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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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출시 전
3.2. 출시 후
4. 기타


1. 개요[편집]


한글명
융합체 밴드
파일:융합체 밴드.png
영문명
The One-Amalgam Band
카드 세트
전설노래자랑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모두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간판 카드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6
생명력
6
효과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종족 하나당 무작위 추가 효과를 얻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어째서 악기 하나를 잘 다뤄야 하나요? 전부 다 소름돋게 치면 되잖아요!
(Why be good with ONE instrument when you can be terrible with ALL of them!!!)


2. 상세[편집]


하스스톤 확장팩 전설노래자랑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추가 효과는 도발, 독성, 속공, 생명력 흡수, 은신, 질풍, 천상의 보호막, 환생으로 총 8가지 키워드를 뜻한다. 이 중 독성과 생명력 흡수는 표시되는 초상화 아래로 위치가 같고 독성의 표시 우선순위가 높아서, "이 융합체 밴드에 생명력 흡수가 붙어있는가?"라는 중요한 문제가 꼼꼼하게 소거법으로 키워드들을 하나씩 확인하지 않는 이상 직접 때려봐야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왼쪽 로그의 전함 발동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며 마우스를 갖다대도 툴팁이 잘려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중 종족을 가진 하수인들에 대한 처리는 최대한 많은 키워드를 얻을 수 있게 자동으로 한 종족타입의 하수인으로서 취급, 처리되며 모든 종족의 경우 모두1, 모두2, 모두3... 등등 아예 새로운 종족으로 취급하여 종족 수가 가끔 15를 초과하기도 한다. # 또한 자기 자신도 모두 종족이지만 내는 순간에는 자신은 낸 것으로 처리하지 않아 스택을 올려줄 수 없다.

3. 평가[편집]



3.1. 출시 전[편집]


7코스트 6/6에 여러 키워드가 붙는 효과는 시아마트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시아마트는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고 별다른 사전 작업이 필요 없는 반면, 이 카드는 많은 종족을 내야 하며 완전히 무작위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많은 종족을 쓰더라도 3종족에 그치는데다, 시아마트도 범용적으로 쓰이기보다는 하이랜더 덱에서 굿 스터프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같은 기존의 굿 스터프를 제치고 채용처를 찾을 수 있을지 애매하다. 그나마 다종족을 장려하는 성기사도 순도 관리인 베이스의 순혈 기사가 가장 밸류가 좋아 쓸 수가 없다.

다만 모두 종족값이기에 발견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다 모든 종족에 대한 시너지를 받고, 심해의 융합체나 실패작 같은 다른 모두 하수인과 함께 사용하면 종족을 많이 채울 수 있다. 이중 종족에 대한 널널한 판정도 있으므로 이중 종족 하수인을 메인으로 쓰는 덱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숲군주 이부스와는 다르게 생명력 흡수, 독성같은 좋은 옵션도 얻을 수 있기에 다종족 문제만 해결된다면 충분히 범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3.2. 출시 후[편집]


각종 혼합덱의 최종병기로 투입되고 있다. 질풍과 은신의 조합을 이용하면 상대에게 도발이 없는 이상 다음턴에 명치를 갈아버릴 수도 있고, 광역기로 지우려 해도 즉사형이 아니라면 천보까지 달려 딜을 1회 보호하는 것도 가능하다. 돌발적으로 튀어나와 천보와 도발이 달려있기에 1코스트 싼 티리온처럼 노릴 수도 있고, 범용성이 매우 뛰어났던 전설 하수인인 시아마트처럼 일단 나가자마자 상대의 하수인을 둘 제거하는 것도 노려볼 수 있다. 독성까지 보유했기에 빅덱을 상대로도 막강한 능력을 보여준다.

뭣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생명력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 천보와 속공이 달린 질리악스보다도 더 우월한 스펙을 가졌음에도 질풍까지 달릴 가능성이 높아 순식간에 체력을 12+N까지 채울 기회를 노릴 수 있기에 도적이나 마법사처럼 자힐능력이 저열한 직업군 조차도 어쩌다 손에 넣으면 죽어가던 피를 채워 역전의 단초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물론 다수의 종족을 사용하는 덱이 아니라면 적응횟수가 그다지 많지 않기에 효과를 노리고 사용할 순 없지만, 이중종족 패치 이후로 특정 종족군을 위시한 덱이 아니더라도 여러 종족이 혼재된 경우는 많은 편. 여러모로 잠재성은 우월한 하수인이라 할 수 있다.

전설노래자랑 출시 시점을 기준으로는 전사와 도적, 주술사를 중심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전사의 경우 다중종족덱을 대놓고 컨셉 덱으로 밀어준데다, 직업 하수인에 비는 종족이 많아서 역설적으로 중립 종족 하수인에 융합체 발견을 시도해서 융합체 밴드를 다수 찾기 쉽다[1]는 신기한 특성이 있다. 6턴 6밴드의 예시 록의 대장군 분으로 복사한 밴드를 또 복사하는 식으로 밸류를 폭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도적의 경우 템포를 담당하는 해적과 혼합물을 담당하는 언데드를 기본으로 깔고 가기 때문에 밸류와 드로우 속도가 받쳐주는 편이고, 나머지 굿스터프에 야수, 기계, 나가에 골고루 흩어져 있어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편. 토템 주술사의 경우는 사용법이 정반대인데, 융밴 전함의 캐리력보다는 토템 시너지를 모두 받는 융합체 5장을 꽉꽉 채우는 용도로 사용되고, 추가 종족값은 로트길이나 군영에서 나온 피라냐 같은 카드로 소소하게 채우는 정도다.

야생에서는 두억시니 전함들을 채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멀록, 정령, 야수가 기반에 깔리기 때문에, 깨알같이 두억시니 직전의 버티기 툴로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두억시니 자체의 화력도 끌어올릴 수 있다. 각 종족에 흩어져 있는 0~1코 종족 하수인들을 긁어모아서 빠르게 융밴까지 일직선으로 달리는 유사 미라클 덱을# 민들어 보는 것도 가능하다.

4. 기타[편집]


융합체 본인도 모든 종족값을 지닌 하수인에 걸맞게 여러 종족이 섞인 모습을 하고 있다. 다른 모든 종족 하수인들에게선 볼 수 없는 판다렌이 머리에 포함되어 있는데, 훗날 판다렌이 종족값에 추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있다.

소환 브금이 없는 전설이다. 소환 시 나오는 악기 소리는 정확히는 대사에 해당한다. 실제로 데이터 상에서도 융합체 밴드는 다른 전설들처럼 음악 파일이 따로 없고 괴성과 악기 소리를 내는 대사 파일 달랑 하나만 있다. 이는 공격 대사와 사망 대사 파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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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사의 경우 중립 악마, 직업 토템이 없기 때문에 직업 악마나 중립 토템에 융합체 발견을 시도하면 75% 확률로 융합체 밴드를 발견 선택지에 띄울 수 있다. 직업 하수인이 하나, 중립이 둘에 융합체가 둘인 가시멧돼지의 경우 60% 정도, 악마인 베이시스트에 찍으면 대놓고 100% 확률로 융합체 밴드가 나온다. 거대 트레샤돈 넬리의 경우 해적 종족이 붙은 하수인은 많지만, 이쪽은 고르지 않은 선택지가 다음 발견에서 아예 제외되는 형태라 확률이 상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