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당(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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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노르웨이의 중도우파 정당. 대표는 전 총리였던 에르나 솔베르크.
2. 당명[편집]
영어권 등지에서는 흔히 보수당 (Conservative Party)이라고 번역되며, 노르웨이어로는 이를 konservative parti라고 해야 맞다. 이 명칭은 영국 보수당 등을 번역할 때 쓰이지만, 정작 이 당의 노르웨이어명은 Høyre, 그냥 "우파"를 뜻한다. 따라서 이를 직역하면 "우파(당)"이 되는 것. 이 경우는 좌파당도 마찬가지인데, 좌파당 또한 그냥 "좌파"를 뜻하는 Venstre라고 한다.
이러한 이름의 유래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보수주의를 우파로 분류하고 자유주의를 좌파로 분류했던 데서 유래한다. 현재는 정서에 맞지 않으므로
3. 상세[편집]
1884년에 창당된 유서 깊은 정당이다. 노르웨이의 우파를 대표하는 정당이지만, 한때는 3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1991년 카린 컬만 파이브가 최초의 여성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두 번째는 2004년에 선출된 에르나 솔베르크.
일반적으로 독일 기민당처럼 자유보수주의 정당으로 인식되나 사회자유주의적인 면모도 있는 정당으로, 2000년대에 들어 친이민, 친성소수자 강령을 도입하는 등 의외로 진보적인 성향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3년 재집권 당시에는 노르웨이 정치 지형상 극우에 가까운 우익 정당인 진보당과 연정(청-청 연정)을 구성하기도 했다.
경제적으로는 노르딕 국가들 특유의 복지제도를 인정하고 복지국가를 지향하면서도 감세와 작은 정부를 동시에 지향하는 등, 타협적인 입장을 취하며, 독일 기민련의 사회적 시장경제와도 상당히 유사한 노선을 지향한다. 경제적으로는 진보당이 더 친시장적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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