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삼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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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그란바하마르
3. 마법
4. 장비
5. 마물


1. 개요[편집]


이세계 삼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그란바하마르[편집]


  • 삼촌(이세계 삼촌)이 넘어간 세계인 그란바하마르의 주민들은 전부 미남, 미녀라서 삼촌의 못생긴 얼굴을 처음 보면 전부 변종 오크 정도로 이해하고 일단 기겁하거나 공격부터 하는 게 일상으로, 심지어 목숨을 구해줘도 매번 이런다. 마물에게서 구조를 받아도 '못생긴 인간이 우릴 구해줬다.'가 아니라 '아이고, 더 센 마물이 우릴 잡아먹으러 왔구나.' 하고 여길 정도. 해명을 해도 사람 취급을 못 받고 '사람 말을 배운 오크' 정도로 취급되는 일도 있다. 엘프족의 공주인 츤데레 엘프 정도쯤 되는 인물이 '이 자는 마물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보증을 해줘야 그나마 받아들이는데, 상대가 흥분했을 때는 그런 보증마저 잘 먹히지 않는다.

  • 서쪽에는 전설급 마수들이 우글거리는 마수의 땅이 있는데, 그곳을 봉인도시 르발드럼에서 결계로 봉인해서 마수가 동쪽으로 진출하지 못하게 막는다.

  • 간혹 지구에서 전이하는 사람[1]이 있고 이 때 이 곳의 신이 전이자에게 한 가지 능력이나 도구를 선물로 준다.[2] 본작의 8권 시점까지 확인된 전이자는 세 명뿐이지만, 이외에도 역사에서 대대로 전이자가 상당수 있었던 모양이다. 전이자가 죽으면 몸도 옷도 사라진다. 동신검은 남아있었으니 신이 준 선물은 남는 것으로 추측된다.

  • 몬스터
그란바하마르는 웬만한 판타지 세계관 이상으로 몬스터들이 강하고 엄청난 세력과 영역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르발드럼처럼 재앙급 몬스터가 천 마리나 주변을 활보하기에 결계가 무너지면 그날로 멸망한다던가, 고블린 수백 마리가 마을을 덮치는 정도는 일상. 특히나 마룡들이 강력하고 위험한 몬스터라는데, 17화까지 언급된 종류는 마독룡, 마염룡, 마운룡이다. 마독룡은 삼촌의 본격적인 이세계 여행기 스타트 직후 쓰러졌고, 마염룡은 본래 죽일 수단이 없어서 동신검으로 봉인해야 했지만, 삼촌이 노가다 플레이로 토벌해버렸다.

  • 인권 수준은 중세시대 수준인지 하나같이 개차반이다. 삼촌 관련된 일 외에도 인권이 개판인 부분이 많은 편.[3]

  • 스크롤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부적을 사용한다. 마독룡의 복합독을 해독하기 위해 엘프가 해독 부적을 사용했고[4] 삼촌이 물 생성을 위해 전기분해의 역순(아마도 방전 효과)를 내기 위해서도 사용했다. 이후 진행된 내용에 따르면 치유마법 종류는 신성마도사처럼 '신을 섬기는' 직업만 가능한 모양이고, 대신 이들은 부적 제작 스킬로 치유술의 부적을 만들 수 있다.


3. 마법[편집]


실제로 사용하거나 등장한 마법은 하술할 것들이 다지만 이외에도 엄청나게 강력하고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듯하다. 또, 삼촌이 사용하는 마법은 대부분 정식으로 배운 게 아니라 정령들과 대화하면서 터득한 것들인데, 이 만화에서는 정령이 이세계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지구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정령과 대화가 안 되면 마법이 발동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한 사전에 정령들에게 부탁하여 다른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 또한 정령과 대화는 정령이 있는 국가의 언어로만 소통할 수 있지만, 삼촌 본인에게 적용되는 마법은 어느쪽으로 말하든 상관없다.[5]

