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왕의 장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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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2023. 05. 25. 完) 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 작가는 칸노 아야(菅野 文).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극 헨리 6세 및 리처드 3세를 원안으로 한 작품이다.
월간 프린세스(아키타 쇼텐)에서 2013년 11월호부터 연재 중이다.
2. 줄거리[편집]
백장미의 요크 가문과 적장미의 랭커스터 가문의 왕위 싸움 장미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리처드 3세를 양성 구유의 인물로 그린다.
3. 발매 현황[편집]
2014년 09월 18일
4. 등장인물[편집]
4.1. 요크 가문[편집]
본작의 주인공. 요크 가의 3남으로 위에는 각각 형 에드워드와 조지가 있다.[2] 양성 구유로, 어머니 세실리로부터 악마의 자식이라며 외면당한다.[3] 오드아이이기도 해서 왼쪽 눈을 앞머리로 가리려고 한다. 무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버지 요크 공 리처드의 사후, 요크 군의 요체가 되어 형 에드워드의 왕위 획득을 돕는다. 그를 따르는 암살자 제임스 티렐 등이 있다. 워릭 백작의 딸 앤 네빌과 결혼하게 된다.
[ 8권~13권 스포일러 ]
요크 가의 장남. 장미 전쟁에서 아버지 요크 공작 리처드가 전사하자 쿠데타를 지휘하고, 헨리 6세를 대신해 왕위에 올라 에드워드 4세가 된다. 젊은 시절부터 여자를 대하는 데 능숙하며 여자를 좋아하는 호색한[4]. 엘리자베스 우드빌과 결혼한 후에도 런던 상인의 아내 제인을 정부로 두게 된다. 슬하에 딸 엘리자베스(통칭 베스)와 장남 에드워드와 차남 리처드를 낳았으며 사후 장남 에드워드가 에드워드 5세로 즉위한다.
요크 가의 차남. 술을 좋아하며 상당히 가벼운 성격. 리처드에게 상냥하지만 사려깊지는 못하다. 본래부터 현명하지 못한 성격이었고 워릭 백작의 꼬드김에 넘어가 그의 딸 이사벨 네빌과 결혼한 뒤 그와 함께 형 에드워드를 폐위시키는 쿠데타에 가담하고, 급기야 아버지의 원수인 랭커스터 왕조를 복위시켰다가 결국 후회하며 다시 요크 왕조로 전향하지만 에드워드가 자신의 영지를 빼앗자 이에 불만을 품고 술에 빠져산다. 슬하에 딸 마거릿과 아들 에드워드가 있다.
3형제의 아버지. 자상하고 위엄이 있다. 랭커스터 가문과의 싸움에서 패해 처형된다. 셋째 리처드를 매우 아껴줘서 리처드가 매우 존경하는 대상.
전사한 남편[5]의 복수를 위해 에드워드 왕에게 접근해 그의 총애를 받고 몰래 결혼해 왕자를 낳아 왕위에 오르려고 시도한다. 전 남편 조지 그레이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 그레이 경과 도셋 후작을, 에드워드와의 사이에서 먼저 딸 엘리자베스(통칭 베스)와 장남 에드워드와 차남 리처드를 낳았다.
- 베스 - 성우: 이시미 마이카
- 미들햄의 에드워드 - 성우: 누쿠이 유카
리처드와 앤의 아들... 이라 알려졌으나 앤과 랭커스터의 에드워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세간에서도 리처드와 아들이 조금도 닮지 않았다며 친아들이 아니라는 소문이 돈다. 여담으로 리처드를 아름답다며 매우 좋아한다.[7]실제 역사상으로는 시기나 정황상 리처드의 친자식이 맞다.
- 에드워드 5세&왕제 리처드
- 성우: 에드워드: 히로세 유우키, 리처드:타나카 아이미
오른쪽이 형인 에드워드고 왼쪽이 동생 리처드다.
에드워드 4세와 엘리자베스 우드빌의 아들들. 초반엔 순진한 어린아이로 등장하는 듯 했으나... 아버지인 에드워드 4세가 죽고 형인 에드워드가 즉위하자, 리처드가 '사랑하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달려오자 에드워드는 폐하라고 부르라며 동생의 뺨을 때린다.
오른쪽이 형인 에드워드고 왼쪽이 동생 리처드다.
