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이스턴

덤프버전 :



윌리엄 이스턴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431px-S6william.jpg
성별
남성
직업
보험회사 부사장
나이
불명
첫 등장
쏘우: 여섯 번의 기회(2010)
상태
사망
게임 사유
심각하게 병에 걸린 사람들의 의료 보험을 거부함
트랩 관계
불산 처형의 방(실패)
가족
파멜라 젠킨스(여동생)
인간 관계
보험회사 동료들(동료)
존 크레이머(고객)
해롤드 애벗(고객)
배우
피터 아우터브리지
일본판 성우
요코지마 와타루

William Easton

전... 누가 더 오래 건강하게 살 가능성이 있는지 결정하게 된다는 말이에요.

- 쏘우 6, 존 크레이머에게 한 말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배우는 피터 아우터브리지. 일본판 더빙 성우는 요코지마 와타루.

6편의 주인공으로 꽤 규모가 큰 보험회사 부사장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크레이머: 윌, 얘기 좀 하러 왔어요.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을 알아냈는데 보험금 지급이 모두 거절되었네요.

이스턴: 네...

크레이머: 그래서 여기는 어떨까하고 찾아와봤네만...

이스턴: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레이머: 이 분은 노르웨이의 의사입니다. 30%에서 40% 성공률이라던군요. 유전 치료로요, 자살 유전자라는 것 그리고 약물을 두뇌의 암 종양 세포에 주입한다는군요.

이스턴: 아 저기, 얘기하시는 치료법이 좀 친숙하네요.

크레이머: 그래요. 그리고 새로운 환자를 찾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최고의 후보가 될 거라는군요,

이스턴: 존, 당신 주치의인 고든 박사가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병이에요.

크레이머: 아니, 고든 박사는 전문가죠, 그리고 그는 능력을 가지고 돈을 버는 사람이에요. 사상가가 아니죠. 최선을 다하지만 차도가 없다고요.

이스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당신의 나이하고 병의 진행상태로 볼 때 그럴싸하게 보이진 않네요.

크레이머: 잠깐, 뭐가 '그럴싸'하지 않은 건데요? 이게 수학적으로 '그럴싸'하지 않은 거면 뭐가 그럴싸하지 않은 건데요?

이스턴: 규칙이에요, 존. 규칙이라구요. 당신이 나라를 떠나서 그 나라로 가서 그 '효과가 없는' 치료를 받는다면 당신의 보험금 지급은 완전히 거부당할 수 있어요. 미안해요.

윌리엄 이스턴과 존 크레이머의 대화, 쏘우: 여섯 번의 기회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민간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데 윌리엄의 일은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보험금 청구를 거절하는 일로 예전에 존 크레이머의 보험료 지급을 거절한 적이 있다. 만약 거절하지 않았다면 쏘우시리즈가 탄생하지 않았겠지.

이 때 암 연구 및 치료 프로젝트 페데르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알려진 핀 페데르손 박사가 언급되는데, 존은 그는 "노르웨이의 의사"로, "자살 유전자라는 것을 암 종양 세포에 주입해서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존 크레이머가 이 실험적인 치료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윌리엄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고 크레이머의 보험 적용 신청을 거부한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었는데도 이익에 눈이 멀어 그것을 외면한 윌리엄의 면모에 분노한 존은 직쏘로 변하게 된다(?).[1][2] 다만 쏘우 X에서 이 "노르웨이의 의사"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윌리엄이 존의 보험 적용 신청을 거부한 것은 현명했다고 재평가되었다. 하다 못해 윌리엄이 그 노르웨이의 의사의 실체를 알아내어 존에게 밝혔다면 이런 억울한 꼴도 당하지 않았다.[3] 참고로 존이 멕시코가서 사기를 당하기 전의 과거회상씬이다.

2.2. 쏘우: 여섯 번의 기회[편집]


호프만에 의해 납치된 뒤, 이전에 윌리엄이 의료보험 지급 여부로 사람의 생사를 가른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살리거나 죽이는 선택을 직쏘로부터 강제당한다.

심장병 때문에 보험료를 받으러 온 남자에게 30년전 턱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며 보험료 지불을 거부한다. 턱 수술로 인해 심장에 전이될 수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말하자 이에 남자는 분노하며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며 윌리엄을 범죄자라 매도하며 떠난다. 그럼에도 윌리엄과 그 팀은 서류상의 에러를 찾아내어 보험료를 주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며 웃고떠든다. 어떻게보면 시리즈 역대 주인공들 중 가장 악랄한 놈이다.

