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더링하이츠

  관련 문서: Time Track

에밀리 브론테의 로맨스 소설에 대한 내용은 폭풍의 언덕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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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Moon 세계관의 Time Track사 둥지에 위치한 저택. 모티브는 소설 폭풍의 언덕의 원제이자 작중에서 등장한 동명의 저택.

2. 작중 묘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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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 출신에 K사 둥지 연구실을 사람 살 만한 곳 정도로 칭하는 홍루도 편지지를 보고 자기 가문에서도 사용했을 정도로 매우 고급진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도시 세계관에서 언쇼 가는 매우 부유한 가문으로 보인다.[1] 실제로 부지 내부에 가문 개인 숲을 소유하고, 정원의 꽃을 색으로 물들일 정도로 엄청난 부를 보여주었다.[2]

하지만 막상 저택 내부는 상당히 쇠퇴한 듯 저택 곳곳에 노후화의 흔적[3]이 보이기 시작했고, 어째선지 저택 안으로 침입해오는 존재를 추적해 죽이는 번개가 부지 전체에 쉼없이 내리치는 등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넬리가 설명하기를 힌들리가 도박 빚을 갚으려고 멋대로 매각한 것을 에드가 가문이 도로 사들이기는 했지만 이후 캐서린 외에 저택을 찾는 이는 없었다고 한다.

3. 관련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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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언쇼 가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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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워더링하이츠에 살아왔던 T사의 갑부 가문.

3.1.1. 언쇼 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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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쇼 가문의 전 가주이자 힌들리, 캐서린의 아버지. 히스클리프를 거둬준 장본인.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3.1.2. 마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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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등장은 없으며 조세핀의 입으로 언급만 된다. 언쇼 씨의 아내이자 힌들리와 캐서린의 모친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3.1.3. 힌들리 언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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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의 친오빠인 남성이자 언쇼 가문의 장남.

어릴 때부터 인성이 매우 안 좋아 매우 신경질적이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다. 전형적인 선민사상에 빠져 글러먹을 정도로 현실감각이 없는 귀족 성향이며, 술과 도박에 찌들어 빚이 많이 쌓였다고 한다. 애초에 도박 빚 때문에[4] 워더링하이츠 저택을 멋대로 팔았는데 그걸 캐서린이 다시 샀으며, 결국 캐서린과 린튼에 의해 쫓겨났다. 그러면서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려 저택은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안 그래도 매우 더러운 성격이 매일 독한 술과 도박에 미쳐 더더욱 맛이 간 상태라 몸만 큰 어린애처럼 자기 뜻대로 안 되면 성내기만 바쁘다.[5] 히스클리프를 노골적으로 적대시하고 무시하지만 히스클리프도, 같이 욕을 먹는 수감자들도 화내기는커녕 한심하게 여길 정도로 무력한 상태로 전락했다.[6]

답이 전혀 없는 이기주의자이기에 캐서린의 유언장에서도 재산은 커녕 그의 마음의 건강을 빌며 M사의 어비스 트라우마 교정실에 강제로 보낼 것이라는 것만 적혀 있다.[7]

데드레빗츠를 고용했으나 정작 그 조직의 실체에 대해선 잘 모르는 눈치다. 여차하면 이들의 무력으로 저택을 빼앗을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하지만 데드레빗츠의 실체를 고려해보면 약지의 꼭두각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상황.

모티브는 폭풍의 언덕에 등장하는 힌들리 언쇼. 다만 아내인 프랜시스와 아들인 헤어튼은 삭제되었다.

3.1.4. 캐서린 언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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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캐서린 언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에드가 가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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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쇼 가문의 딸 캐서린이 결혼한 린튼 에드가의 가문으로 캐서린 사후 저택의 소유권을 양도받는다.

원작 폭풍의 언덕과 달리 린튼의 성과 이름이 서로 바뀌어 린튼 가문이 아닌 에드가 가문이 되었다.