삼촌의 마법은 정령에게 의사만 전달되면 되므로 사실 정확한 영창이 필수는 아니지만[6] 기껏 호의를 베풀며 도와주는데 성의 없이, 또는 무례하게 부려먹으면 정령들도 화나서 보복한다. 물론 삼촌도 전투 와중에 마법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영창을 완전히 외우지는 않으니 정령들도 제법 융통성은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영창은 정령들에게 있어 예의를 갖추고 부탁하는 것과 같다. 타카후미는 마법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영창을 간략화하여 정령마법을 쓰다가 정령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해 보복을 받았다.[7] 바람이나 빛같은 원소정령들은 보복도 나름 귀여운 편이었지만 형태의 정령은 그런 식으로 쓰면 말도 못하는 아룡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듯.[8]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을 시킬때도 대가를 요구한다. 예를 들면 얼음의 정령같은 경우 제단을 만들어서 소머리를 바칠 것을 요구했다. 안하면 지구의 모든 평야를 10년 간 얼려버리겠다고... 다행히 최고급 소머리의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하던 삼촌이 기분전환 겸 생선이나 구워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냉장고 안의 생선을 보고 생선머리로 대신 하는 걸 인정했다. 정령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생물이라 상관없다 정도로 느슨한 인식이라고.[9]
여담으로 정령들은 인권에 대해 어렴풋하게 이해하는지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점도 시간도 자유자재로 설정가능한 기억 재현 마법 특성상 조금만 조작하면 여탕을 엿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냐는 말이 나왔지만 기억의 정령이 보여주지 않겠다면서 거부했고, 또 형태의 정령이 변신마법의 대가로 타카후미를 잠깐 동안 여용사 아리시아의 모습으로 바꾼 적이 있었는데 이때 타카후미가 자신의 유방을 만지는 것에 혹했지만 결국 해선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하여 스스로 그만두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삼촌의 중개없이도 타카후미의 부탁을 들어주겠다.(=변신 마법을 자유롭게 쓸수있게 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삼촌이 후에 언급하길 이 '정령'이라는 명칭은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흔히 나오는 요정 같은 개념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타카후미가 요정의 모습을 상상하며 정령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지를 묻자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삼촌 입장에선 일단 상호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으로 간주하고 정령이라 부르는 듯하지만, 삼촌의 설명에 따르면 생명이 있는 무언가가 아닌 추상적이고 초월적인 '현상'이나 '개념' 그 자체로 보인다. 오래된 기록이나 지식에 능통한 엘프마저도 삼촌의 기술을 보고 영문을 몰라하며 신기해 할 정도니 그란바하마르에서도 삼촌이 말하는 정령이라는 존재가 별도로 인식되거나 관찰된 적이 없음은 확실하다. 제물 요구에 더해서 특정한 형태를 지니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삼촌에게 전파를 쏘는 식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설명이 그냥 봐서는 완전히 사이비 종교의 잡신들. 그란바하마르 사람들이 삼촌을 사신교도로 오해한 부분에는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다.

  • 기억 제거 마법
사람의 특정한 기억을 지울 수 있으며 주로 본인의 암울한 기억을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10] 지운 기억을 떠올리려고 하면 기억의 정령이 경고로 코피를 흘리게 해서 기억하는 걸 막는다고 한다. 하지만 기억 재현 마법으로 그 기억을 바로 봐 버리면 다시 기억이 나버린다. 참고로 주문은 「이큐라스 큐오라(기억의 정령이여 망각의 저 편으로 지워버려라.)」. 최근의 기억을 지우는 건 큰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꽤 지난 과거의 기억을 지우면 인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 기억 재현 마법
삼촌이 이세계 경험담을 말하다 차라리 직접 보여주는게 낫겠다 싶어 쓴 마법. 삼촌이 겪은 일들을 TV처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처음엔 삼촌이 지구에 있었을 때 대중적으로 보급되어 있던 VCR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빨리감기와 되감기 기능을 보여주면서도 핀치 줌/아웃 이나 슬라이드로 시점 변경, 시크 바 등 스마트폰 관련 인터페이스를 재빨리 도입한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실시간 번역 기능이나 자막 기능 등도 존재. 이때 타카후미가 사용하는 동영상 플레이어의 인터페이스를 베꼈다고 하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인터페이스 부분은 기억 재현 마법에 종속된 것이 아닌 사용자가 별도로 커스텀 가능한 부분인 듯. 재미있는 점은 삼촌이 의식을 잃은 상태 임에도 삼촌 주변에서 벌어진 일들을 재생하거나 다른 시점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삼촌이 인지한 적 없는 먼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대화를 삼촌 시점에서 줌인으로 당겨와서 보는 것도 가능한 정신 나간 성능으로 머릿 속에 있는 기억을 직접 재생하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삼촌은 '인간은 뇌의 10%만 사용가능하다.' 설을 믿고 있었기에 무의식이 나머지 90%에 해당되는 영역에 기억을 남긴 것이라 생각해온 것 같지만 그 가설의 부정과 함께 후지미야가 기억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같은 곳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자 바로 '그럼 그런걸로 하자.' 라고 받아들였는데 실제로 인터페이스를 사용자가 커스텀 가능한 점도 고려하면 후지미야의 추측이 맞을 듯하다. 즉, '기억이라는 개념'(='아카식 레코드')을 서버 삼고 그 서버에서 대상자의 기억을 인덱스 삼아 원하는 부분을 스트리밍으로 받아오는 것을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거쳐 재생시키는 식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엘프가 머리에 쓰고 다니는 장신구는 이 기억 재현을 방어 가능하다. 삼촌은 엘프가 '정신간섭 마법을 방어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는데 엘프가 삼촌에게 보여주기 싫은 모습이 있었을 때[11] 이걸 삼촌에게 굳이 씌운 것을 보면 이 아이템은 기억이 기록되는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착용된 동안을 인덱스로 쓸 수 없게 만드는 효과를 가진 듯. 시전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령이 마음대로 기억을 설명까지 붙여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12] 정령이 주문은 「이큐라스 에르란(기억의 정령이여 그 단편을 드러내라)」.

