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얀후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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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얀후넨
Juha Janhunen

출생
1952년 2월 12일 (72세)
핀란드 포리
국적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재직
헬싱키 대학교 동아시아학연구실 교수
직업
언어학자

1. 개요
2. 생애
3. 기타


1. 개요[편집]


핀란드언어학자로, 알타이 제어고시베리아 제어, 우랄어족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2. 생애[편집]


1952년에 핀란드포리에서 태어난 유하 얀후넨은 1994년에 헬싱키 대학교의 동아시아학연구실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우랄어족사모예드어파함니간 몽골어[1]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기도 했고, 2010년에는 중국언어학자우잉저와 공동으로 거란 소자를 해독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2]. 2003년에는 일본어족고구려어의 영향으로 인해 알타이어족의 특성을 가지게 되면서 형성되었다는 가설을 제안했으나[3][4], 주류 학계의 무수한 비판을 받았다.

2003년까지는 알타이어족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회의론으로 돌아서서 해당 가설의 비판자가 되었다.


3. 기타[편집]


스웨덴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스웨덴계 핀란드인은 아니고 그냥 핀인이다[5]. 사실 핀란드인 중에서도 1950년대 생 대졸자들은 대개 스웨덴어 구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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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칼호 인근에서 쓰이는 몽골어방언이다.[2] Wu Yingzhe and Juha Janhunen(2010). New Materials on the Khitan Small Script: A Critical Edition of Xiao Dilu and Yelü Xiangwen.[3] Janhunen, Juha (2003).《A Framework for the Study of Japanese Language Origins[4] 언뜻 보면 알렉산더 보빈반도 일본어설과 비슷해보이지만, 알타이어족의 존재와 한국어일본어족이 친연관계라는 설을 전제하고 제시한 가설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5] '-넨'(-nen)으로 끝나는 성씨는 전형적인 핀인의 성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