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히데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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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특징
4. 대표작


1. 개요[편집]


石田秀範
일본의 드라마, 영화 감독. 특촬물 전문. 1962년 10월 14일. (61세)


2. 경력[편집]


우주형사 갸반으로 특촬물 현장 데뷔. 스승은 타나카 히데오(田中秀夫).

호리 나가후미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특구지령 솔브레인으로 28세에 토에이 최연소로 에피소드 감독 데뷔. 한동안 메탈히어로 시리즈에서 활동했다.

가면라이더 쿠우가는 원래 감독이 하차하는 사태가 벌어져 이시다가 급히 메인 감독으로 발탁되어 메인감독 데뷔. 기존의 가면라이더에 없던 새로운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인기 특촬감독의 자리에 올랐다. 헤이세이 라이더의 기본 연출법을 제시했으며 쿠우가의 프로듀서 타카테라 시게노리는 이시다는 특촬물 연출의 역사를 바꾼 거장이라고 평한다. [1]

2019년부터 특촬물 연출 일이 줄었다. 도쿄를 떠나 은퇴하려고 했으나 시라쿠라 신이치로 등 지인들이 계속 부탁해서 잠깐 일을 봐주는 정도라고.


3. 특징[편집]


롱 쇼트와 롱테이크가 특징.

피사체를 멀리서 잡아 촬영하는 롱쇼트를 자주 한다. 보통 감정표현을 할 때는 얼굴 부분을 업하고 표정을 강조해야 하지만 이시다는 대부분 롱으로 잡아버리며 손짓과 같은 행동으로도 감정 표현을 한다. 특수효과나 배우의 액션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더라도 최대한 롱 쇼트로 담는다.

롱테이크도 특징인데 이시다 이전까진 특촬물은 롱테이크를 잘 안 했다. 편집으로 눈을 속이는 기법도 많았고 촬영 중 잉여 영상도 많이 발생해서 컷을 많이 나눠 편집으로 합쳐 만들었다. 그러나 이시다는 롱테이크로 작품을 만든다. 이렇게 만드니까 이시다의 작품은 그 이전의 특촬과 전혀 다른 느낌을 둔다. 헤이세이 라이더를 보다가 쇼와 작품을 보면 위화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롱테이크의 유무가 만드는 느낌 차이다.

평소엔 리얼한 영상을 추구하지만 종종 스포트라이트, 소품, CG를 활용해 비현실적으로 연출하기도 한다. 이게 잘 되면 매우 참신한 영상이 나오지만 간혹 실수하면 매우 어색한 영상이 되기도 한다.

연기 지도를 매우 꼼꼼하게 한다고 한다.[2] 연기 지도가 꼼꼼하고 도움이 된다며 이시다를 좋아하는 배우도 있고, 요구사항이 많고 애드립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싫어하는 배우도 있다. 특히 아야노 고가 이시다를 은인이라고 부른다. 이시다는 가면라이더 555 때 "아야노는 조금만 다듬으면 대배우가 될 것 같다." 라는 느낌이 와서 연기 지도를 특히 더 잘 해주었다고 한다. 다만 디케이드의 주인공인 카도야 츠카사역의 배우를 맡은 이노우에 마사히로는 이시다가 맡은 에피소드들이 힘들었다고. #

정리하면 특촬물 특유의 약간의 위화감을 감수하면서 섬세한 연기와 다양하고 새로운 연출을 보여주려고 하는 감독이다.

4. 대표작[편집]


전부는 아니다. 굵은 글씨는 메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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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카테라가 거사(巨匠)라고 부르곤 했는데. 그래서 라이더 팬덤에서 거사라고 하면 이시다를 말한다.[2] 초반부 연기력 논란이 있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는 왜 그러냐고 의문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배우의 당시 연기력의 한계도 있고 추워서 입과 얼굴이 얼어서 제대로 연기가 나오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