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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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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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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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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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1. 개요
2. 유래와 역사
3. 한국에서의 중도우파
4. 스펙트럼
5. 중도우파와 관련된 이념
6. 정당
7. 언론 목록
8.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중도우파( / Centre-right, Center-right)는 우파 중에서도 다른 우파들보다는 중도주의에 더 가까운 분파를 의미한다. 기존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점진적인 개혁을 추구한다. 이념적으로는 보수자유주의[1], 자유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2], 녹색 보수주의, 일국 보수주의[3] 등등이 이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우파, 좌파의 기준은 상대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가령 순수한 자유주의 혹은 포괄적인 자유주의[4]조차도 서유럽, 일부 중남미 지역 등 사회주의나 사회민주주의 운동이 활성화된 지역들에서는 중도~중도우파나 단순 중도우파로 분류될 수 있다.[5]

2. 유래와 역사[편집]


중도우파의 철학적인 원류는 영국의 리버럴정당 휘그당 소속의 에드먼드 버크로 판단한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버크 또한 (자유보수주의자가 아닌)[6] 전통주의적 보수주의자로 평가받기도 하나[7] 대륙 프랑스의 조제프 드 메스트르의 대륙보수주의(continental conservatism)보다는 온건했다. 두 인물은 모두 프랑스 혁명에 반대한 양대 전통주의자였으나 버크의 철학은 훗날 근대적 보수주의, 메스트르의 보수주의는 반계몽적 보수주의로 계승된다.

또한 중도우파라는 용어는 프랑스 7월 왕정때에 등장했는데, 아주 리버럴하지는 않아 좌익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강경 우익법통주의에 반대하는 오를레앙주의자들을 중도우파라고 칭했다.


3. 한국에서의 중도우파[편집]


한국에서 중도우파 좌장은 1940년대 초반 안재홍부터 시작한다. 신민족주의 이념으로 건준에 김병로·백관수·이인 등 우익계열의 민족주의 인사들을 참여시켜 건준을 명실상부한 민족운동세력의 조직으로 확대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조선공산당이 건준의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안재홍과 같은 중도우파세력들은 건준에서 밀려나갔다. 과거 독재인권 탄압을 일삼던 군사정권 시절 이에 대항한 민주당계 정당의 한 축이 되는 세력으로 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 등에서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전개하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상도동계를 중도우파 정치세력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8] 당시 중도우파 정파들은 자유보수주의 성향에 가까웠다. 그러나 민주화 운동이라는 범주에 묶였던만큼 중도주의에서 우익까지 폭넓게 존재했다.

민주자유당에서 상도동계를 비롯한 민주계를 주축으로 해 군사독재 세력의 후신인 민정·공화계를 숙청하거나 굴복시켜 신한국당[9]을 창당한 김영삼이 퇴임하여 정계를 떠나자, 여전히 다수였던 민정·공화계[10]이회창 총재 밑에서 당의 정책과 이념, 운영방식을 보수화하는 작업을 주도했고, 이로 인해 신한국당의 후신 한나라당은 중도좌파적인 면모를 제거하면서 완전한 보수정당으로 탈바꿈했다. 이 때 이러한 조치들에 반발해서 상도동계에서 중도좌파적인 김영춘, 박재호와 소장파로 꼽히던 김부겸이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현재도 민주당 소속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 말기에 친박이 당권을 잡고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하고 나서 당은 경제적으로는 좌경화했고 사회보수주의화했다.[11]

박근혜 탄핵 이후로는 한동안 중도우파 세력 자체가 크게 줄어들었다가[12] 2021년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다시 존재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여러 실책과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중도화 전략으로 중도층과 중도우파가 결집해 오세훈박형준이 각각 서울시장부산시장에 당선되었다.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에 당선된 것도 중도우파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토착 중도우파 이념에는 중도실용주의, 따뜻한 보수주의가 있다.

4. 스펙트럼[편집]


전통적으로 좌우파 스펙트럼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 중 하나는 사회적 평등과 격차(불평등)에 대한 태도이다.[13]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인종이나 민족, 국민 정체성 등에 기반한 극단적인 내셔널리즘적 태도는 '극복할 수 없는' 계급, 즉 항구적인 불평등을 만든다는 점에서 극우라고 볼 수 있고 이러한 극우파들은 자연스럽게 반세계화, 고립주의적 태도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중도우파는 선천적인 불평등에 대해서는 해소하려고 하지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에 의한 결과의 차이는 불평등으로 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극우'의 대표격이었던 나치즘파시즘이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서 모두에게 지탄받고 금기시되었되었는데, 그런 극우가 2007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우파 진영에서 전세계적으로 부활하고 있는 추세가 되었다. 그로 인해서 생겨난 현대의 극우와 기존의 중도우파 간의 차이를 경제 정책적인 측면을 본다면 같은 우파진영 내에서 중도우파와 극우로 나눠지는 경계선은 세계화 전략을 지지하느냐 지지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대부분의 중도우파는 2차 대전 이후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서 세계가 하나가 될수록 세계대전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될 것이고 그래서 평화로워진다는 믿음에 기초해서 세계화 전략을 지지하게 되었고 서구에서는 유럽단위의 공동체인 EU가 만들어지고 다자간 통상조약인 WTO를 지지하며 FTA 통상전략을 지지하게 되었던 반면에 극우의 경우에는 민족주의적인 감정에 기초해서 자국의 국익만을 추구하기 위하여 앞에서 언급한 기구들을 비판하며 양자간의 호혜적인 통상전략인 FTA에 대해서 극렬하게 반대한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현재 공화당의 지도부의 경우에는 중도우파라고 본다면 NAFTA 재협상을 시도하고 TPP를 파기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에는 극우라고 볼 수 있다.[14]

