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지붕뚫고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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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유인나이다.
남자친구인 이광수와 함께 가수를 지망하고 있다. 광수랑은 안무 연습실에서 눈이 맞아서 사귀었다. 어쩌다가 광수랑 사귀고 있는지 모를 정도의 미인이다. 자신이 남자 보는 눈이 있다며 자부하지만 남친인 광수를 보면 그건 아닌 듯하다. 집에서는 광수와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몇 번 언급된다.
2. 어록[편집]
"(나레이션)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시간은 길어야 2초 안팎. 그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는 누군가를 조건 없이 사랑할 수도, 근거 없이 미워할 수도 있게 된다. 그것이 설령 잘못된 판단일지라도."
3. 작중 행적[편집]
여타 김자옥 하숙집 하숙생과 같이 등장했다. 남친인 광수와는 첫 장면부터 둘이 서로 열심히 춤연습을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초반부터 후반까지 둘이 서로 매일같이 아주 엄청난 찰떡 궁합을 자랑하면서, 순재 가족이나 신자매, 정음 만큼 비중이 크진 않지만 아주 가끔씩은 극에 에피소드들을 더 재밌고 웃기게 꾸며주는 악세사리 같은 역할을 할 때가 많으며 순재 자옥, 지훈 정음 과 함께 극중의 대표적인 닭살 커플이다. 혼인신고를 아직 하지도 않았음에두 그냥 둘이 같이 합방을 쓴다! 방을 따로 쓰진 않지만 먹는 입이 하나 늘어나는 셈이라 월세를 더 받아야 하겠는데, 자옥이 이를 빌미로 광수를 협박해 하숙집 직구들 월세를 올리려고 하다가 실패하자 결국 광수는 월세 10만 원을 더 내게 됐다.
39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유인나의 아버지는 북한 개성공단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듯. 그리고 조그만 하숙집에 거주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이순재네 집안 만큼은 아니여도 아버지 친구의 별장으로 놀러가는 에피소드나 일체의 생활비를 거의 집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봐서 꽤 부잣집 딸로 추정된다. 다만 자기 입으로 내놓은 자식이라고 표현하는 걸로 봐서 제대로 된 금전적 지원은 받지 못하는 듯. 자주는 아니지만 작중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도 많이 나온다.
한번은 어느 마트 실장(김한석)이 그녀에게 반해 치근덕거리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자신과 단 하루만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해주면 한두달치 식량에 사은품들을 몽땅 공짜로 주겠다는 조건으로 어쩔수 없이 거래를 하여 딜을 본적도 있다.
4. 대인관계[편집]
황정음과 매우 친한 단짝친구 베프이자 소울 메이트 로 기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이 있으면 대게 인나와 상담하여 조언을 얻는 편이다. 황정음의 연애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를 상담해주면서 도와주는 입장으로 둘사이 많은 피드백을 주기도 하면서 자주 관심을 가져준다. 인나는 연애 쪽으론 척척박사 같지만 은근히 헛다리 짚는 일이 많아 준혁이가 정음을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며 그녀에게 김칫국 한 사발 드링킹 시킨 전적이 있는등 황정음이 착각을 자주하게 만드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옷, 가방, 구두 등도 빌려 쓰기도 한다. 작중에서 황정음과 이지훈의 연애 비중이 커지면서 다른 조역들은 죄다 분량이 밀렸지만 혼자서 분량 확보 성공(...)이다. 둘이 서로 상대 남친 꼬시기 라는 골때리는 내기도 한적이 있다
그리고, 43회에서는 송금 실수로 이순재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 정보석이 잠시 김자옥의 한옥에서 머무를 때 정보석이 자신의 알몸을 보는 대참사(?)를 당했다. 자옥의 집 샤워실 겸 화장실 문이 고장이 나서 잘 열리지도 잠기지도 않았다. 인나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똥이 마려웠던 정보석이 노크도 안 하고 무작정 카드로 문을 따고 열어버리면서 벌어진 일이다.[3]
막판에 정음이의 가정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땐 함께 눈물을 흘리며 위로도 해주고 하숙집 친구들과 함께 그녀를 성심껏 도와주려 하는 우정을 보인다.
4.1. 오디션 합격과 그후[편집]
원래는 황정음의 고민 씬에 껴서 나오는 조연이였으나 중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비중있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가수 지망생인지라 오디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마지막이라고 다짐한 오디션에 광수와 함께 '라이트 업'이라는 팀명으로 참여하지만 혼자 1차합격을 한다. 이 때문에 2차 오디션은 포기하려 했으나 광수의 응원에 힘입어 참여, 2차 합격까지 하기에 이른다.
결국 새 걸그룹의 멤버로 합격해서 이후 '스키니'[4]라는 그룹으로 데뷔한다. 광수와는 미래를 기약하는 사이로 '잠시만 이별'했다... 만 과연
이렇게 본작이 종료되어서 추측만 할 뿐이다.
마지막회에서의 후일담이 없어 아쉬운 커플이다.
참고로 그녀가 걸그룹 활동을 하면서 평생 숨겨야할 비밀이 있는데 바로 데뷔 전 남자친구인 광수와 동거했다는 사실. 이미지가 생명인 아이돌을 활동하는데 데뷔 전 남자친구와 동거했다는 사실이 퍼지면 안 좋은 여론이 흘러내리고, 연예계에서 매장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히 방송 인터뷰에선 남친이 없다고 밝혔다.
데뷔하자마자 스키니는 곧장 일본에 진출하게 되고 공식 기자 회견장에서 인나의 꿈을 위해 인나를 떠나보낼 각오로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라며 진심어린 격려와 화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나의 앞날을 위해 아주 격하게 응원해주고 인나 또한 공식석상에서 광수를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어떤친구 라고 돌려서 얘기하며 일본에서 돌아오면 그를 가장 먼저 만나고 싶다면서 화답을 한다. 광인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
5. 여담[편집]
- 실제 나이는 이광수보다 3살이 많다. 그래서인지 현실로서는 이광수가 누나로 불렀을 가능성이 높다.
- 작중 메인주연들 중 해리가 유일하게 직,간접적으로 빵꾸똥꾸라 부르지 않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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