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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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국 황제 장륜의 제 3황녀
장레이

가국 진원왕의 후궁
현빈 장씨 | 賢嬪 張氏


파일:장레이 5:7.jpg


파일:어린 장레이.jpg

현재
13세
성씨
장(張)

레이
국적
서서국 | 가국 복수 국적[1][2]
나이
24세
봉작
현빈(賢嬪)

[ 가족 관계 펼치기 • 접기 ]
가족
부모
부황 서서국 제 32대 황제 장륜
적모 장륜의 황후
생모 영비
배우자
진원왕
자녀
1남 1녀[1]
형제
•자매

* 이복언니 장륜의 제 2황녀[2]}}}
기타
친인척

올케 서서국 제 33대 황제의 황후(現)
친조카 장록하[3]
시모 대비 윤씨

1. 개요
2. 특징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웹툰 십이야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 외모
금발에 푸른 눈으로 서구적으로 생긴 것이 특징. 서서국의 황녀이자 가국 국왕의 후궁이라는 신분을 반영한 건지, 복식도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장식이 많고 옷감의 무늬도 화려한 것을 입는다.

  • 성격
"눈치도 빠르고 셈도 빠르고 행동도 빠르다."는 원의 말대로 현명한 여자. 이를 반영한 것인지 현빈[3]에 봉해졌다. 현명하기 때문에 그로 하여금 자신이 곁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도록 하고 있다. 주로 내기를 하는 방법을 쓰는데, 내기에서 레이가 지면 원이 원하는 것을 주고, 레이가 이기면 레이가 원하는 것을 받아낸다. 레이가 내기에서 거는 것들은 늘 원이 원하는 것이며, 원이 말하기도 전에 눈치채서 내기를 청해온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원의 마음을 얻어내기위해 무엇이든 한다. 원과 하룻밤을 보낸 궁녀들은 조용히 쫓아버린다.

공적인 관계에서 사사로운 감정의 개입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현 서서의 황제가 그동안 레이를 괴롭혀왔기 때문에 감정이 좋지 않으면서도 록하[4]가 황제를 함부로 말하면 주의를 준다. 록하와의 밀회에서 갑작스럽게 진통이 왔을 때 록하와 지련이 산파를 부르려했는데, 적 앞에서 아이를 낳을 순 없다며 환궁을 자처하는 냉정함과 독기도 있다.

그렇다고 감정 표현을 안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서서에 있을 땐 황족들이 레이에게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감정 표현을 억눌렀던 것이 사실이다. 원 앞에서나 가국에 있을 때는 감정 표출에 있어 다소 자유로워 원이 왜 가국•아리사 간의 전쟁에서 가국의 승리에 걸었냐고 물었을 때는 연모하는 분의 나라가 이기길 바라서 그랬다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단아가 궁 밖에서 원과 사사로이 만난다는 것을 보고받았을 때 원이 집착하는 여인이 단아인 줄 알고있었다. 그러다 단아가 삼간택 후보로가 되어 입궁하었고 서로 만남이 이루어졌을 때 단아 앞에서 대놓고 너무 쉽게 원의 마음을 가져갔다며 '당신이 싫습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경쟁을 상당히 즐긴다. 단아가 원이 마음에 둔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본인 역시 현빈에게 지지 않겠다고 말하자, 단아가 레이가 생각했던 모습과 달라 놀란다. 단아에게 당신이 여전히 싫다고 말하면서도 경쟁 상대로서는 경쟁할 맛이 나겠다며 좋아한다. 황세련이 내온 차를 단아가 마시려할 때 차에서 수상함을 느끼고 식탁보를 당겨 차를 못마시게 도와주는 정정당당함도 갖추고 있다.[5] 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자처하는 사소한 내기 역시도 경쟁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레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초반부에는 의미심장한 행보에 악역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그저 이원을 위하고 그의 마음을 원하는 조력자 포지션으로 밝혀진다.

특유의 영민함으로 원의 속마음을 가장 먼저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다. 무엇보다 정식으로 혼인을 하고 회임을 하게 되면서 원이 가장 원해왔던 사랑을 주고받는 일을 가장 먼저 이루어줄 수 있는 인물이 되었다.

독자들이 유단아와 레이를 두고 누가 더 왕후의 자리에 적합한지 비교할 때 여론은 레이가 압도적으로 더 우세하다. 두 사람 모두 왕후가 되도 모자람이 없는 최상류층의 일원[6]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단아에게는 과거에 원과 만든 서사가 없는 반면[7] 레이는 원이 서서국의 황실에서 학대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던 자신을 구해줬다는 서사가 있다. 더욱이 성격이나 자질면에서도 순진무구하고 정이 많아 주변사람들을 쉽게 믿는 단아에 비해,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현명하게 원을 이끌어줄 수 있는 레이가 왕후의 자리에 더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왕자 독살 사건 이후 단아가 진범으로 오인되었을 때 배후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황세형을 짐작해낸 두 명 중 하나[8]이다. 복잡한 조정 대신들의 힘겨루기에서 누가 더 이익을 쥐었는지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확인되었기에 원이 레이에게서 지혜를 얻었다면 정사를 조금이라도 더 잘 돌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진심으로 따르고 섬기던 원은 레이에게 있어서 일생의 구원자였을지언정 어머니 윤연리가 적와정변을 일으켜 무고한 안영왕후와 진연세자를 몰아내고, 즉위시켜 부당한 방법과 희생으로 호사를 누린 인물이었으며 왕으로서도 정사를 돌보지 않고 주색에만 빠져지내며 살인도 거리낌없이 저지르는 암군이었다. 레이 역시 개인적인 연민과 애정에 눈이 가려 그런 원을 성심껏 돌본 결과 결말부에서 아들, 남편, 시어머니까지 전부 사망하고 자신은 갓난 딸만 데리고 가국 왕실에서 쫒겨나다시피 하는[9] 불행한 결말을 맞았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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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생은 서서국이지만 가국의 왕과 혼인함으로써 가국 국적 취득.[2] 결말부에서 배우자인 진원왕이 폐위되었고 본인도 고국으로 돌아갔기에 가국 국적을 상실했을 가능성이 높다.[3] 현빈의 '현'은 어질다라는 뜻의 賢이다.[4] 황제의 아들.[5] 물론 단아를 해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실패한 후 단아를 이기기 위한 방법을 잘못 생각했다며 후회했다.[6] 유단아는 명문가의 영애이자 영의정 유자겸의 무남독녀, 레이는 비록 서출이지만 가국에 버금가는 대국인 서서국의 황녀.[7] 물론 단아 본인은 원을 추억의 도련님으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서사가 있다.[8] 한 명은 유자겸. 레이는 유자겸과 황세형을 의심했고 유자겸은 본인은 명백히 아니니 황세형만 의심했다.[9] 정황상 장록하의 비호로 목숨만 부지했을 뿐 후궁 직첩을 빼앗겨 폐서인이 되고 레이의 딸 역시 옹주 작위를 박탈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