3.2.1. 린튼 에드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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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의 남편이었던 남성이자 에드가 가문 대표. 말을 잇지 못하고 계속 기침을 하는 등 원작과 마찬가지로 병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힌들리처럼 히스클리프를 적대하던 관계로, 직접 히스클리프에게 손을 대진 않았지만 다혈질이었던 그의 성격을 이용해 은근히 조롱했다고 한다. 히스클리프가 떠난 이후 캐서린에게 구하기 힘든 황금빛 꽃을 선물하며 구애해 마침내 결혼했고[8] 결혼 후 캐서린의 요구에 따라 저택을 개조하고 황금가지를 얻는 데 재산을 거의 다 사용했다. 그동안 히스클리프는 계속해서 캐서린에게 발신인이 없는 편지를 보냈지만, 이를 알아챈 린튼이 중간에 모조리 가로채서 소각로에 던져버렸기 때문에 캐서린에게는 전해지지 못했다고 한다.

장례식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저택이 뒤섞이자 직속 버틀러들에게 명령을 내려 캐서린의 방에서 일기장을 찾아오도록 했지만, 결국 일기장은 나중에 들어온 수감자들이 찾아냈다. 이후 지하실로 향하는 입구가 감춰진 부엌에서 그들과 조우하여 일기장을 빼앗기 위해 수감자들을 막아섰지만, 버틀러들이 쓰러지고 본인이 전투에 나서기 전에 일기장이 저절로 펼쳐지며 내용이 드러난다. 결국 캐서린이 린튼과 결혼한 목적 자체가 히스클리프를 다시 불러오게 하려던 계획이었음과 동시에, 본인이 읽을 땐 아무런 글자도 보이지 않던 일기장이 히스클리프에겐 숨겨진 일기를 보여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충격에 빠지고 남편으로서 히스클리프에게 거들먹거릴 처지가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순순히 지하실 입구를 열어준다.

어떻게 보면 6장의 워더링하이츠 관련자 중 가장 불행한 인물로, 설령 가식이었을지언정 연모하는 여인을 위해 전부를 바쳤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전의를 잃고 포기하기는 했으나, LCB와 대치하며 레이피어를 들고 전투 준비를 했던 것을 보면 호신용으로 강화시술을 받고 무술을 배우는 등 어느 정도의 전투력은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었고[9] 이후 다른 거울세계의 자신인 에드가 가문 승계자 그레고르가 레이피어를 능숙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사실이 되었다.

모티브는 폭풍의 언덕에 등장하는 에드거 린튼. 상술했듯 이름과 성이 바뀌었다.

3.2.2. 린튼의 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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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유산을 받지 않고 나가버렸다고 하며, 돈키호테는 '에드가라는 이름을 해결사 잡지에서 본 적이 있다'라고 언급한다. 정황상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하는 츠바이 협회 남부 1과 강력반 형사인 에드가로 추정된다.[10]

원작의 에드가 린튼은 형은 없고 대신 여동생 이사벨라가 있었으며, 원작의 히스클리프와 야반도주하여 린튼 히스클리프를 낳고 사망했다.

3.3. 버틀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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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워더링하이츠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워더링하이츠 저택 자체에 소속된 버틀러들, 에드가 가문의 버틀러들, 그리고 캐서린 직속인 넬리까지 계약 형태에 따라 정확한 소속은 차이가 있다. 워더링하이츠 소속 버틀러들은 성별 무관하게 모두 갈색 톤의 집사복을 입는 반면 에드가 가문 버틀러들은 남자는 검은 집사복, 여자는 메이드복을 입는다. 험악한 도시의 분위기에 맞게 이들 역시 해결사의 한 형태로 등장하며,[11] 치프 버틀러는 상당한 실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저택에 이상현상이 발생하자 이들은 각각의 소속에 따라 따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3.3.1. 조세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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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더링하이츠 직속 버틀러인 여성. 하지만 계약상 충성하는 건 어디까지나 마님뿐이라 매우 융통성이 없고 깐깐한 인물이다. 원작의 조지프와 마찬가지로 히스클리프에게는 경멸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혼잣말로 험담을 늘어놓는다.

