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애니메이션)/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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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화 관련
2.1. 좋아진 작화
3. 연출 관련
4. 전개 관련
5. 욱일기 논란


1. 개요[편집]


현재의 원피스를 둘러싼 콘텐츠의 대부분이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티셔츠만 해도 캐릭터의 그림이 프린트 되어 있을 뿐.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도 세계 제일의 만화치고는 낮습니다. 왜 원피스는 이렇게 멋진데 굿즈나 애니메이션은 열심히 안 하나 했죠. 비공식적이지만 공식보다 더 멋있는 2차 창작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요.

- 원피스 프로젝트 BUSTERCALL 인터뷰[1]


2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장기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방영될수록 질 저하 현상을 보게 되었다. 초기에는 여타 일본 TVA에 비해 준수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줬으나 서서히 작화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더니 샤봉디 제도편에 들어서는 유난히 펜선이 극도로 얇아지고 색체가 지나치게 밝아지면서 작화와 액션 연출에서 밋밋함이 느껴져서 문제되고 있다. 2부 이후는 원피스 애니 15주년 기념으로 드레스로자 편에서 퀄리티가 높아졌으나 그 후에 본격적인 싸움에서 질질끌기 스토리와 저퀄리티 연출로 다시 비판받고 있다.

조 편 기준 총체적인 퀼리티 미흡으로 인해 그야말로 똥퀄 그 자체라 봐도 의심치않는 질적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드래곤볼 Z를 잇는 21세기 토에이 애니메이션 장편 졸작이라며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극악의 퀄리티를 달리는 영상 일부를 GIF으로 편집해 만든 짤 모음집이 나돌면서 간접적으로 해당 애니메이션의 추한 실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매니아층뿐만 일반인들 중에서도 원피스 애니메이션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추세이다.

2. 작화 관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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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핸콕 매우 아름답군.jpg 눈 위치가...

처음에는 우다 코노스케 감독의 실력이 있어서 작화가 그리 나쁜 편이 아니였고 엑스트라 캐릭터들 하나 하나가 디테일하게 표현되었다. 하지만 장기화되어 감독이 여러번 바뀌면서 질이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위 사진만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실 저것처럼 정지 화면이 작붕난 경우는 그래도 괜찮지만 진짜 문제는 액션씬으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실소가 나올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토트랜드에 와서도 나미,루피vs크래커 장면은 이미 전설이 되었고 그 이외에 지그라의 동료가 총을 튕겨내는 장면, 카타쿠리가 루피를 추격하는 장면등 문제 액션은 역시 수두룩하다. 그나마 루피vs카타쿠리는 문제점이 없으나 토트랜드 편 최고의 하이라이트 전투이기 때문에 이마저도 실망하는 시청자가 많고 원작보다 이야기를 더 질질 끌어서 비판까지 받고 있다.

힘을 주고 만들어야 할 중요한 부분들조차도 평범한 상황 언저리를 오가는 정도이니 욕을 거하게 먹는 것. 심지어 같은 제작사에 작붕으로 욕 먹고 있었던 그 드래곤볼 슈퍼 마저 그래도 마지막 에피소드들은 액션의 퀄리티는 제대로 힘주고 만들어서 원피스가 또다시 비교당하고 있다.

비판을 인지한 모양인지, 토트랜드편의 하이라이트라 그런지는 몰라도 루피와 카타쿠리의 마지막 전투를 다루는 870화의 경우 고퀄리티 전투씬이 나왔다고 호평받고 있다. 특히 이 화에선 시다 나오토시가 기어 4 스네이크맨 변신 장면을 맡았고, 뒷부분에 쿠레타 코헤이[2], 투용처, 와타나베 코다이, 모리 케이스케, 야마모토 타쿠미, 마츠자카 사다토시, 시마누키 마사히로, 토미타 요시카즈, 이시즈카 카츠미[3]등이 참여하게 되면서 정말 힘을 주고 그렸다. 팬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며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투용처가 밝힌 바로는 이 에피소드를 만든 사람들은 경영진에게 전원 혼났다고 한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돈이 제일 많이 드는 자원인 작화 매수 (프레임)에 3500 ~ 4000장 제한을 거는데 이 에피소드는 1만 2천 장을 넘게 썼다고 한다. 다른 에피소드 1화 만들 돈의 3배를 쓴 것이다. #