밤에 회사에서 뉴스를 보던 월리엄은 총을 든 누군가의 실루엣을 보고 먼저 총을 쏘지만 그는 경비원이었고 뒤에서 나타난 돼지가면에 의해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어딘가에 묶여있던 중 TV에서 존이 나타나 윌리엄의 보험 방식을 비판하며 그의 팔다리에 스트랩이 달려있음을 알려주고 1시간 이내에 풀어야 살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또한 윌리엄의 가족 또한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는 직쏘의 게임대로 자신의 직장 동료들 중 누군가를 죽이거나 살리는 것을 선택해가면서 손발의 스트랩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모든 트랩을 통과, 가까스로 가족이 있는 방까지 도달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 게임이 아니었어..

-타라의 테이프가 끝난 후


하지만 그렇게 모든 게임을 제시간 내에 통과하자 나온 것은 그가 바로 죽이고 살리는 대상이 되는 게임. 앞서 그가 게임을 시작할 때 '가족과 만나고 싶으면'이라고 했고 지속적으로 어느 어머니(타라)와 아들(브렌트)이 비춰지기에 이들이 윌리엄의 아내와 아들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둘은 초반부에 윌리엄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면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죽은 해롤드 애벗이라는 사람의 유족들이었고, 윌리엄의 불륜 상대 비슷한 것처럼 보였던 파멜라가 사실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이었다. 하여튼 그 마지막 시험은 타라와 브렌트에게 윌리엄의 생사여부를 맡기는 것이다.[4]

윌리엄은 목숨을 구걸하고, 파멜라 또한 자비를 베풀어달라 부탁하지만 타라는 자신의 남편을 죽인 윌리엄에게 자비가 있냐면서 원망을 토로한다. 타라는 남편의 복수를 원했지만 차마 자기 손에 피 묻히는게 망설여 레버를 내리지 못하지만 브렌트는 자신은 할 수 있다며 아버지의 복수를 외치며 레버를 내려 죽이기를 선택, 윌리엄도 그가 했던 것처럼 타인의 결정(브랜트)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아 수십 개의 주사기가 온 몸에 박힌 채 플루오린화수소산을 주입당해 허리가 녹아 죽는다.[5]


3. 여담[편집]


사실 쏘우 시리즈 게임 진행자 중에서 가장 많은 생존자를 구해낸 인물이다. 3, 4편에서 진행자들은 한 명 정도 구했지만 얼마안가 다른 이유로 죽었고 5편은 5명이 진행하면서 사실 협력하면 다 살 수 있다는 게임의 비밀을 알아채지 못해 2명만 살아남았다. 7편의 주인공 바비는 아예 한 명도 못 구했다. 그에 비해 윌리엄은 애초에 단 4명까지만 구할 수 있었던 게임에서 3명이나 구해냈으니 대단한 셈이다.[6]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15:08:33에 나무위키 윌리엄 이스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때는 트랩에 앞서 플레이되는 비디오에서 인형이 나오지 않고 존의 맨 얼굴로 등장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윌리엄에게 보여줘야 했기 때문.[2] 다만, 쏘우 X를 보면, 트랩을 구상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이 페데르손 프로젝트를 추천받기 전이라 이미 직쏘로써 활동을 하고 있는 시기에 윌리엄에게 보험 신청을 한 듯하다.[3] 하지만 존에게 이를 알려줬더라도 윌리엄은 직쏘의 게임 대상자가 될 것이 뻔했다. 윌리엄의 행위로 피해를 본 사람은 존 한 사람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존이 찾아오기 전에 알려줬다면 존이 이 보험 회사의 실상을 알기는 어려웠을 것이다.[4] 이 두 사람은 윌리엄의 생사를 결정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했지만, 다른 사람처럼 직쏘의 실험대상이 될 정도의 죄인은 아니었기에 직쏘도 '이런 끔찍한 일에 말려들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사과의 메세지를 남겼다.[5] 6편에서 고어도가 제일 높은 장면으로, 허리가 불산에 녹아 장이 드러나며 요참을 당한다.[6] 다만 윌리엄의 게임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다. 윌리엄의 시험의 테마는 선택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살릴지 고르는 형태의 게임이었다. 그 때문에 두번째 게임에서도 2명 중 1명을 선택해 구한거였고, 네번째 게임에서도 6명 중에 2명을 고르는 것으로 살릴 수 있었던 것. 못 구하는게 이상할 정도로 쉬운 난이도였다. 애당초 이 게임은 월리엄을 위한 게임이 아니었단 걸 생각하며 난이도가 쉬운 건 당연할지도... 단 상대적으로 쉬운거지 거의 손모가지가 날아가는 급이고 직쏘에게 제대로 원한을 산 인물인지라 살을 확률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