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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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의 등장인물. 이누이 사쥬나의 여동생이자 담당 사진작가.
2. 특징[편집]
간단하게 요약하면, 사쥬나와 성격, 체격과 외모 등 대부분의 것이 대비되는 여동생이라고 보면 맞다. 기본적으로는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언니가 하는 일은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하는 착한 여동생인데, 얌전하고 기가 약하면서 평범한 여중생 성격을 가진 반면, 체격과 외모가 언니에 비해 매우 큰 것이 특징. 이는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키가 작지만, 성숙한 성격을 가진 언니와 대비된다.
고죠 와카나와 키타가와 마린은 '사쥬나와 닮은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를 상상했지만, 정작 만나는 자리에 나타난 실물은 중학생인데도[3] 일본 성인 남성 평균 키마저 훌쩍 넘기는 큰 키에[4][5] 위로도 확연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유여서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6][7] 그러나 첫등장 당시의 교복 차림을 제외한 이후 등장 장면에선 장신인 것은 몰라도 거유인 것은 거의 티가 나지 않는데, 작중 시간이 겨울로 변한 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신쥬가 품이 넉넉한 오버사이즈 계통의 코디를 자주 입기 때문에[8] 가슴 부분이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다. 본인이 자신의 몸매를 '살이 쪘다'고 생각해 콤플렉스로 여기기 때문에[9] 최대한 이를 보완하는 페미닌룩 코디를 자주 입는 것으로 보이며, 작은 체구를 살린 고스로리풍 코디를 즐겨 입는 언니와는 여러모로 정반대다.
거기다 공포 분위기였던 폐병원 스튜디오에서 혼자 신나서 돌아다니거나, 공포게임인 히츠기를 엄청 좋아하고 고죠한테 후기를 들려달라고 하거나, 감정이입을 세게 한 고죠의 후기를 듣자 엄청 즐거워하는 것으로 보아 공포 쪽에 취미가 있는 듯. 사쥬나도 직접 '그 애는 호러라면 거의 다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호러 취향인 것이 공인됐다. 반면 사쥬나는 폐병원 방문만으로 구석에서 벌벌 떨만큼 호러에 취약한데 이런 부분도 대비점.
현재 사쥬나의 전속 사진작가로서 팀을 맺고 활동 중이다. 코스프레를 하는 언니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열심히 찍어주다가 자매 둘만 보기 아깝다고 생각해 ‘쥬쥬’[10]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11] 거기에 사진을 업로드하던 게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하며, 단순히 아마추어라고 하기엔 촬영기술이 꽤나 수준급이고 컴퓨터로 보정 및 편집도 할 줄 아는 나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작중에서 오키타 아키라가 프로가 찍은 건 줄로만 알았다라고 말할 정도. 그녀가 찍은 사진을 보면 언니의 장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예쁘게 찍겠다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한다. 아버지의 취미가 사진 찍기 이기에 아버지에게 사진 찍는 법을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신감이 없고 부끄러움을 굉장히 많이 타는 성격이라 트위터에 칭찬 댓글 등을 달아주는 팬들의 반응에 당황한 나머지 전혀 소통을 하지 않아 졸지에 쥬쥬가 남들과 얽히지 않는 신비주의 코스플레이어란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3. 작중 행적[편집]
사쥬나가 마린과 고죠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낯을 많이 가리다 보니 말을 더듬거렸지만 카메라에 관련된 애기가 나오면 더듬지 않고 전문가답게 말한다. 그 뒤 스튜디오인 폐병원에 들어가는데 마린과 함께 재미있게 둘러보던 중 언니가 기절해서 다 둘러보지 못했다.
26화에서 플라워 프린세스 열의 등장인물인 소우마 코스프레를 해 언니랑 마린을 깜짝 놀래킨다. 사실 신쥬도 언니를 따라 코스프레를 하고 싶기는 하나 스스로 의상을 만들 경험이나 능력이 없어서, 어설프게 했다가는 코스프레에 진심인 언니에게 미움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망설이고 있었다. 고죠가 이를 눈치채며 코스프레를 하자고 제안해 코스프레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 10대 여성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는 체형 때문에 제약이 있고 무엇보다 중학생이라 용돈 외엔 코스프레에 투자할 돈이 없다보니 망설이게 된다.[12]
다행히 소우마가 주로 입던 교복의 디자인이 와카나의 교복이랑 똑같아 바로 입고 진행하나 가슴이 워낙에 크다보니... 교복이 잘 안맞고 단추가 날아갔다. 이에 사라시를 이용했으나 완전히 가려지지 않아 고민하던중 B홀더라는 제품을 알고는 사서 해결이 되었다.
