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듀얼몬스터즈/KC 그랑프리 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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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여섯 번째 스토리다. 노아편, 도마편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며, 185화부터 198화까지 해당된다.

2.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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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와의 사투가 끝나고 신의 카드를 되찾은 유우기 일행. 하지만 미국에서 일본으로 돌아갈 여비가 없어 고민하던 중 모쿠바의 호의로 귀국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단, 그 대신 유우기는 카이바 코퍼레이션에서 개최하는 카이바 랜드 아메리카의 개장 이벤트인 KC 그랑프리 듀얼 토너먼트에 참가할 것을 요청받는다.

하지만, 이전부터 카이바에 대항심을 불태우던 지크 로이드는 이 대회를 이용해 카이바를 몰락시키려는 흉계를 꾸민다.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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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스토리 중에서도 화수가 유별나게 짧고 이 에피소드를 안 봐도 후에 나오는 왕의 기억 편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쉬어가는 에피소드이다.

도마 편부터 작화가 조금씩 이상해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본격적으로 작화의 질이 하락하기 시작한다.

DM의 모든 편을 놓고 봤을때,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듀얼리스트 킹덤 편은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차지하기 위한 페가서스의 음모였고, 어둠의 게임까지 하게 된다. 배틀시티 편은 정신붕괴를 일으키는 힘을 가진 신의 카드가 등장하며, 어둠의 마리크에 의해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고통을 받았다. 오리지널 스토리인 노아 편은 카이바 노아와 카이바 형제 사이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며, 도마 편에서는 유우기의 흑화를 비롯해 다츠의 계략으로 슬픈 과거를 지니게 된 악역들이 등장하고, 왕의 기억 편은 그동안 뿌려진 복선들을 회수하고 어둠의 바쿠라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막기 위해 싸운다.

그러나 KC 그랑프리 편은 배후에 있는 적의 음모라고 해봐야 카이바를 시기한 지크 로이드가 바이러스로 대회를 망치려 한다는 게 전부이고, 에피소드 내내 등장인물들도 지크를 제외하면 악역이 없으며, 어둠의 게임, 목숨을 담보로 하는 싸움이나 잔혹한 과거를 가진 캐릭터도 없다. 덕분에 음모와 계략에 맞서 싸워야만 했던 지난 스토리에서의 듀얼과 달리 순수한 게임으로써의 듀얼이 펼쳐지는 드림매치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도 듀얼은 어디까지나 카드 게임인데, 그동안 게임을 게임으로 즐기지 못했던 등장인물들이 웃으며 듀얼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어둠의 유우기는 작중 최초라고 할 정도다.

코나미의 실수라고 불릴 정도로 유희왕/OCG 사상 최흉의 카드 중 하나였던 에라타 이전의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최초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스토리이다.

본 에피소드 진행중 오프닝이 5기 OVERLAP으로 변경되어 왕의 기억 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북미 더빙판에서는 이 에피소드 이후 왕의 기억 편이 아닌 유희왕 캡슐몬스터즈가 진행되었다.

4.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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