작중 행적이나 워더링하이츠 치프 버틀러 오티스 인격의 스토리를 볼 때 마님의 사후에도 그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며, 마치 마님이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하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친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치프 버틀러로서의 지위와 변함없이 숙련된 일처리로 인해 주변에서는 아무도 뭐라 하지 못하고 있는 듯.

인게임에서는 상편의 중간 보스 역할을 맡았는데, 강력한 적으로 나왔으며 전투 종료 후에도 수감자들에게 패배한 것이 아닌, 더 급한 일이 있어 먼저 떠나는 것으로 묘사되어 상당한 강자로 보인다.

모티브는 폭풍의 언덕에 등장하는 워더링하이츠의 집사 조지프지만,[12] 저택의 안주인에 집착하며 마님 타령을 하는 부분은 소설 레베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동명의 뮤지컬의 댄버스 부인을 연상케 한다. 마침 레베카도 폭풍의 언덕과 마찬가지로 영국 소설이며, 댄버스 부인 역시 맨덜리의 저택의 집사[13]다. 정신이 이상하고 죽은 옛 주인을 숭배하는 늙은 집사라는 점에서 크리처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3.3.2. 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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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가문의 치프 버틀러. 원래는 캐서린 직속으로 워더링하이츠에서 일했으나, 캐서린이 린튼과 결혼하며 같이 넘어갔다고 한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치프 버틀러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5.5장에서 히스클리프에게 워더링하이츠의 어떤 행사에 초대하는 초대장을 보내며 처음 언급되었고 6장부터 직접 등장했다.

히스클리프가 워더링하이츠에 처음 왔을 때부터 워더링하이츠의 버틀러로 일하고 있었으며, 어린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을 보모처럼 돌봐줬다.[14] 캐서린과 린튼이 결혼한 후 캐서린을 따라갔고 어떤 과정을 거쳐 이른 나이에 치프 버틀러의 자리에 올랐다고 하는데, 묘사를 보면 무력으로 다른 버틀러들을 압도했던 듯하다.[15] 저택에 이상현상이 발생한 후 캐서린 직속이라는 계약 조건상 다른 워더링하이츠 버틀러들과 에드가 가문 버틀러들과는 다르게 린튼과 힌들리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며 유일하게 LCB에 협조하여 동행한다.

캐서린의 부고를 듣고 이성을 잃은 히스클리프를 한 방에 기절시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기술을 '꿈밤'이라고 부르며, 히스클리프가 어릴 적에도 종종 사용한 듯하다. 본인 왈 안 자겠다며 20시간 넘게 고집을 부리는 아이를 재우기 위한 기술. 로쟈는 이걸 보고 놀라지만, 정작 로쟈도 직전 미니 스토리에서 꿀밤을 먹여 히스클리프를 기절시킨 적이 있다.[16]

모티브는 폭풍의 언덕에 등장하는 워더링하이츠, 스러시크로스의 하녀장인 엘렌 "넬리" 딘.

여담으로 머리스타일을 제외하면 외모가 오티스와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정작 거울세계에서 넬리의 포지션에 있는 수감자는 료슈.

3.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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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히스클리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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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쇼 씨가 주워온 고아. 그러나 언쇼 씨와 캐서린 그리고 넬리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에게 쓸모없는 애물단지 취급만 받은 탓에 결국 가출해서 데드레빗츠에 입단한다.

4.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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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성 인격
  • 오티스(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워더링하이츠 치프 버틀러

적으로 등장하는 버틀러들은 두 집단으로 나뉜다. 워더링하이츠 버틀러들은 침잠 키워드를 사용하고 타격에 취약한 반면, 에드가 가문 버틀러들은 취약, 속성 취약, 방어 레벨 감소 등 온갖 디버프를 걸어놓고 극딜을 넣는[17] 메커니즘을 가졌으며 참격에 취약하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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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등장하는 에드가 가문 버틀러들 중 메이드복을 입고 단검을 투척하는 개체가 있는데, T사 규칙에 따라 회중시계까지 들고 다니기에 이자요이 사쿠야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