이때 신쥬의 남장을 본 마린과 언니의 반응은 그야말로 대박이라며 신쥬의 남장을 엄청나게 칭찬했다. 그뒤 사진을 계속 촬영을 하다가 가슴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B홀더의 후크가 터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그 뒤 코스프레가 즐거웠는지 고등학생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해서[13]자신의 손으로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어 언니와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확실한 목표를 설정한다.
7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언니로부터 마린이 합동 코스프레를 하자는 제안을 해왔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신나하다가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이 실망하는데, 마음이 약해진 언니가 결국 승낙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면서 해당 모임에 함께 참석하며 엄청 신나하며 아키라가 쥬쥬 사진에 대해 칭찬하자 얼굴이 빨개진다.
4. 코스프레 목록[편집]
-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플라워 프린세스 烈!의 주인공의 오빠 텐겐지 소우마(26화)[14]
- 호러게임 히츠기의 등장인물 미라(74화~)
5. 기타[편집]
[1] 최소 13세 ~ 최대 15세[2] 원문으로는 '棺合わせ'. '관 모임'이라는 의미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추리 공포게임으로 차례대로 죽는 수녀 살인사건의 범인을 알아내는 내용이라고 한다.[3] 입고 있는 교복이 사쥬나의 것과 같은 디자인에 배색만 다른 것으로 보아 사쥬나가 다니는 사카라노미야(桜ノ宮) 중등부에 재학중인듯.[4] 본인이 언급하길 178cm. 일본 성인 여성 평균 신장이 157cm~158cm이고 일본 성인 남성 평균 신장이 170cm~171cm이다. 소우마 코스때에도 와카나의 교복을 단만 접어 입을 수 있었다.[5] 게다가 대표적으로 장신으로 북유럽과 동유럽 국가 남자의 키에 평균적으로 가까운 키다.[6] 원작에서는 고죠와 마린이 식겁하는 반응이었으나 애니에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정도로 나온다.[7] 애니에서는 오프닝에서 사쥬나 옆에 뒷모습만 잠깐 나오는데, 원작을 안 본 시청자들은 당연히 사쥬나의 언니라고 생각했다가 실제로 등장하고 나서 동생이란 것을 알고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8] 21화에선 블라우스에 롱스커트, 30화 집에선 반팔에 끈 원피스, 겨울인 72화부턴 원피스 위에 오버사이즈 가디건을 무려 두겹, 76화 집에선 긴팔원피스 위에 니트조끼, 79화에선 목티+브이넥티+전에 입었던 가디건. 직접 보면 알겠지만 첫등장 때의 얇은 교복 하복 블라우스를 제외하면 옷태가 그럭저럭 평범하게 나온다.[9] 특히 작고 귀여운 체형의 언니가 여러 사람에게 외모로 칭찬받는 것을 보고 자신도 언니를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자신과 동경하는 언니를 비교하면서 더욱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듯하다.[10] 사쥬나의 쥬와 신쥬의 쥬를 합쳐서[11] 신쥬가 등장하기 전인 17화에서 사쥬나가 마린에게 쥬쥬라는 계정명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내가 붙인 게 아니..."라고 하는 장면에서 이미 계정명을 지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암시되었다.[12] 야외촬영하러 주로 어디에 가냐는 마린의 질문에 자기 집 정원이라고 답한다거나 자매의 널찍한 침대며 방 안 등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집 자체는 상당히 부유한 것으로 보인다.[13] 일본 법률상 중학생은 알바가 불가능하다. 덕분에 부모님께 용돈을 타서 쓰고 있으며, 개인적인 목돈을 마련하는게 불가능해 코스프레를 하기 꺼렸던 측면도 있었다.[14] 이 코스가 훤칠한 키와 고죠의 노력과 맞물려 상당히 싱크로율이 높아 독자들이 신쥬를 이 작품 최고 미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죠 미안 실제로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여자들이 대부분인데다 후에 나오는 아마네는 확실히 미소년이라고 불리지만 잘생겼다기보다는 이쁜 얼굴이며 무엇보다 여장코스플레이어인지라 따지고 보면 틀린말은 아닌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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