  • 기억 수사 마법
최초 자신을 믿지 않는 후지미야에게 독심술처럼 사용해 삼촌의 마법을 믿게 만들었던 주문. 하지만 이때는 주문을 작게 읊었는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이후 20화의 회상에서 주문과 함께 제대로 나온 마법. 이때는 왕도의 병사들한테 포위되자 인질로 잡은 병사 한명에게서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했다. 기억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복사해 올 수 있는 마법인 듯. 주문은 「이큐라스 스라도라치」.

  • 수납 마법
몸 근처에 다른 차원의 수납 공간을 만들어 이런저런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다만 츤데레 엘프와 처음 만났을 때는 수납 마법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때는 오히려 츤데레 엘프가 수납 마법을 쓰는 걸 보고 놀랐지만, 나중에 엘프가 수납마법을 쓰는 것을 관찰하고 나서 곧바로 재현해서 자기 스킬로 만들었다. 사실 엘프 왕족들의 비전 마법. 이때 엘프는 엘프에게만 이어져 내려온 오래된 비술 같은 것인데 이것마저 단번에 따라해 버리냐며 기막혀 했다. 이 아공간의 수납 공간은 지구와 이세계 모두에서 공유된다. 지구에 돌아왔을때도 이세계의 물건이 수납되어 있었다. 이후 삼촌은 유튜브에서 칼을 몸속으로 넣는 동영상을 찍어 조회수 200만 회 이상을 올리는 데 써먹었다.
나중에 삼촌의 발언에 의해 수납 마법은 그란바하마르도, 니혼바하마르도 아닌 제3의 세계인 간극의 정령과 소통해 부리는 마법으로 밝혀진다. 그래서 엘프의 몸을 차지한 시체의 왕이나 다른 마법사들이 함부로 수납 마법을 흉내내지 못했던 것. 다르게 말하면 엘프왕족은 간극의 정령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존하고 있다는 뜻이다.
48화 시점에서 삼촌이 간극의 정령에게 부탁해 육체를 옮긴 영혼은 99초 동안 장비품으로 취급된다는 법칙을 추가하면서, 99초 이내에 외부로 들어온 영혼을 수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변신 마법
말 그대로 외형을 바꾸는 마법. 애초에 삼촌이 이세계에서 고집부리지 않고 진작 썼다면 그 고생을 안했을 마법이다. 그러나 부작용도 없지는 않는데 삼촌의 말로는 변신마법을 사용하면 육체가 바뀐 영향이 마음에도 가서 정체성에 혼란을 일으킬 위험[13]이 있기에 어지간히 대단한 일 아니면 안 쓴다고 했지만, 정작 작중에선 현실세계에서 삼촌이 후지미야의 연애상담을 받기 위해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여성[14]으로 변신한다거나, 영화 보러 가서 레이디즈 데이 600엔 할인을 받기 위해 여자로 변신하는 등 정말 소소하기 짝이 없는 일에만 써먹고 있다.
작중에서는 변신 부작용으로 여자 엘프로 변신했다가 돌아왔을 때는 평상시 자세가 여성스러워지거나 아룡으로 변신했다가 돌아왔을 때는 한동안 날생선이나 벌레 따위를 보고 입맛을 다시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22화에서 말하길 기사단과 싸우고나서 폼나게 떠나려고 마염룡으로 변신한 적이 있는데 이때 마염룡의 의식에 그대로 지배당해서 한달동안 자아를 거의 잃은 채로 폭주했다고 한다. 다행히 츤데레 엘프 덕분에 정신 차리고 돌아왔지만 한달이나 변신한 상태였다보니 인간 모습이 되고서도 한동안 꼬리와 발톱이 없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곤했다고. 현재로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타카후미의 발상으로 무언가로 변신할 일이 있으면 마법을 풀때 아룡으로 아주 잠깐 변신하는 과정을 거쳐서 뇌를 리셋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이고있다.
주문은 「자크토라 캐톨프(형모변구)」.

