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환상게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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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청룡 칠성사의 일원이며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소이. 왼쪽 허벅지에 표식이 있다. 능력은 번개, 정전기를 마음대로 다루는 일종의 풍수술과 방중술을 다룬다.[3] 주작, 청룡 칠성사들 중 유일한 홍일점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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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부모가 강제로 유곽에 팔았기에 10살 때부터 창부로 살아가야 했다. 버티지 못하고 12살 때 유곽에서 도망치다가 나카고를 만나 그에게 구원받았고 그때부터 나카고를 계속 사모하고 있으며 오직 기를 높이기 위해 사랑도 없이 당하는데도 그에게 헌신적으로 온몸을 바친다.

전투력도 상당하다. 북갑국으로 향하던 미아카 일행에 배에 번개를 내리기도 했고 최종 결전 직전에 전쟁에 참가하기도 했다. 몸을 섞어 상대의 기를 흐트러뜨리거나 높일 수도 있는 방중술을 쓰기도 한다. 갑옷에 감싸인 섹시한 바디와 남자 말투 사이의 갭이 매력적인 멋진 여성. 한국한 로컬라이징 이름과 발음이 같아 자칫 혼동하기 쉬운 그것도 역시 뛰어나다.

본래는 여성스럽고 다정한 성격이다. 나카고 때문에 유이를 남몰래 질투하고 있으며, 때문에 미아카에게는 살짝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미아카의 일에 관해서는 포기조차 하지 않는 두 커플의 애정이 부러운 듯, 타마호메와의 방중술이 실패하고 타마호메가 있는 곳을 가르쳐 주었다.

다른 동료들도 아끼는 편이라 그야말로 야수인 아시타레조차도 동료로 받아들였고 그가 임무를 맡다가 누리코에게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 피투성이로 돌아올때도 안쓰러운 얼굴로 "아시타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선 상처부터 치료한 다음에 잘못을 따지시지요."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나카고는 치료같은 거 하지도 않고 차거운 얼굴로 "멍청한 놈, 짐승처럼 구경거리로 살아가던 네놈을 받아줘 청룡 칠성으로 살아가게끔 한 개 누구더냐? 그런 내 명령도 제대로 완수하지도 못하고 이꼴로 돌아와?" 라고 채찍으로 아시타레를 죽어라 팼다. 이때도 차마 사랑하며 존경하는 나카고에게 뭐라고 하지도 못하면서도 아시타레가 흠씬 맞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최종 결전 직전 유이가 주작을 봉인하고 전쟁이 일어났을 때 타스키가 나카고에게 칼을 던지자 나카고를 지켜주고 항상 연모해왔다는 유언을 남기며 인간방패를 시전, 결국 사망하게 된다. 그 후 무언가 깨달은 듯한 나카고가 소이의 시체를 들고 다니며 싸웠는데, 생에 못 이뤘던 소원을 죽어서는 이룬 셈이니 다행이라고 봐야 할지도. 아미보시를 제외하고는 인간미 없이 그저 악당처럼 행동하는 청룡 칠성사 사이에서도 극 중 다양한 감정이 드러난 것을 넘어,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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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니버스 방영 당시엔 아무래도 이름이 이 유방과 겹치기 때문인지 "유방"이라 부르지 않고 모든 인물들이 "방."이란 호칭으로 부른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