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모토(아웃레이지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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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레이지의 등장인물. 한국의 곡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쿠니무라 준이 배역을 맡았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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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희의 산하조직 이케모토조의 두목. 일본 관동지방에서 가장 막강한 야쿠자 집단인 산노회에 속해있으며 산노회의 이케모토조를 이끈다. 작중내 다른 인물보다 탐욕적이며, 자신의 부하집단인 오오토모조를 이용하기만하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그래서인지 부두목인 오자와도 오오토모에게 이케모토를 제끼자고 제안하는 등 부하들에게 인망은 별로 없어보인다.

3.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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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웃레이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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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제일의 폭력조직 산노회 소속 이케모토는 정기회의 마무리 후 따로 부회장 카토와 밀담을 갖는다. 대화의 내용인즉 무라세와 그의 조직이 마약 유통에 손을 대자 혼을 내주려는데 이를 무라세와 의형제를 맺은 이케모토가 맡아달라는 것이다.[1] 카토는 이것이 회장의 뜻이라고 전하면서 형제간의 의리도 중요하지만, 두목과 부하의 의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케모토는 대수롭지 않게 이죽거리며 알겠다고 답한 뒤 집을 나와 직속 부하인 오오토모에게 무라세를 도발하기 위해 그의 구역에 사무소를 차릴 것을 지시한다.

처음에는 오오토모를 이용해 적당히 손봐주고 무라세가 직접 회장에게 찾아와 사과 후 마약 수익금을 상납하는 방식으로 해결되나 했지만, 회장의 본의는 무라세를 제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폭력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진다. 이케모토는 오오토모에게 명령을 내려 치과시술을 받는 무라세의 치아를 죄다 갈아버리고, 말도 못하게 된 무라세 앞에서 파스타를 먹으면서 조롱한다. 무라세는 결국 반강제로 은퇴당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부두목 기무라는 어차피 은퇴할 거니까 건드리지마라고 오오토모에게 지시한다.[2]

무라세의 구역을 오오토모가 인수하고 구역에 카지노를 열자 이번엔 오오토모의 카지노 수익을 노리며, 매일같이 카지노에 와서 두목의 신분으로 무료칩을 받아낸다. 오오토모조의 불만이 쌓여가던 차에 은퇴한 줄 알았던 무라세가 다시 마약 장사를 시작하자 이케모토는 오오토모를 시켜 무라세를 살해하게 만든다. 세키우치 회장은 이를 구실로 이케모토에게 오오토모를 파문시키라 명령하고 이에 반발한 오오토모는 회장을 찾아가 용서를 비는데 오히려 회장은 파문은 이케모토의 독단이니 그를 죽이고 그 조직을 인수하라고 말한다.

안 그래도 쌓여 있던 게 많았던 오오토모는 카지노에서 놀고 있던 이케모토를 부하들과 함께 습격한다. 이케모토는 자길 살려주면 파문 없던 걸로 해 주겠다고 데꿀멍하지만 오오토모는 씹고 그대로 혀를 내밀게 시킨 다음 턱을 후려쳐 혀를 깨물게 하고는 머리통에 총알 한 방으로 마무리당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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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모토를 맡은 쿠니무라 준과 무라세를 맡은 이시바시 렌지는 이후 드라마 일본침몰에서 재회한다.

• 쿠니무라 준은 범죄도시3에서도 대형 야쿠자 두목 이치조 회장을 연기하게 되는데, 짧은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포스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