  • 번역 치트
이세계로 전이할 때 삼촌의 소원[15]에 부응해 이세계의 신이 준 능력. 처음에는 별 쓸모가 없어 보였지만[16] 뒤에 정령과 대화도 가능해져서[17] 정령을 부리는 엄청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실에 돌아오고나서도 종종 정령과 대화하지만 다른 사람들 보기엔 당연히 혼자서 허공에 중얼거리는 상황일 테니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않다.[18][19] 속담 같은 말도 삼촌이 아는 일본의 속담으로 의역되며, 영어는 번역 못하는지 현실세계에서 수왕기의 영어 나레이션을 못 알아봤다. 참고로 삼촌이 이 치트를 현실에서 돌아와서 조카와 후지미야에게 지적을 받고 나서야 깨달았다.[20]
사례를 조합해본 타카후미가 추측한 발동 조건은 '상대와 직접 대화를 할 것'과 '필사적인 마음' 1화에서 일본의 정령에게도 뒤늦게 번역치트가 발동한 건 왠지 서류를 가져온 타카후미의 분위기가 왠지 살기가 느껴져서 '얘가 나랑 연을 끊겠다고 왔나 본데 마법을 안 보여주고 이대로 가다간 큰일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세계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이 번역 치트를 쓴 적이 있는데, 토벌 위기(?)에 놓인 고슴도치 마물한테서 세가의 유명한 모 '고슴도치'를 떠올리고 세가빠의 정신으로 대화를 시도했더니 됐다.[21]
현대에 돌아오고나서는 17화에서 타카후미, 후지미야와 함께 이 치트에 이름을 붙였는데 셋이서 각자 낸 이름 후보 중 타카후미가 낸 와일드 토커(만능 회화술[22]로 결정되었다. 참고로 후지미야가 지은 이름은 '멀티 링구얼', 삼촌이 지은 이름은 The Super SHABERI™.[23]
삼촌의 마법이 전부 정령과 하는 대화로 이루어지다보니 이 치트가 막히면 마법을 쓸 수단이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 작품에서 정령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정말 사기적인 치트 능력. 진행을 위해 대부분 기본 스킬로 부여되는 자동 번역 치트가 최강의 능력으로 묘사된 몇 안되는 작품이다. 사용자의 인식에 따라서는 삼촌을 전생시켰던 그란바하마르의 신과 따로 직접 대화를 하는 것도 가능했을 테지만 삼촌이 이 치트의 실체를 확인한 것이 지구에 온 이후이니...

  • 비행 마법
삼촌이 일상생활에서 애용하는 마법. 정확한 속도는 안 나왔지만 배송비 2천 엔이나 되는 거리를 몇 분 만에 왕복할 수 있다. 바람의 정령의 힘을 빌리는 듯하다. 20화에 의하면 장거리 비행은 정령의 힘을 많이 소진하기에 평소에는 도보나 마차로 이동한다고 한다.

  • 얼음마법
후지미야에게 뜨거운 커피를 쏟을 뻔했을 때 사용.[24] 손짓 한번 말 한마디로 시동한 마법인데도 커피를 완전히 얼리고 후지미야를 동사 위기로 몰았다.

  • 빛의 검(가칭)
번역 마법을 제외한 삼촌 최초의 마법이자 정령마법. 대화하던 정령이 가르쳐주었는데 천장에서 새어나오던 달빛을 움켜쥐고 철창을 베어버리고, 생긴 건 귀여워도 극악한 흉수라는 맹수들 상대로도 유용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이후로도 삼촌이 검 형태의 마법으로 산을 베거나 용을 쓰러뜨리는 등 모습이 나온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산을 베어낼 때 무한대에 가까운 길이를 보여줄 만큼 형태의 제약이 없는 점이 특히 강점. 처음 얻을 때의 주문은 「키라이드 루기드 리오르란(광검현현)」.

  • 어둠의 검(가칭)
입수 경위는 알 수 없으나 결계도시의 결계를 파괴할 때 빛의 검과 함께 잠깐 등장. 하지만 이때는 정확히 어떤 효과를 가지는 지는 알 수 없었다. 이후 기사단에 쳐들어갔을 때 사제가 메이벨의 영혼을 신성마법으로 장악해 폭주시키고 조종하고 있던 것을 신성마법 그 자체를 일섬으로 베어 버리는 것으로 정식 등장. 물리적인 것을 베어내는 빛의 검과는 반대로 물리적인 위력은 전혀 없지만 마법을 포함해 일련의 에너지의 흐름 자체를 베어낼 수 있는 검[25]으로 지구에선 휴대전화 안테나 부근에 사용하자 무선 신호는 물론 Wi-Fi나 블루투스까지 모두 끊어져 버렸다. 시체의 왕에게서 세뇌를 풀 때도 사용했다. 주문은 「크로셰 루기드 리오르란(암검현현)」.

  • 기동속신
빠르게 움직이는 마법. 주문은 「레그스위드 자르도나(기동속신)」.

  • 전송마법
좌표를 세트하고 사람을 전송시킨다. 아마 물건도 가능한 듯.

  • 화염마법
동사 직전의 후지미야에게 시전하려다 중단한 마법. 허공에 기이한 마법진이 여러 개 떠오르고 "불의 정령이여 작열의 업화로 나의 적을 잿더미로-" 같은 흉악한 주문을 시전한다. 몸을 덥혀주는 걸로 끝낼 수 있기는 한지 의심스러울 정도. 마독룡을 관통하는 순간 화염 마법을 사용해서 내부에서 불태웠다고 한다. 처음 마주친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순발력이다. 전투감각은 천부적인지도.
  • 화염 섬멸 마법
대형 고슴도치 마수와 대화를 성공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사악해서 토벌하는 데 썼다. 발동하면 피닉스처럼 생긴 화염 투사체가 날아가면서 대지를 불사른다. 주문은 「발라이 부트 포르그 바스톨(염황섬멸)」.

