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리(가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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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걸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견딜 수 있어. 인생은 다시 시작이 안 되니까.[4]

이런 가치관은 유우리의 노래가사에서 정말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피터팬.

8년간의 무명생활을 하며 가지게 된 신념이자, 좌우명. 후술할 영상에서 발췌되었다.

유우리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Ariola Japan 레이블에 소속된 일본의 남성 싱어송라이터이다.

록밴드 THE BUGZY의 보컬로 활동하다 2019년 5월 THE BUGZY 해산 이후 2019년 12월 1일 かくれんぼ를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일본 내에서 틱톡 등 SNS 쇼츠에 배경곡으로 かくれんぼ가 사랑을 받으며 유명해지기 시작하였고, 2020년 소니 뮤직 레이블즈를 통해 '피터팬'으로 메이저 데뷔하였다.

2020년 10월 25일 싱글 ドライフラワー를 발표하였다. 데뷔곡인 かくれんぼ의 등장인물인 여성의 뒷 이야기를 그린 노래이다. かくれんぼ의 THE HOME TAKE의 반응이 좋아서 소니에서 홍보를 위해 바로 다음 금요일인 10월 30일에 THE FIRST TAKE에 출연시킨 것이 신의 한수가 되면서 2021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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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발췌.

유우리는 1994년 3월 23일에 치바현 치바시 미하마구 마쿠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릴적부터 음악을 자주 듣던 유우리는 원래는 가수의 꿈이 없었다. 오히려 본인이 말하길 꿈도 없고 하고 싶었던 것도 없는, 그야말로 무와 같은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며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1학년에 자퇴까지 하게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마음이 가득 차있었고, 그런 마음을 끌어안은 채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자, 어느 날 인생의 첫 번째 전환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바로 열 여덟살에 본 조비라는 해외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은 것이다. 본 조비의 노래를 들은 직후,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감정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이후 무작정 곧바로 음악을 시작했다. 하지만 알바와 작곡,자격증 취득 전문학교를 왕복하며 8년의 무명생활을 했지만 유우리의 음악은 전혀 잘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5]

결국 2016년에 4인조 록 밴드 THE BUGZY에 보컬로 데뷔하게 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 인기 있는 밴드가 아니었던 탓에 인지도를 올리기에는 큰 무리가 있었지만, 이 덕에 유우리는 수많은 경험치를 쌓게 된다.

그리고 2019년 5월에 유우리는 THE BUGZY의 보컬을 관두고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무작정 기타 하나만 들고 도쿄를 돌아다니며 길거리 버스킹을 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MY FIRST STORY의 보컬인 히로를 만나게 된다. 이것이 인생의 두 번째 전환기라고 했다.

히로는 유우리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노래하게 되는 기회를 주었고, 그때 많은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본격적인 데뷔를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의 세 번째 전환기가 찾아오는데, 바로 드라이플라워의 발매였다. THE FIRST TAKE에서 무려 조회수 1억회를 달성하며[6], 요아소비의 밤을 달리다와 리사의 불꽃을 제치고 빌보드 탑 100에서 연간 1위를 달성하게 된다. 이게 어느정도였냐면, 요네즈 켄시 레몬의 노래방 이별 노래 1위라는 타이틀을 뺏을 정도였다.

3. 디스코그래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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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디지털 싱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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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정규 앨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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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1st 앨범 〈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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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정규앨범. 10번째 디지털 싱글 'ベテルギウス'까지 발매된 모든 디지털 싱글 10곡과 신곡 6곡의 총 16곡 구성이다.

3.2.2. 2nd 앨범 〈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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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정규앨범. 17번째 디지털 싱글 '恋人じゃなくなった日'까지 발매된 모든 디지털 싱글 7곡과 신곡 7곡의 총 14곡 구성이다.

4. 보컬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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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성을 자주 사용하며, 정석적인 발성보다는 본인만의 차별화된 발성을 터득하여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이다. 노래에 감정을 녹이는 스킬이 탁월하며, 힘이 강하게 들어간 거친 음색임에도 발라드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드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성종이 높은 편으로 보컬 스타일에 비해 음역이 넓은 편이다. 다만 목을 자주 긁는 보컬 특성상 라이브에는 어느 정도 기복이 존재한다. 가성 또한 즐겨쓰는데 보통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로 감정을 고조시킨 후 가성전환을 통해 표현을 한층 풍부하게 한다.