에드워드 4세와 엘리자베스 우드빌의 아들들. 초반엔 순진한 어린아이로 등장하는 듯 했으나... 아버지인 에드워드 4세가 죽고 형인 에드워드가 즉위하자, 리처드가 '사랑하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달려오자 에드워드는 폐하라고 부르라며 동생의 뺨을 때린다.
- 앤서니 우드빌 - 성우: 이시야 하루키
엘리자베스의 남동생.
- 도셋 그레이 - 성우: 타마루 아츠시
엘리자베스와 조지 그레이의 장남.
- 그레이 - 성우: 토키 슌이치
엘리자베스와 조지 그레이의 차남.
리처드가 태어날 무렵부터 시중을 들던 심복. 정식 번역에서는 개츠비로 나온다.
요크 공작 리처드의 아내로 삼형제의 어머니. 아들들, 특히 리처드를 매우 사랑하는 남편과 정반대로 위의 두 아들만 예뻐하고[8] 막내 리처드를 악마의 아들이라 부르며 불행을 가져오는 존재로 극도로 미워하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막장 어머니. 그 말과 행동은 리처드의 마음을 좀먹고 있다. 리처드가 자신은 여자가 절대 아니라고 거부하는 태도를 지니게 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9]
[ 17권 스포일러 ] - 최종권에서 리치먼드와의 결전을 위해 전장으로 향하는 리처드의 앞에 나타난다. 전투의 승리를 기도하기 위해 와준 것이냐는 리처드의 질문에 자신은 리치먼드의 승리를 기도하러 왔다고 말하며 리처드를 저주한다. 그리고는 리처드에게 지옥에 가져갈 선물로 본래 자신이 무덤까지 품고 가려고 했던 우리의 비밀을 밝히는데...그것은 바로 리처드가 요크 공작 리처드 플랜태저넷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1] 리처드는 이를 망언으로 치부하지만 세실리는 리처드가 태어나기 열 달 열흘 전, 랭커스터와의 싸움 탓에 자신에게 소홀해진 남편 대신 다정하게 다가온 한 남자에게 그만 마음을 허락하고 말았고, 그날 밤의 죄로 인해 리처드가 잉태되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이 역시 증거가 없다며 부정하는 리처드에게 아버지와도 다른 형제들과도 닮지 않은 너의 모든 것이 그 증거라고 울부짖는다. 이에 리처드는 자신은 확실히 아버지를 닮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빼닮았으며, 어머니는 불합리한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를 악마라고 매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와 동시에 리처드는 세실리는 죄인이 아닌 피해자라고 말하지만 세실리는 남편은 자신의 어둠까지 사랑해주지는 않았으며, 죄를 지은 것은 자신이고 리처드는 그 벌이라고 말하며 절규한다. 리처드는 비로소 어머니의 진정한 모습을 직면하며 그것이 위안이 된다면 리치먼드의 승리와 자신의 패배를 기도하라고 말한 뒤 세실리를 등지고 떠난다.
4.2. 랭커스터 가문[편집]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전쟁과 살육을 싫어한다. 양치기를 동경하며 숲속에서 리처드와 만나 서로의 신분을 모른 채 끌리게 된다. 하지만 결국 리처드가 자신이 아버지의 원수인 랭커스터의 왕임을 알게되고 요크파에 사로잡혀 착란에 빠진 끝에 리처드에게 죽는다. 이때 리처드는 헨리를 죽이기 전, 자신의 신체에 대해 말하고 사랑한다며 입을 맞추는데[10] 헨리가 착란에 빠졌을 때 리처드의 어머니인 세실리가 리처드는 악마라며 세뇌를 시킨 탓에 리처드를 악마라며 밀쳐내고 그를 저주하는 말을 내뱉어 리처드는 그 입 닥치라고 울부짖으며 헨리를 죽인다.