  • 구속마법
실업자로 만든 데 이어, 결혼빙자로 자신을 엿먹인 것에[26] 분노해 덤벼드는 메이벨의 동신검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 신비한 빛을 내는 쇠사슬이 구속한다. 신이 내린 치트인 동신검과 그 사용자인 메이벨의 실력이 히키코모리 소녀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데다가 정령이 낮의 던전행으로 지쳐서 효력이 약했다고 한다. 엘프가 쇠사슬 8개 중 절반만 풀어주자 단숨에 풀어버렸다. 츤데레 엘프에게서 삼촌이 자신의 후드를 되찾으려고 사용하기도 했는데, 손목을 구속한 마법에 방해가 되어서 옷을 벗기지 못했다. 주문은 「레그수울드 스태거」.

  • 신성마법
치유나 소생 외에도 영혼에 간섭하는 사악한 느낌의 마법까지 포함해 '생명 및 혼에 간섭하는' 계열로 이 생명이나 혼은 따로 대응하는 정령이 없기 때문에[27] 현재 삼촌이 유일하게 직접 쓰지 못하는 계열의 마법이다. 정령이 아닌 신의 힘을 빌어 발동하는 마법이기에 신성직업계만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마법사들은 부적을 매개해야 발동한다. 생물 소재(가죽이나 천) 옷도 치유효과를 받아 재생되고 소수의 실력자들은 재료가 있으면 철제 무기도 생명으로 간주시키고 복원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여담으로 삼촌이 이세계에 처음 도착했을 때를 기억재생으로 살펴보니 소생마법처럼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였다고. 바꿔 말하자면 이세계 소환 자체도 신성마법의 영역일 가능성이 높다.

  • 화염 내성마법
삼촌이 마염룡과 싸울 때 사용한 마법. 화염무효가 아니라 내성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피해를 입지 않을 뿐이지 몸에 불은 붙는다. 왜 마염룡과 싸울 때 무효가 아니라 내성 마법을 사용했느냐면, 마염룡은 일반적으로는 동신검 말고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지만, 마염룡의 브레스를 맞고 같은 마염에 불탄 상태에서는 데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자기 손으로 자기 몸을 때리듯이[28]
발동 주문은 「바라이 부드 잘제리온(내염요신)」.

  • 지면 조사 마법
아리시아 일행과 짙은 어둠의 미궁에 들어갔을 때 혹시 모를 함정의 위치를 알아내고자 사용했다. 사용자 시점에서 대지 전체에 거미줄처럼 마력이 지면과 이어진 곳 전부를 뒤덮으며 숨겨진 요소를 발견해준다. 그런데 너무 효과가 좋은 나머지 숏컷 루트까지 발견해버리고 말았다.
주문은 「바하마리온 슬라드라지(대지 조사)」.

  • 자물쇠따기 마법
마법 혹은 장치 잠긴 자물쇠의 구조를 알려준다. 주문은 「레그스울드 스태거(박동구쇄)」.

  • 문열기 마법
위의 마법과 함께 사용한 마법. 주문은 「스태거 마그나」.

  • 바람 속성 워프 마법
바람 정령의 힘을 빌려 매우 빠른 속도로 목적지로 데려다준다. 주문은 「워그렌트 슬라드셀드(질풍구송)」.


4. 장비[편집]


  • 동신검
400년 전 사람인 어느 사무라이가 전이할 때 받아간 치트. 마염룡을 봉인할 수 있는 수단이자 전이자가 신도 죽일 수 있는 힘을 원해서 받은 얼음의 마검이다. 신이 정말로 이 조건을 들어줬다면 풀파워로 신과 싸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29] 전이자의 후손인 메이벨의 가문이 이 검을 대대로 지켜왔으며 이들에게 인정받으면 얼음의 봉인을 풀고 이 검을 쓸 수 있다. 후계자인 메이벨 포함 혈손들은 평범하게 쓸 수 있는데, 검의 엄청난 성능 덕인지 아니면 검의 수호자로서 걸맞은 훈련을 받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어지간한 기사나 모험가보다 훨씬 더 강했다.

  • 고대 엘프의 무구
츤데레 엘프가 사용하는 고대 엘프의 무구. 비행 능력이 있는 어깨 갑옷과 마법을 충전해서 원거리 저격을 할 수 있는 검집 등이 있다.

  • 구세의 완드
알리시아가 사용하는 고대 무구 중 하나. 삼촌이 너무 허무하게 습득해주는 바람에 기억을 지우고 다시 도전해야 했다. 다시는 만들수 없는 수준의 거대한 월황석이 사용되어 만들어진 고대 무구임에도 예뻐보인다는 이유로 색칠을 해버려 엘프가 충격받는다.

