 없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7]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F] 우정[8] 여담이지만 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 연예인계에서도 더럽게 그림을 못그리는 것으로 유명하여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9] 사실 오오바리 감독은 1화 연출력이 높은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이다. 이어지는 전개를 말아먹어서 문제지.[10] 그래서 뭔가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11] 용자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 용자우주 소그레이더도 있으나 웹코믹이라는 매체의 한계와 느린 연재 속도로 팬들의 관심이 사그라드는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 뱅브레이번은 용자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어린 시절 용자 시리즈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세대는 현 2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구매력 있는 성인 세대가 되었으며, 이에 향후 합금 피규어 및 프라모델로의 전개도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11월 19일 새벽, 굿스마일 컴퍼니가 상품화 계획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12] 물론 본작은 어디까지나 용자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일뿐 공식적으로는 용자 시리즈가 아니다. 그래도 정신적 계승작인 만큼 작중에서 스미스가 브레이번의 모습을 처음 보고 '진정한 용자'라고 언급한다.[13] 이러한 컨셉은 2화에서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로봇에 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합군 차원에서 구금당해 고문당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시되었다.[14] 위 각주서도 언급 되었듯이 스토리는 정말 못짜는 것으로 유명하다.[15] 아마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16] 로봇뿐만 아니라, 적대 세력까지 리얼로봇물의 규모를 벗어났기에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코스믹 호러나 다름없다. 그리고 리얼로봇물 답게 실제 민간인 피해와 진지한 사상자 묘사를 하다가 갑자기 자기 오프닝곡과 등장한 슈퍼로봇이라는 모습이 잘 보여준다.[17] 용자 시리즈는 대개 어린이~청소년 대의 주인공이 슈퍼로봇과 유대를 쌓는 내용을 다룬다.[18] 다만, 내용상으로는 용자물이라기보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정확히 말하면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더 가깝다.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인 군단과 같은 외계인이지만 이에 대적하는 아군 로봇, 그리고 군과 직접적으로 개입하면서 함께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방식은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유사하다.[19] 해병대 갤러리에 수출된 이후 갱뱅브레이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20] 스즈무라 자신도 트위터에서 뱅브레이번의 방영 전 정보가 뜰 때마다 리트윗을 하고 싶었지만, 작품과 무관계한 자신이 이 작품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등장에 관한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꾹 참았다고 한다. 그 와중 실수로 관련 정보를 리트윗해서 불안함을 느꼈지만, 작품에 참가하지 않은 타치키 후미히코도 리트윗해서 어찌어찌 무마할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