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보디빌더)

1. 개요[편집]

---

한국의 라이트헤비급 보디빌더.

00년대 초반부터 10년대 중반까지 강경원과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며 대한보디빌딩협회를 빛낸 선수다.

2. 상세[편집]

---

김준호 다음으로 95년도 역대 2번째 최연소 미스터코리아에 등극하며 전국체전 통합 12회 우승, 전국체전 4체급 우승이란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대한보디빌딩협회 역사상 손에 꼽는 커리어를 가진 보디빌더다.

강경원과 라이벌구도를 형성했고 전국체전 12연패를 기록하던 강경원의 연승가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보협을 떠나 프로무대에 도전하고 있지만 대보협에서의 활약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벌 강경원이 미스터 올림피아 212체급 11위와 아놀드클래식 212체급 6위를 기록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지만 이진호의 경우 몬스터짐프로쇼에서 김준호에게 2년 연속으로 밀리며 2위를 기록하며 번번이 미스터 올림피아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 김준호는 현재 올림피아 212 체급에서 최하위 수준인데 이런 김준호에게 밀린다면 아놀드 클래식과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엔 냉정하게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고의 컨디셔닝과 하체를 가졌지만 짧은 목에 허리가 두꺼운 체형적 한계를 지녔다. 거기에 근 몇년사이 팔근육이 부상으로 눈에 띄게 빠졌다.

3. 수상 경력[편집]

---

• 2020 몬스터짐 프로 - 2위
• 2021 몬스터짐 프로 - 2위
• 2022 몬스터짐 프로 - 7위

4. 여담[편집]

---

• 특이하게 장발과 묶음머리를 선호한다.

• 인상과 스타일때문에 보디빌딩계 행보관이란 별명이 있다.

• 황철순의 유튜브에 출연했다. #

• 강경원이 운동평가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

5. 2017 전국체전 시상식 다툼 논란[편집]

---

2017 전국체전 라이트헤비급에서 최대봉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받았는데, 메달을 목에 걸지 않고 협회측 사람들에게 화를 내며 그대로 몇분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본인이 이유를 직접 밝힌 적은 없지만 보디빌딩 팬들 사이에선 판정에 불복한 것이 아니냔 추측이 나온다. 다만 협회측 사람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하실꺼냐?" 라며 울분을 토하는 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협회측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