하지만 이도 완벽하게 1과 2로 나뉘지는 않는 것이 칠레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를 비롯한 중남미 극우파들은 반세계화와는 별로 연관이 없었고 되려 세계화와 연관이 있는 신자유주의에 우호적임에도 극우 권위주의 정부로 평가받으며[15], 한국의 반세계화/민족주의 또한 극우 세력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오히려 좌파진영에서 민족주의 성향을 띄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일랜드의 저항적 민족주의는 중도우파에게도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 또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정치적 태도로 갈린다고 볼 수 있다.[16]


5. 중도우파와 관련된 이념[편집]


중도우파의 주요 이념은 자유보수주의, 보수자유주의, 공화주의, 온정적 보수주의, 세속적 종교 민주주의[17], 녹색보수주의 등이다.


6. 정당[편집]




7. 언론 목록[편집]


  • 대한민국 : 중앙일보, 매일경제, MBN
  • 독일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 미국 : 월스트리트 저널
  • 영국 : 더 타임스, 이브닝 스탠더드, 파이낸셜 타임스[21]
  • 이스라엘 : 이스라엘 하욤
  • 일본 : 요미우리 신문, 닛케이 신문
  • 폴란드 : 제치폴리스타[22]
  • 프랑스 : 르 피가로


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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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으로는 중도~중도우파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2] 유럽, 남북아메리카 한정.[3] 캐나다 보수 진영에서도 쓰이기도 하며, 미국에서는 록펠러 공화당이 일국 보수주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 영미권 외의 지역에서는 '공동체주의적 보수주의'나 paternalistic conservatism이라고 하기도 한다.[4] 문화적 자유주의+경제적 자유주의 또는 사회자유주의+보수자유주의.[5] 역으로 보수적인 지역에선 자유주의 자체가 범좌파(중도~중도좌파 혹은 중도좌파)로 분류되기도 한다.[6] 애당초 당시에는 자유주의보수주의와 상극이였기 때문에 자유보수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버크의 철학도 21세기의 시각으로 보면 전통적인 면모도 많았다.[7] Eatwell, Roger (1990), "The nature of the Right: the right as a variety of styles of thought", in Eatwell, Roger; O'Sullivan, Noel (eds.), The nature of the right: American and European politics and political thought since 1789, Themes in right-wing ideology and politics series, Boston: Twayne Publishers, p. 66[8]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동교동계의 경우 평화민주당 독립 이후부턴 원외 재야계 참여로 인해 점점 진보적인 성향을 띄기 시작한다. 해당 정당들의 이념 성향은 중도개혁주의, 중도주의, 보수자유주의 등으로 분류된다. 기타 자세한 건 개혁주의, 민주당계 정당 항목 참고.[9] 원래는 민정계와 공화계가 압도적 다수였으나 그들의 규모는 줄어들어서 당시에는 신한국당의 계파가 김영삼과 김영삼 영입 인사를 주축으로 한 민주계와, 박정희 군사정권 세력의 후신이라고 불리는 민정·공화계로 신한국당 내에서도 계파가 나뉘어 있었다.[10] 15대 대선의 신한국당 경선에서 이회창을 지지했다. 반면 민주계는 이수성 또는 이인제를 지지했다.[11] 경제 정책은 김종인의 영향을 받아서 경제민주화를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등 왼쪽으로 갔고, 대북관이나 역사관이 이전보다 훨씬 보수, 박정희화되었다. 즉, 중도우파 + 자유보수주의에서 우파 + 사회보수주의로 바뀌었다.[12] 유승민과 바른정당의 실패 등도 한몫했다.[13] Oliver H. Woshinsky. Explaining Politics: Culture, Institutions, and Political Behavior. Oxon, England; New York, New York, USA: Routledge, 2008.[14] 다만 현재 공화당 지도부가 선거 표이탈을 우려해 트럼프와 완전히 맞서 싸우지도 않고, 무엇보다 공화당 지도부조차 단순중도우파 치곤 트럼프 이후 많이 우경화된건 사실이다.[15] Alide Dasnois, "Chile and the absurdity of ideological social engineering" – The Cape Times (1226 words, 8 July 2009)[16] 중도우파도 어느 정도 사회적 불평등을 용인하지만 극우파들처럼 절대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로 여기지는 않는다.[17] 세속주의를 존중하는 기독교 민주주의, 이슬람 민주주의, 불교 민주주의 등의 경우 대표적인 중도우파 이념이다. 그러나 기독교 우파, 힌두트바 등 종교적 보수주의는 세속주의와 충돌하기 때문에, 세속 정치하에서 강경우파로 분류된다.[18] 보통 유럽의 중도우파 정당들은 친유럽주의 성향이지만 이 당은 영국 보수당처럼 유럽회의주의 성향을 띤다. 다만 중도~중도우파 성향이다.[19] 역사적으론 (고전적)자유주의 성향의 좌익정당이였으나 20세기 사회주의 성장, 당 내 좌파(사회자유주의)의 탈당 등을 거치며 중도우파 보수자유주의 정당이 되었다.[20] 본래 기독교 우파 성향의 단순 우익정당이였고 강경우파의 지분도 적지 않았으나, 보수당과 신임 공급을 구성하면서 현재는 당 내에서 온건파인 중도우파들이 당권을 장악하고 있다.[21] 친유럽주의 성향에 경제적 자유주의/보수자유주의로 분류된다.[22] 자유보수주의 내지 보수자유주의 성향의 언론이다. 시민 연단과 비슷한 스탠스이지만 극도로 보수적인 정치 환경을 지닌 폴란드에서는 좌파언론으로 인식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