- 웨스트민스터의 에드워드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드라마 CD) / 아마사키 코헤이 (TVA)
헨리 6세의 아들로 교만한 성격. 유폐 중인 리처드와 우연히 만나 그를 여자로 생각했다.[12] 최후의 싸움에서 어머니의 억압을 싫어해 전장으로 뛰쳐나가 리처드에게 사로잡힌다. 요크 가의 에드워드와 사로잡힌 어머니 앞에 끌려가 조지와 리처드에게 죽는다.[13]
4.3. 네빌 가문[편집]
요크 공의 오른팔격인 존재. 킹메이커로 이름을 날리지만 왕위에 오른 에드워드의 방자한 행동으로 프랑스와의 화친이 파탄나자 체면을 구긴다. 조지를 유인해 랭커스터파로 돌아서서 에드워드에게 반기를 들지만 죽게 된다.[14]
워릭의 장녀. 리처드를 잘 따르지만, 랭커스터 가의 왕자 에드워드와 결혼하게 된다. 워릭 사후의 전투에서 에드워드를 지키기 위한 대역이 되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끝난다. 이후 여동생 이사벨 부부에게 학대를 받으며 지내지만, 리처드의 구애를 받으며 재혼한다. 아들 에드워드를 낳지만, 친아버지는 랭커스터의 에드워드이며, 리처드도 그걸 알지만 자신의 자식을 가질 수 없는 몸이기에 자신의 자식으로 키운다.
- 이사벨 네빌 - 성우: 마노 아유미
워릭의 차녀로 조지와 결혼한다. 딸과 아들을 낳지만 에드워드의 정부 제인의 약으로 목숨을 잃는다.
4.4. 기타 인물[편집]
1쿨
2쿨
공작. 어느 파티에서 리처드와 만나 흥미를 느낀다.[16]정치 상황을 읽는 데 능해 리처드에게 내가 너의 킹메이커가 된다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엘리자베스의 여동생과 정략
수수께끼의 암살자. 한쪽 눈은 실명된 상태이며 버킹엄에 의해 리처드 아래에서 일한다.
- 제인 쇼어 - 성우: 카이다 유코
에드워드 4세의 정부. 앤의 시녀였으나 에드워드의 눈에 들어 정부가 된다. 비약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황상 그녀의 약 때문에 에드워드의 몸도 쇠약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 내레이션 - 성우: 오오츠카 호츄
5. 미디어 믹스[편집]
5.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미왕의 장례 행렬/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오토멘 작가[2] 실제로는 에드워드와 조지 사이에 있던 에드먼드나 요절한 형제가 몇 명 더 있다.[3] 양성 구유란 사실은 시종 케이츠비와 부모와 유모를 제외하고는 형들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어린 시절에는 형들에게 들통날 뻔하기는 했는데 큰 형 에드워드가 호숫가에 와서 물놀이를 하는 마을 처녀들과 같이 끼여서 놀자고 동생들을 데려왔을때 리처드는 먼저 돌아가려 했으나 형들인 에드워드와 조지가 강제로 붙잡았고 여자들은 어린 아이를 특히 더 귀여워 해준다며 리처드의 옷을 강제로 벗겼는데 상의가 벗겨지고 하의까지 벗기려 했으나 어머니 세실리가 목격해 리처드의 뺨까지 때려 저지했다. 이 때의 리처드는 어린 아이여서 가슴이 발달하기 전이라 구분이 안되었고 하의는 벗겨지지 않아서 형들에게 들통이 나지 않았다.[4] 호색한 기질은 어려서부터 이랬는데 마을 여자들이 물놀이하는 호숫가에 동생들을 끌고와서 물놀이 하는 여자들과 끼여서 놀자고 동생들을 꼬셨고 먼저 돌아가겠다는 막내 동생인 리처드를 강제로 붙잡고는 여자들은 어린 아이를 특히 귀여워하니 조지와 함께 리처드의 옷까지 벗겨 데려가려 했다.[5] 사실 리처드가 죽였다. 이 사실은 리처드만 알고 리처드는 자신이 죽인 자의 아내가 엘리자베스란 걸 모른다.[6] 아버지 에드워드 4세가 숙부 리처드와 케이츠비 버킹엄을 데리고 환락가로 갈때 개구지게 웃으며 몰래 나갔고 그곳에서 봉변을 당할 뻔할때 리처드가 구해줬고 리처드들과 놀고 싶다고 남장까지 한다. 이를 보는 버킹엄은 공주가 남장해서 밤놀이를 하여 말세라고 어처구니 없어한다.