2.1. 좋아진 작화[편집]


와노쿠니 편에선 다시 쇄신된 분위기로 작화가 살아나고 있다. 색채 설계도 나가이 루미코가 맡아서 색감도 더욱 개선되었다. 와노쿠니 편 이후로는 작화에 대한 비판은 거의 사라졌으며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봐도 좋다. 작화에 대한 신용도가 낮았던 작품이라 와노쿠니 편의 영상을 본 사람들이 "이거 갑자기 왜 이렇게 좋아졌어?" 라고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원작자인 오다 에이이치로가 90권을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와노쿠니 편부터 봐달라고 할 정도로 #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원작자가 이런 입장인데 토에이가 와노쿠니 편을 대충 만드는 게 어불성설이다.

와노쿠니 편부터 영상에 감각이 있는 연출가 나가미네 타츠야로 시리즈 디렉터(감독)이 변경되었으므로 계속 기대해 볼 만하다. 사실 애니메이션은 제작사라는 브랜드보다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질이 좌우된다. 만드는 사람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관리자인 감독이 바뀌었으니 질이 높아지는 게 당연하다. 또한 나가미네 타츠야와 같이 작업하던 원피스 필름제트 작화진이자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극장판 작화진인 오오츠카 켄, 모리 케이스케, 코지마 타카시, 오오니시 료를 비롯한 나가미네 사단이 와노쿠니 에피소드부터 다수 투입되었다.

그리고 원피스를 보고 자란 세계의 원피스 팬들이 나이가 차고 애니메이터가 되었고 이들이 원피스에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 토에이는 원래 일본인 애니메이터 위주로 작화를 했지만 와노쿠니 편부터 해외 애니메이터의 참여가 급격히 늘었다. [4] 투용처, Bahi JD, 탄 준웬, Chansard Vincent, Sanda, saucelot, Henry Thurlow, Rondeseo를 비롯해 중국, 필리핀,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들이 원피스의 작화를 하고 싶다고 자처했으며 토에이가 이들을 다 받아주었다. 와노쿠니 편부터 스태프롤을 보면 외국인의 이름이 급격히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외국인 애니메이터는 하청사의 실력없는 애니메이터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일본의 애니메이터가 부족해지고 인터넷이 발달해서 실력있는 사람들이 원격으로 일을 할 수 있게된 뒤로는 오히려 이쪽 사람들이 일본인보다 실력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터 중에서도 이시즈카 카츠미, 코지마 타카시, 토미타 요시카즈, 마에나미 타케시, 스기타 슈, 쿠로야나기 켄지, 시마누키 마사히로, 니레키 테츠로, 키타자키 마사히로, 이시가미 히로미, 이치카와 케이이치, 요코야마 켄지, 미츠이 요이치, 마츠자카 사다토시, 쿠레타 코헤이, 이노우에 에이사쿠, 이토 히로타카, 신가키 시게후미 등 원피스에 애정을 가지고 원피스에 참가한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원피스에 대한 애정으로 베테랑과 동급의 최고급 작화를 선보이고 있다.

촬영도 개선되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촬영에 굉장히 무관심해서 스태프롤에 제대로 표기하지 않을 정도였지만 촬영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201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촬영 팀의 인력을 충원하였다. 타이거 마스크 W, 다이의 대모험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면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촬영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다. 그 촬영팀이 와노쿠니 편부터 촬영을 담당한다. 토트랜드 편과 비교해보면 조명과 채색에 대한 개념 자체가 달라졌다. 촬영을 제대로 해서 그렇다.

이런 쇄신이 이루어지면서 팬들에게 와노쿠니 편의 영상미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히려 해외에서는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으로 와노쿠니 편이 꾸준히 거론될 정도가 되었다.

3. 연출 관련[편집]


또한 드래곤볼 시절부터 내려오던 토에이 특유의 '주인공과 적이 서로 진지한 얼굴로 대면 + 주변 사람들의 긴장한 표정 + 웅장한 브금 + 쓸데없이 끊어서 말하는 대사 + 반복' 식 질질 끌기는 매번 비판을 받는다. 컷 고작 몇 장으로 몇 분이나 질질 끌고 있기 때문. 특히 2부 들어 시간만 잡아먹는 연출이 한 두 번 아니라서 매번 비판받는데, 드레스로자랑 토트랜드에서 결국 절정에 도달하여 대차게 욕먹었다.