과거와 비교해 창법이 약간 달라졌는데, 과거에는 본연의 맑은 미성을 기반으로 한 채 호흡을 긁는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 라이브에서는 기본적인 발성 자체가 더욱 두껍고 거칠게 변했다.

라이브 실력 또한 출중한데 대체로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다는 평이 많다. 음원과는 달리 라이브는 더 파워풀 있게 부르거나 긁는 부분도 많기 때문.

5.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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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유우리 채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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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리

• 미야사키 준

• 츠카모토 겐타

• 료타(본명 비공개)

• 나리(본명 비공개)

5.2. 아티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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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MERAZ[12]
  키메라즈라 읽는다

• BAK

• YO_CO

• 자라메(ざらめ)

• 카와사키 타카야

• 타니 유우키

• 히로

• 이케

• saucy dog

• 노벨브라이트

6.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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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2월초, Juice=Juice의 타카기 사유키와 스캔들이 주간문춘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타카기는 이 스캔들이 알려지면서 소속그룹인 쥬스쥬스와 하로프로에서 쫓겨났다. 타카기 이외에도 2명이나 더 연애관계를 동시에 지속하고 있다는 이야기(일명 3다리설)가 제기되었다. 게다가 여자한테 오천만원 상당의 의식주를 제공받았다는 설도 있다. 이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 이미지가 많이 안좋은 편이다. 안티들 사이에서는 가창력의 대가로 인간성을 바친 남자라는 멸칭으로 불릴 정도.

• 한국에서 이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뛰어난 실력과 작곡, 작사력을 지녔지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있다는 공통점으로, 일수(...)라 부르기도 한다.

• 스캔들 관련으로는 오해가 꽤 있다고 한다.

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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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는 모른다고 한다. 그런 거에 관심도 없고, 애초에 뭔지도 몰랐다고...아재요 팬들의 성원에 의해 결국 마지못해 했다. 결과는 ISTP라고 한다. 한국에서 MBTI로 회사 직원까지 뽑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 오렌지색을 가장 좋아한다. 근데 입고 다니면 너무 튀어서 누구나 유우리인걸 알아보는 바람에 잘 입고 다니지는 않는다고 한다.

• 유튜브 영상에 유독 5:5 가르마를 탄 영상이 많은데, 이는 자고 일어나면 그냥 자연적으로 머리가 그렇게 되어버린다고 한다.

• 어머니가 옛날부터 K-POP의 팬이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본인도 어렸을 때부터 동방신기, 2PM등을 좋아했고 여동생도 B1A4을 좋아한다고 했다. 한국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우연하게 봤는데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영상에서도 상당히 많이 한국이 언급되는 편. 근데 왜 내한은

• 아주 어렸을 때의 꿈은 파일럿이었다. 하늘을 한 번쯤은 날아보는게 남자의 로망이라고...

• 노래를 부를 때 얼굴이 많이 변하는데, 이는 표정으로 드러내는 감정에 따라 음색이 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슬픈 노래는 슬픈 얼굴로, 즐거운 노래는 웃는 얼굴등으로 부르면 느낌이 확 바뀐다고 한다.

• 드라이플라워의 성공 덕분인지 THE FIRST TAKE 신곡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편이다. 베텔기우스는 드라마 슈퍼 리치의 첫 회 방영 바로 전날 업로드 되었으며(TFT 10월 13일, 슈퍼 리치 1회 10월 14일, 정식 발매 11월 4일), 술래잡기 역시 정식 발매보다 2주 앞서 공개되었다.

• 2023년 3월 들어서 한국 쇼츠에서 베텔기우스 영상이 유명세를 탔다.

• 흡연자이다.

