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스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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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위스 국적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 FC 우니온 베를린 감독을 맡았다.
2. 선수 경력[편집]
1973년 FC 취리히 청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선수 생활 동안 FC 취리히와 FC 장크트갈렌에서만 뛰었다. 그는 양 팀의 주장을 역임했고 18세인 1984년 4월 7일 프로 데뷔 경기를 치른 이후 19년간 스위스 슈퍼리그 545경기 출장 15골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2003년 은퇴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스위스의 사령탑을 맡은 1989년 ~ 1991년 기간에 4경기에 출장하였다.
4. 감독 경력[편집]
4.1. FC 취리히[편집]
그는 2003년 은퇴 직후부터 FC 취리히의 각급 청소년 팀 감독과 성인팀 부감독 등을 지냈다. 2010년 말 FC 취리히의 베르나르 샬랑드 총감독이 퇴임하자 감독을 맡았다. 첫 시즌은 준우승으로 끝냈으나 그 다음 시즌, 팀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3월에 경질된다.
4.2. FC 툰[편집]
또다시 샬랑드 감독의 후임으로 2013년 1월부터 스위스의 FC 툰에 부임하여 2년 반을 보냈다.
4.3. FC 바젤[편집]
2015년 6월 18일, 2년 계약을 체결하고 FC 바젤에 부임하였다. 바젤과 사이가 썩 좋지 않은 라이벌팀 취리히 출신이다보니 부임시에는 서포터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2015-16, 2016-17 시즌 리그 연속 우승과, 2016-17년 컵대회 우승으로 더블을 일궈냈음에도, 2017년 4월 새로 취임한 FC 바젤 보드진은 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다만 부임할 때와는 딴판으로 서포터들과는 아쉬움 속에 훈훈하게 작별.
공교롭게도 2016-17 시즌까지 8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바젤은 피셔가 떠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4.4. 1. FC 우니온 베를린[편집]
2018년 6월 독일 2부 리그의 1. FC 우니온 베를린 감독직에 부임했다. 2018-19 시즌을 3위로 마치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슈투트가르트에 승리해 2019-20 시즌 클럽 최초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하였다.
승격후에도 순조롭게 잔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잡은 건 압권. 12승 5무 17패로 헤르타 BSC보다 1위 낮은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0-21 시즌에는 한층 더 발전해 중상위권에서 시즌을 치렀고, 리그 최종전이었던 준우승팀 RB 라이프치히와의 대결을 2:1로 잡아내며 아예 유럽 대항전에 진출했다! # 7위라는 호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구단의 21년 만의 유럽 대항전 진출을 일궜다. 여담으로 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톱 8팀 감독 중 유일하게 이직하지 않은 감독이다.
2022-23 시즌 초반,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챔스권에 드는 건 물론이고 무려 리그 단독 1위를 독주 중이다. 물론 리가 내 강력한 우승후보들인 바이에른,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등이 부진하고 있다는 걸 감안해도 이는 엄청난 성과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9월 29일, 우니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마침내 2부 리그 팀이었던 우니온 베를린을 4위로서 창단 첫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시킨다.
2023년 8월 6일, 독일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2023-24 시즌에는 리그 4연패를 비롯하여 챔피언스리그 2패까지 6연패를 당하며 팀도 리그 11위로 추락했다.
2023년 11월 15일, 결국 상호 합의 하에 결별하였다.#
5. 전술 스타일[편집]
선호하는 포메이션은 3-4-1-2 로 수비를 강조하며 윙백을 기용하여 역습축구를 펼치는 스타일이다. 겸손한 성격으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구축한다고 알려져 있다.
FC 취리히 U-21 감독 시절 성인팀 감독이었던 뤼시앵 파브르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6. 우승 기록[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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