심지어 작화가 발전한 와노쿠니 편에서도 짦게 지나가도 될법한 장면을 계속 자잘하게 질질 끌면서[5] 어떻게든 시간을 끌려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그 특유의 질질 끌기를 고수하고 있다. 오프닝 제외 18분~20분 남짓한 시간 [6] 을 클라이맥스 장면들 빼고 질질 끌고 있으니 보다보면 도저히 넘기지 않으면 못 견딜정도. 이는 원작 분량과 애니메이션의 제작 텀이 거의 없는데 오리지널 전개를 넣을 수도 없으니 생기는 현상이다. 원래 다른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이럴 경우 방영을 잠시 중단하고 시즌제로 만들지만 원피스는 토에이가 이런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여러 비지니스가 얽혀 있어 지속 방영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쉬지도 못한다. 드래곤볼 Z와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작화와 액션 신 연출은 크게 개선되었지만 전반적인 연출은 개선되었다고 보기 힘들고 앞으로도 질질끌기가 개선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다.

그래도 질질 끄는 전개 중에도 중요한 장면은 임팩트를 넣어 연출해 여러 명장면을 남기기는 한다. 원작에선 단 1 ~ 3컷만 나온 액션 신을 오리지널 연출을 넣어 긴 액션 신으로 만드는 연출을 하기도 한다. 우다 코노스케 감독 시절에 감독이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들도 호평을 받았으며 원작 연재 당시 많은 욕을 먹었던 코즈키 오뎅 에피소드는 여러 연출 변경과 작화에 힘입어 원작을 초월했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4. 전개 관련[편집]


우선 1부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몇화만에 마무리 되었나 보면
목록만화애니
드럼섬2525
알라바스타6339
스카이피아6543
워터세븐&애니에스 로비12094
스릴러 바크4845
임펠다운2527
정상결전3133

알라바스타 왕국의 경우 원작 63화에서의 분량을 39화만에 어느정도 깔끔하게 끝냈지만 갈수록 점점 전개가 늘어질 기미가 보였었다.

그리고 2부에서는
목록만화애니
어인섬5151
펑크하자드4646
드레스로자102118
모코모 공국2329
토트랜드100126
레벨리/와노쿠니

사실상 원작 만화 1화=애니 1화이고 드레스로자토트랜드는 오히려 분량을 더 늘렸다. 원작의 지지부진한 전개도 한몫 했겠지만 질질 끌게 된 애니메이션 각본도 문제가 많은 건 사실. 드레스로자편에서는 루피가 패기를 회복하기 위한 10분을 버는데, 다른 인물에 초점을 맞추긴했지만 약 20화 가량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모코모 공국 편에서는 즈니샤의 다리 치료하는데 20분을 소모한 셈이다. 2021년 1월 31일 기준 코믹스는 1002화, TVA는 960화가 진행되어 약 40화정도 차이가 있는데,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는 반응은 회상편이 어떻게든 빨리 끝나길 바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5. 욱일기 논란[편집]


원피스(만화)/비판 참고.

[1] 원래 비공식이라고 칭했으나 몇몇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점프가 편집부에서 주축이 되어 실행한 프로젝트인 것을 시인하고 사과문을 올렸다.[2] 콘티 연출을 맡았다[3] 출처 [4] 프리큐어 시리즈는 토에이 필리핀 지부가 작화를 담당하는 경우가 있고 이런 에피소드들이 간혹 혹평을 받기도 하는데 원피스 와노쿠니 편의 경우는 그것과 다르다. 해외의 실력있는 프리랜서에게 맡기는 것이다.[5] 가령 900화에서는 루피와 조로가 배트맨의 화살을 튕겨내는 장면이 있는데 20초면 충분한 장면을 무려 2분 가까이 우려먹었다. 정말 2분 가까이 화살만 튕겨낸다.(...) 그마저도 중간 중간 계속 같은 장면만 반복시켜서 딱히 멋있지도 않았다.[6] 원피스는 분량 문제 때문에 오프닝을 1분 30초가 아닌 2분을 넣는다. 과거 회상 같은 걸 넣기도 하므로 실질적인 방영 시간이 다른 애니메이션보다 3분 이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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