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무라 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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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n37_shinosuke.jpg


1. 개요[편집]


그게 바로 "김전일"의 정체라면 어떨까요…!! '경이적인 연쇄살인범!' 살인귀가 부활한 거라고요!? 만약 그렇다면 이건 무시무시한 일입니다! 20년간의 침묵이 깨졌어요!! 앞으로 희생자는 늘기만 할 겁니다! / 경시장님께서 어째서 지금까지 그를 내버려두신 거죠?


'바보다! 진짜 바보가 여기에 있어!!' - 김전일


幸村真之助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의 에필로그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27세의 젊은 나이[1]에 경시 계급을 달고 있는 것을 봐서는 아케치 같은 국가공무원채용종합직시험을 통과한 경찰 캐리어 출신으로 보인다. 아케치가 극중 최고위 계급인 경시감으로 진급하면서 일선에서 수사를 지휘하기에는 곤란해진 탓[2]에 작가가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의 새로운 경찰 라이벌 포지션으로 등장시킨 인물.

과거의 여러 연쇄 살인사건에 얽혀있는 김전일을 경이적인 연쇄살인범이라 오해한다.[3] 나중에 하코다테에서 김전일에게 이야기하는 바에 의하면 김전일이 타카토 요이치와 같은 범죄 코디네이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정체를 숨긴 채 범인에게 범행 방법을 알려주고 나중에 본인이 트릭을 간파한 것처럼 연기해 명성을 쌓았다는 것.[4] 문제는 이 말을 김전일 본인 앞에서 하는 바람에 김전일이 속으로 유키무라를 나사빠진 엘리트 형사라고 비웃었다는 것. (...)[5][6]


2. 작중 행적[편집]



2.1. 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편집]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에필로그에서 첫 출연한다. 여러 사고 기록을 보며 또냐? 라고 말하면서 깊이 뭘 생각하더니만 경시장으로 진급할 예정인 아케치 켄고를 찾아간다. 처음에는 경시장 진급을 축하한다라는 말을 하다가 아케치가 무표정하게 '자네 할 일이 그리도 없나?' 핀잔을 주자 사실 경시감님에게 깊이 이야기할 게 있다며 말을 한다. 흥미가 간 아케치가 '뭔가?' 하여 진지하게 듣는데 바로 일련의 살인사건에 얽혀있는 김전일을 경이적인 연쇄살인범으로 간파오해하고 허당을 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그러면서 20년전에 그를 잡을 수 있음에도 바로 아케치 경시감님이 놔둬서 또 살인이 벌어진 거 아니냐고 따져들었다. 아케치는 진지하게 말없이 듣고 있다가 뜬금없이 저런 어이없는 말을 들어버려 웃음을 애써 참다가 기어이 웃음이 터져버렸다. 이에 "난 진지하게 말하는데 왜 웃으시는 겁니까?" 라고 언짢아하며 따져들지만 아케치는 여전히 "아니..잠깐만.....아하하하하하!!" 라고 웃어버렸다.

알다시피 20년전부터 아케치는 김전일에게 추리에서 패배하기도 하고 그가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릴때, 쫓기던 김전일이 보여준 암호를 알아차리고 김전일을 죽인 척하게 만들어 진범을 잡게하는 등, 같이 수사도 하고 김전일의 능력치를 잘 알고 곁에서 무수한 살인을 봤기에 김전일이 살인에 대하여 무고함을 잘 안다. 더구나, 김전일이 살인교사범이면 왜 경시감님이 못 잡았냐고 따지는 것이기에 이걸 엄중하게 꾸짖을 수 있었거늘 꾸짖지도 않고 그냥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케치는 유키무라에게 해당 일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지도 않고 알아서 겪고 느껴봐라는 듯이 나중에 살인사건이 또 터져 김전일과 얽히자 그를 김전일에게 보내곤 재미있게 되어간다라고 홀로 웃는다.

2.2.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 새로운 살인[편집]


엘리트 출신답게 자살로 꾸며진 오노데라 류지 독살 사건의 진상을 간단히 추리해내며 능력을 어필했다. 해당 독살 사건의 증거물 중 하나인 연극 티켓을 보고 진범을 잡기 위해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로 향하게 된다. 김전일과 매니저 단 하루미가 인사하는 자리에 바로 등장해 ‘아케치 경시장의 부하’라고 자기를 소개하며 대놓고 김전일에게 까칠하게 대하며 적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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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전일 시리즈의 모든 레귤러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모리시타 소야, 하야마 마린에 이어 세 번째로 젊다. 하지메, 미유키, 레이카, 소타, 센케, 켄타로보다 10년, 사키 류지보다 8년, 이츠키 요스케의 수양딸 미즈호보다 3년, 전작의 최연소 레귤러인 긴다이치 후미보다도 2년 연하이다. 긴다이치 후미는 20년 전 9세, 현재 29세인데, 유키무라는 20년 전 7세, 현재 27세이다.[2] 경시감이 맡는 보직은 경찰청 차장과 국장, 대규모 현 경찰본부장 등으로 최고위 간부다.[3] 아케치의 평가에 의하면 착각이 심한 타입이라고 한다. 근데 아케치는 그걸 들었으면서 재미있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놔뒀다. 김전일이 예전에 비하면 성숙해졌지만 근본적으로 옆에서 쿡쿡 찌르면 화르륵 타오르는 타입이니 김전일이 예전처럼 추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걸 내심 바라는 아케치로선 괜찮은 선택이다. 실제로 이진칸 호텔 사건에서 유키무라가 김전일을 살살 긁고 사건 해결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김전일이 이에 반발해서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4] 사실 김전일은 연금술 살인사건 때 퀴즈 참가자로 방송에 출연한 것 정도를 제외하면 언론이나 방송 매체 등에 나선 적이 없다.[5] 다만 여기서 그 이유라는게 명탐정의 손자라는 간판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하는데 이건 말을 조금만 뜯어봐도 김전일에게 있어서 최대최악의 모욕이다. 자신을 범죄 코디네이터 운운하는 부분은 어이가 없어서 그냥 바보취급하던 김전일이 살인동기로 할아버지를 언급하자 마침내 폭발하여 분노를 억누르며 '당신 깜냥으로는 이 사건의 진상을 도저히 알아낼 수 없을 것 같네요.'고 받아친다.[6] 이 대사를 말하는 김전일의 표정을 보면 입은 웃고있지만 눈썹은 완전히 역팔자 상태에 이마에는 빡침기호가 떠올라 있고 배경은 까만 바탕에 불꽃 효과가 그려져 있어 김전일이 얼마나 화를 억누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