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브라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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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2.2. 20세기
3. 문화 교류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탈리아브라질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19세기 말 브라질로 이탈리아인들이 대거 이주했다. 양국은 거리는 멀지만 문화적 공통점이 많고 이탈리아계 브라질인 인구가 적지 않은 이유로 오늘날에도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편집]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것을 계기로, 이탈리아와 브라질 사이에 공식수교가 이루어졌다. 당시 브라질은 남부 팜파스 대평원을 개간할 목적으로 브라질로 유럽인 이민자들을 유인하였고, 수많은 이탈리아인들이 브라질로 이주했다. 브라질로 이주한 이탈리아인들은 이탈리아계 브라질인이 되었다. 브라질에 정착한 이탈리아인들은 대개 브라질 남부 3개주를 중심으로 정착했다.

2.2. 20세기[편집]


브라질로 이민간 이탈리아인들이 현지 농장주들에게 구타를 당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중노동에 시달려 이탈리아 전국으로 귀환하는 경우도 흔했는데, 이 때문에 이탈리아와 브라질은 외교 트러블을 겪었다. 이후 이탈리아인의 남미 이민은 브라질 대신 주로 아르헨티나로 향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가 추축국 편에 가담하면서 양국은 공식적으로 서로 적국으로 간주하였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이탈리아가 이른바 이탈리아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성장을 달성하면서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졌다. 이탈리아계 브라질인 모델들이 패션 산업의 중심지가 된 밀라노로 진출하는 경우도 활발해졌다.


2.3. 21세기[편집]


오늘날에는 브라질 경제의 불황이 누적되면서 이탈리아로 역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19세기 말에는 브라질의 1인당 소득이나 생활 수준이 월등히 더 높았었으나 21세기 기준으로는 완전히 역전당한 상황이다.

브라질은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와는 언어, 문화, 종교에서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이탈리아로 이민 간 사람들이 적응하기 어려울 일도 없다.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여전히 활발한 편이며 둘 다 라틴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3. 문화 교류[편집]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에서 공통점이 많다보니 문화적으로 가까운 편이다. 브라질 요리는 이탈리아인들의 영향으로 포르투갈 요리와는 다른 브라질 고유의 특색을 가지면서도, 맛과 영양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브라질쪽의 포르투갈어이탈리아어/베네토어에도 영향을 받았다. 애초에 가톨릭이 주류인 국가에서 이탈리아의 문화의 영향력이 막강하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 다만 일방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고 이탈리아에서도 파울로 코엘료 같은 브라질 소설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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