• 인스타 라이브를 끊는 타이밍이 상당히 요상하고 뜬금없다. 유튜브나 공연은 '모두의 것'이라 이런 종료를 안 하는데, 인스타 라이브는 '나만의 것'이다보니 결국 자기 맘대로 하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헤어질 때 뭔가 슬픈 마음이 드니까 일부러 독특한 방식으로 라이브를 종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스타 라이브를 키는 시간대도 완전히 제멋대로인데, 이는 누군가 '유우리 오늘 라이브 킬 것 같다'라고 하는 댓글 같은 게 보이면 반발심이 들어 그냥 자버리는 탓이라고 한다.뭐가 됐든 결국 팬들은 고통받는다 라이브 시간을 정하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뭔가 너무 각잡고 제대로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라고.

• 은근히 조정석을 억울하게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 긴 머리의 여자애가 포니테일을 하는 순간을 보면 뻑간다고 한다. 생머리파인듯.

• TV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그렇게 긴장되지는 않는데, 오히려 토크때 엄청 긴장된다고 한다. 이유는 무슨 질문을 해올지 모르기 때문.

• 나르시시스트적인 면이 있다. 유튜브에서 악플읽기를 진행했을 때 얼굴이 너무 크다고 하는 악플에 '그러면 그만큼 나를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거니까 좋은 거 아냐?'라고 대답했다. 다만 유우리의 두상은 객관적으로도 썩 크다고는 할 순 없는 정도라 응수 반 농담 반의 드립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얼굴에 비해 키가 너무 작은 거지...

• 노래에 박자나 음정으로 어레인지를 넣는 행위를 좋아한다. 유독 인기가 많고 흥을 돋구는 베텔기우스같은 경우에는 아예 라이브용 어레인지 곡을 따로 준비할 정도라고. 또 남이 자신의 노래에 어레인지하는 것도 좋아하고, 스스로도 남의 노래에 어레인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이에 유우리 스스로 '어레인지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거니까...'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 2년의 허송세월을 보내고 8년간의 무명생활을 한 탓에 부모님의 걱정을 많이 받았는데 그럴 때마다 '곧 엠스테(당시 일본의 대형 음악방송) 나올거니까 기다려!' 같은 말만 적당히 둘러대고 도망치듯 집을 나섰다고 한다. 그래서 만약 타임머신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부모님께 "그때 말했던 말, 진짜였어. 너무 혼내지 말아줘"라고 말하고 싶다고.

• 좋아하는 목소리의 가수는 니시나와 ReoNa.

• 학창 시절에 육상부였지만, 부활동을 열심히 하지는 않아서 육상부 시절의 추억같은 건 없다. 육상부 시절의 이야기를 해달라는 말에 스포츠 신발 살 때가 가장 재밌었다고 대답하자, 달렸을 때를 얘기 하라고 꼽먹었다.

• 옛날에 ASMR이 유행할 때 자기도 해보려고 드라이플라워를 ASMR버전으로 노래부르는 것을 영상으로 올렸었는데, 썸네일에 대문짝만하게 AMSR이라 써놔서 놀림을 받았다.

• 가사에 노래 제목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 본인 스스로 2번째 앨범의 곡들을 소개할 때 역시 유우리의 노래니까, 후렴은 제목 그대로 옵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 말과 행동이 상당히 센 편이다. 기본적으로 俺(오레)[16]
  격식없는 남성의 1인칭
  를 사용하는데다가, 누군가를 지칭할 때도 お前(오마에)[17]
  격식 없는 낮은 사람에게 쓰는 지칭
  을 쓰는 경우가 많고, 누군가에 대해 말할 때도 そいつ(소이츠)[18]
  직역하자면 그 녀석, 이 녀석 등
  를 쓴다. 검지 손가락으로 누군가를 향하는 것도 자주 하는 편이다. 물론 그래도 격식을 차려야할 때는 僕(보쿠)[19]
  남성의 기본 1인칭
  를 사용하는데, 사실 이것도 그렇게까지 격식이 있는 표현은 아니다.[20]
  보통 윗사람 앞에서는 自分(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우리의 이런 면을 멤버들이 부럽다고 하기도 했다.

• 노래할 때 몸을 크게 쓰는데, 오히려 몸을 크게 쓰면 노래부르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몸 좀 가만히 냅두라는 악플에 '가창력이 좋아지면 나오는 걸지도 몰라'라며 응수했다.

• 무언가를 먹을 때 항상 한 입씩 남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