[7] 리처드가 왕으로 즉위한 이후의 연회에서 앤의 제안으로 앤과 역할을 맞바꾸어 앤이 남장을 하고 리처드가 여장을 하자 에드워드는 매우 좋아했고 요크의 엘리자베스를 위주한 나머지 사람들은 첫 사랑이 아버지였군하며 속으로 생각하는데 친부인 에드워드 역시 리처드의 옷을 단검으로 찢다가 리처드의 가슴 사이를 보게됨과 동시에 리처드의 반격으로 방어하려고 하는데 손이 닿은 곳이 리처드의 가슴이어서 리처드를 여자라고 생각했고 이후의 앤과의 이야기를 보면 이쪽도 리처드가 첫 사랑인듯 하다.(...) 말 그대로 진정한 부전자전 부자가 쌍으로 첫 사랑 상대가 같다.[8] 에드워드와 조지가 모두 죽고 난 다음에는 사랑하는 아들들이 모두 죽은 지금은 에드워드 5세와 그 동생 리처드만이 희망이라고 말할 정도. 또한 리처드를 찾아갔을 때 리처드가 '살아있는 아들'은 저 뿐이라는 것을 깨달으셨냐고 묻자 극도로 분노한다.[9] 14권에서 몸의 이상으로 아이를 가졌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사로잡힌 리처드가 세실리를 떠올리며 '이 몸이 어머니가 된다고?'라고 생각한다.[10] 이때 대사가 같이 지옥에 떨어지자.라는 대사와 단검 위치를 보면 헨리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던 듯 하다.[11] 당장 남편과의 첫날밤도 남편의 손목을 묶고한 사실상의 역강간이었고 마르그리트 역시 시집와서 다정하게 대해준 남자를 잊지 못하고 있다.[12] 리처드를 여자라고 착각한 과정이 원작과 애니판이 살짝 다른데 전자는 에드워드가 단검으로 리처드 옷을 가르다가 리처드의 반격으로 단검으로 갈라진 옷 속의 리처드의 가슴 사이를 보게 됨과 동시에 방어하려고 리처드의 가슴을 만졌고 후자는 리처드가 반격하려 할때 방어하려고 하다가 손이 그만 리처드 가슴을 만져서(...) 촉감으로 알게된다.[13] 이때의 에드워드 심리를 보면 에드워드 역시 리처드나 아버지 헨리처럼 그저 따뜻한 애정이 고팠으며 어머니의 억압과 여러 상황으로 지쳤었기에 마지막에는 죽어가면서도 환상속에서 리처드에게 좋아한다며 고백하고 최후만큼은 리처드의 손에서 죽는것이 소망이었기에 리처드는 고통없이 죽여준다.[14] 에드워드는 반드시 죽이지 말고 살려서 잡아오라 했으나 리처드인척 갑옷을 입고있던 버킹엄이 킹메이커는 나라며 그를 죽인다.[15] 사실 기타 인물에 넣어놓긴 했지만 버킹엄도 촌수로 따지면 리처드와 그리 멀지 않으며 직접 자긴 왕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여담으로 리처드의 장인인 워릭은 요크 공의 조카이다. 즉 자기 사위와 사촌이며 딸과 사위는 당숙과 오촌 조카 지간이다.개족보[16] 더 자세한 과거가 밝혀졌는데, 버킹엄이 어린 나이에 공작위에 오르고 강제로 결혼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도망다니다 차라리 죽는게 낫다며 창문가에 서있게 되는데, 아래에서 검술 연습을 하는 리처드를 바라보다 그 위로 떨어진다. 버킹엄을 잡은 리처드는 '좀 더 머리를 써라, 애송아. 나약해도 죽지 않도록 말이야.' 라고 말하곤 자리를 뜨는데 그때 이후로 리처드에게 흥미를 가진 듯 하다.[17] 실제로 당장 결혼하게 되었을때 저런 신분 낮은 시골 귀족과 결혼한다며 리처드에게 매우 불평을 늘어놨고 워릭 백작에게 붙잡히지 않으려고 엘리자베스가 탈출하려 할때 댁의 몇번째인가 동생이니 같이 데려가라고 할만큼으로 처형에게도 얄짤이 없다.[18] 당장 리처드 삼형제와 촌수도 멀지 않는만큼 신분이 높다보니 리처드에게 불평을 늘어놓을때 자기 취향은 고귀한 신분의 여자라고 리처드의 턱을 잡지만 리처드는 버킹엄의 볼을 늘리고는 자긴 남자라고 딱 자르고 버킹엄은 누가봐도 여자 얼굴이라고 한마디를 붙인다.[19] 헨리 6세와 중복[20] 영국의 입장으로 보면 자신의 군대를 유린한 적이었기에 마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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