  • 왕신검
시체의 왕이 전생할 때 받은 신기로, 모든 종류의 힘을 자유롭게 빼앗고 나눠줄 수 있는 능력이 깃들어 있다.[스포일러]

  • 헬 슈레더 II(쯔바이)
에드거의 애검. 평범한 검이지만 에드거가 이름 붙혔다. 알리시아가 삼촌 앞에서 폼 잡을 때 사용했다가 망가뜨려 도게자까지 하게 된다


5. 마물[편집]


  • 고블린

  • 마독룡(魔毒竜) 베놈 드래곤
삼촌이 이세계에 와서 처음 조우한 마룡. 당시 츤데레 엘프를 사지로 몰았으나, 삼촌이 단칼에 쓰러뜨렸다. 정령 마법을 이제 막 깨우친 시점에서. 하지만 이건 삼촌이 먼치킨이라서만은 아니였는데, 사실 엘프가 싸우면서 집중적으로 공격한 부분이 약점이 되었기에 삼촌이 여길 관통해서 공략했던 것. 다만 관통하면서 온몸으로 베놈 드래곤의 독을 뒤집어쓴 나머지 3일동안 중독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 마염룡(魔炎竜) 블레이즈 드래곤
불꽃의 사원에 봉인되어 있는 마룡. 화염에 둘러싸여 있어 온갖 공격을 무력화하는 마염의 비늘을 가지고 있으며, 쓰러뜨릴 유일한 수단은 얼음의 일족이 관리하는 동신검으로 쓰러뜨리는 것. 원래라면 얼음 일족의 후예인 메이벨의 마음을 달래어 동신검의 봉인을 푼 뒤에 마염룡과 싸워야 했지만... 삼촌은 외우기 어렵다고 그냥 맨몸으로 마염룡을 쓰러뜨렸다. 공략 과정도 가관인데, 마염의 비늘은 똑같이 마염을 두른 대상은 무력화시킬 수 없었기에 삼촌은 일부러 마염룡의 마염을 맞은 채로 공격했다고 한다. 심지어 마독룡과 달리, 마염에 맞고 물리로 패는 걸 반복하는 짤짤이를 거쳐서 겨우 쓰러뜨린 것.(...) 다만 정상적인 방식으로 쓰러뜨린 건 아니라 그런지, 삼촌이 전리품 삼아 마염룡의 마염을 병에 담아 가지고 다닌 걸 본 엘프는 그 병을 깨면 마염룡이 다시 부활한다고 경고했다.
삼촌이 21화에서 마크펠드와의 설전 후 후퇴할때 폼나게 떠나고 싶다는 이유로 변신한 모습. 그러나 상위급의 존재로 변신한 나머지, 삼촌은 한달동안 마염룡의 의식에 먹혀서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했다.[30] 하지만 왕도에서의 소문을 듣고 온 엘프가 삼촌한테 들은 공략법대로 견제하다가 머리의 장신구[31]로 용화를 풀어준다. 이 사건 이후로 삼촌은 거룡변화오크로 알려진 상태.
  • 신화마염룡(神化魔炎竜)
삼촌이 세 개의 사당 부수면서 나온 신의 사나운 힘(荒ぶる神の力)을 쓰러뜨리기 위해 봉인시켜둔 마염룡이 담긴 병을 던져 융합시킨 형태. 신의 사나운 힘은 신성력의 덩어리라 실체가 없었기에 이전에 쓰러뜨린 마염룡과 융합시켜 육체를 만들면 물리 공격이 가능해지고, 덤으로 마염룡의 마염이 신성력을 집어삼켜 신의 힘도 약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는데... 그 결과 부활한 마염룡이 신성력까지 얻으면서 마염(즉사공격)+마염의 비늘(물리공격 무효)+신성 마법에 의한 회복(패시브)+근접 시 정신조작이라는 버그급 몬스터가 탄생해버렸다.(...)
그러나 엘프는 회복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강공격을 퍼부으면 된다는 전략을 제시했고, 본인의 장신구(정신 간섭 무효)와 27화에서 획득한 마도구, 그리고 삼촌의 마염룡 공략법이면 이길 수 있다고 알리시아 일행과 메이벨을 설득해 힘을 합치면서 어찌어찌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삼촌은 이후 신화마염룡의 잔해를 병에 담아 보관했는데, 이는 삼촌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단이 될 수 있었기 때문. 신화마염룡과 그걸 쓰러뜨릴 위력의 힘이 서로 충돌할때 약간이나마 시공의 왜곡이 생겼기에 삼촌은 이후로 이 마염룡에게 새로운 힘을 부여해 강하게 만들고 다시 쓰러뜨리는 걸 반복해 원래 세계로 돌아갈 '구멍'을 만들려는 의도였다.[32][33] 이 말대로라면 이 마염룡은 앞으로 14년간 삼촌과 동행하게 되는 셈.

  • 마운룡(魔雲竜) 클라우드 드래곤
삼촌이 르발드럼에 쳐진 결계를 깨뜨리자 처들어온 마룡. 다행히 삼촌이 정령한테 부탁해 결계를 복구하면서 싸울 일은 없었다.

  • 타이탄
진격의 거인을 패러디한 르발드럼 에피소드의 등장 마물. 결계가 다시 쳐지자 당황하면서 디시 집으로 돌아 간다.

  • 참살수
거대한 고슴도치를 키운듯이 생긴 마물. 용사로 선택받은 알리시아 일행이 토벌할 예정이었으나, 삼촌 앞에서 인간은 고기는 맛이 없지만 괴롭히는 게 재밌고 죽을 때 내뱉는 단말마가 좋아서 죽인다고 해서 삼촌이 최상급 마법으로 보이는 피닉스 형태의 불꽃 마법을 날려서 일격에 초원과 함께 소멸한다.

  • 마봉조
연옥탕에 쳐들어온 마물 중 하나. 이 마물 근처에서는 마법을 쓸 수가 없게 된다. 타카후미가 판타지다운 마물이라며 원리를 궁금해하자, 삼촌 왈 입냄새가 더러워 정령들이 일하기 싫어하게 만들 뿐이라고(...)

  • 최면수
연옥탕에 쳐들어온 마물 중 하나. 고릴라 같은 외모를 가졌으며 용사 일행과 연옥탕 주인의 딸을 세뇌해 결계를 뚫고 침입했다.

  • 염살수
연옥탕에 쳐들어온 마물 중 하나.

  • 불사의 해골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강해지는 해골. 원래 잡으라고 만든 마물이 아님에도 마염룡때와 마찬가지로 삼촌 일행이 잡아버리고 만다. 이후 이성이 없는 괴물 취급받은 엘프는 덤.

  • 시체의 왕 마가츠코토노 누시
그란바하마르의 동화속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고대의 존재로, 왕국을 멸했다는 전설로 악의 전이자로 불린다. 그 실체는 야마토 시대 일본에서 전생한 전생자로, 신기 왕신검을 이용해 힘을 흡수하고 나눠주며 불사의 해골 군단을 부린 것. 급기야 엘프의 몸에 빙의해 삼촌 일행을 궁지로 몰았다.

  • 악서수, 사냥수, 광아조
삼촌이 흥행업소에서 탈출할 때 풀어준 귀여운 외모의 마물들. 하지만 마물인지라 경동맥을 정확히 노리는 일격을 날리며 난리를 부려 굶주린 삼촌이 모두 잡아먹었다.
[1] 이렐라즈라고 부른다. 메이벨도 지구에서 전이해 온 사람의 후손이다.[2] 성실하게 응대한 400년 전의 사무라이 때와는 달리 삼촌 때에는 완전히 지쳤는지 모습도 안 나오고 음성 자동응답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그것도 중국인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중국어 버전으로.[3] 츤데레 엘프나 모험가 트리오와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메이벨의 경우에는 삼촌이 마염룡을 쓰러뜨리자, 그동안 동신검을 빌미로 아무것도 안 하고 마을에 들러붙어 살았던 얼음 일족의 집으로 사용됐던 나무를 박살내버리고, 메이벨도 계속 니트로 지낸다면 애완동물처럼 기르려 했다.[4] 삼촌에게도 던져주었으나 뭔지 몰랐던 듯.[5] 가령 1화에서 바람 마법으로 컵을 띄웠을 경우에는 장소가 일본이라 일본어로 영창을 해야 했지만, 기억에 관련된 마법(기억을 지우거나 재현하는 등)은 삼촌을 매개체로 발동되는 마법이라 그란바하마르의 말로 해도 상관없었다.[6] 가령 후지미야가 커피를 쏟아 화상을 입을 뻔했을 때는 다급하게 얼어라 한 마디로 후지미야를 얼려 화상을 막았다. 바쁜 전투 중에도 영창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묘사는 없다.[7] 엄밀히 말해 타카후미는 정령들과 말이 통하지도 않고 긴급한 상황에 처하지도 않았지만, 순전히 삼촌이 부탁해서 정령들이 호의를 베풀어 잠깐 말을 들어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령들의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8] 1시간 정도 지나고 풀리긴 했지만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갔다.[9] 사상이나 개념의 집합의사라는 정령에게 소의 머리 따위가 가치 있을 리는 없고, 정령 기준으로 10년이 긴 시간도 아닐테니 진지하게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건 아니고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심술부릴 거야' 하는 가벼운 투정인 듯하다. 어쨌든 성의만 있으면 되는 듯.[10] 이세계에서 겪은 괴로운 일, 현실에서의 불화, 그리고 세가의 게임기 시장 철수 등... 참고로 타카후미는 삼촌이 지운 기억이 적힌 수첩의 첫페이지를 보자마자 견디지 못했다.[11] 던전에서 엘프가 귀에 상처가 나면서 '에로망가 미약' 같은 것에 당했는데, 삼촌은 단순히 중독이라고만 생각해서 독을 뺀다며 엘프의 귀를 빨아댔다. 미약에 당한 상태인 엘프는 당연히 민감해진 상태였던지라 미약의 효과는 오히려 더더욱 상승. 그럼에도 둔감한 삼촌이 아픈 데 없느냐며 계속 자신을 만져대자 결국 삼촌을 때려서 기절시켰다. 나중에 제정신을 차린 삼촌은 '해독방법을 알려주기 싫다고 날 기절시켰다.'라고 생각했지만 이때 엘프의 귀는 상기되어 있어서 삼촌이 기절한 동안 뭔가(?)를 하긴 한 것으로 보인다.[12] 이런 점에서 성격이 유달리 특이한 정령으로 보인다. 다른 정령이 인간 기준에서 치명적인 성격이 나오는 반면, 이쪽은 모순되는 상황에의 부작용을 제외하곤 오히려 설명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꾼 같은 성격이 확 드러난다.[13] 변신 대상에 너무 적응하면 마법이 풀린 본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는등 정체성의 혼란이 발생한다고 한다. 심할경우 변신 대상에 따라서 변신 후의 모습이 익숙해진 나머지 변신한 상태를 자연스런 본모습으로 받아들이며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하지 않거나, 돌아간 후에도 다시 변신하고 싶어할 가능성도 있다고.[14] 아는 여성이 별로 없어서인지 츤데레 엘프로 변했다.[15] '말만 통한다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텐데.'[16] 처음 이세계인들하고 말이 통했을 때도 사람들은 삼촌을 그저 사람 말하는 오크로 생각하고 사냥해 펫샵에 동화 3개에 팔아넘겼다. 참고로 이때 같이 판 길에서 주운 수세미는 동화 120개. 후에 나온 바로는 온천 입장료가 동화 40만개, 엔화로 약 4만 엔 정도라서 동화 3개면 엔 단위도 아니고 엔의 1/100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단위를 써서 30전 정도밖에 안 됐다고 한다.[17] 가게에서 일주일간 펫샵 우리에 갇혀있었을 때 정신줄을 붙잡기 위해 우리 천장에 새어나오는 달빛에 말을 걸었는데 얼떨결에 빛의 정령과 대화해버렸다.[18] 후지미야도 삼촌을 공원에서 처음 보곤 미친 사람으로 여겼다.[19] 그래서인지 영화관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전화기를 귀에 대고 전화하는 흉내를 낸다.[20] 이제까지 치트 하나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했는데, 정작 자신이 이세계인과 말이 통한 게 치트였음을 알고, 난 겨우 그런 걸 치트로 받았냐고 억울해했다. 소원대로 대화가 통했는데도 그 고생을 했으니...[21] 정작 이 마물은 바늘로 사람한들한테 고통을 주는 걸 즐기는 성격이라는 게 밝혀지자마자 가차없이 없애버렸다.(...)[22] 원문은 ワイルドトーカー(万能話手. 카드 게임에서 어떠한 용도로도 쓰이는 비장의 카드를 뜻하는 와일드 카드에서 유래된 듯. 실제로 표기를 보면 와일드 카드(ワイルドカード)에서 카드만 뒤집은 거다.[23] 타카후미와 후지미야는 저것만큼은 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삼촌이 지은 이름이 세가의 게임 The Super SHINOBI™의 패러디인 것도 있지만, 샤베리(しゃべり)가 일본어로 '주절대다'라는 뜻이기 때문. 즉, 자기 능력을 슈퍼 주저리로 지은 셈.(...) 정발판에서는 더 슈퍼 수다로 번역되었다.[24] 화상을 입어도 회복마법을 못 써서 치유 못하니까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다.[25] 메이벨이 직격으로 맞았지만 베이지 않았다. 단, 신성마법을 사용하던 사제는 끊어진 에너지의 역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26] 정확히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준 건데 메이벨은 이를 청혼으로 받아들였지만 삼촌은 그거(반지) 팔아서 돈 마련하라는 의미였다.[27] 각각의 생명이나 영혼은 그 자체로 고유한 존재이기 때문일 듯[28] 일반적으로 마염룡의 브레스에 맞으면 즉사이기 때문에 몸에 마염을 붙이고 싸운다는 방식에 용사 일행은 어이없다는 눈으로 봤다.[29] 작중에서는 정신지배 당한 삼촌이 날린 최대화력의 마법조차 막아낼 수 있었다.[스포일러] 시체의 왕을 봉인한 뒤 삼촌의 손에 들어왔고, 자세히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촌이 이세계에서 일본으로 돌아오기 위한 키 아이템이라고 한다.[30] 변신마법은 변신자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잘못하면 변신을 풀지 않고 그대로 살아갈 위험이 있다고 한다.[31] 2권 부록에서 언급되길 정신 간섭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걸로 마염룡의 의식으로부터 삼촌의 자아를 되찾아준 것.[32] 츤데레 엘프는 이 말을 듣고 잔해까지 없애버리려 했다.[33] 거기다 이번 마염룡도 삼촌 혼자였다면 4개월은 걸려야 겨우 쓰러뜨릴 정도라 잘못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었는데, 동료들이 도와줘서 한번에 해치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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