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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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드래곤볼
2.2. 드래곤볼 超
3. 능력
4. 기타



1. 개요[편집]


占いババ[1]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FortunetellerBaba.png

저 녀석은 언젠가 이 세상을 구하게 될 거야.


마녀 모자를 쓰고 공중에 떠 있는 구슬을 타고 날아다니는 점쟁이 할머니.

무천도사의 친누나인데, 나이차가 200살[2] 가까이 난다. 200살 터울로 자식을 출산한 바바와 무천도사 부모님의 정체는 대체 뭘까

성우는 타키구치 준페이(오리지널)[3], 타나카 마유미(Z 이후)[4]. 한국판 성우는 박은숙(비디오판, SBS판), 한채언(투니버스판),[5] 서유리(대원판), 북미판은 린다 영.


2. 작중 행적[편집]



2.1. 드래곤볼[편집]


우파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드래곤볼을 모으던 손오공이 마지막 한 개를 찾지 못하자 무천도사가 용한 점쟁이라며 소개시켜 주었다. 하지만, 점을 치려면 천만 제니라는 엄청난 돈[6][7]을 내거나, 5인의 강자와 싸워 이겨야 하기에, 손오공 일행은 승부를 하기로 한다.

당시 3, 4전을 치룰때 싸우던 배경이 되었던 악마의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죽음의 늪을 보면 점쟁이 바바는 정말 악취미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악마의 화장실에 출전한 미라와 아크맨은 둘 다 붕대나 혹은 날개로 떨어지는 상대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죽음의 늪은 그저 겁을 주는 용도로 사용될 뿐이다.[8], 점쟁이 바바의 인격적인 문제는 아닌 듯 싶다. 아크맨이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아크마이크 광선을 쓸때도 점쟁이 바바가 만류했을 정도니까. 5인의 마지막 주자는 다름 아닌 손오반(할아버지)[9] 과거 괴물 원숭이로 변한 손오공에게 밟혀 죽었었지만 바바가 저승에서 이승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이 때 언급되는 말들을 보면, 바바는 저승의 강자들을 스카우트해와서 시합을 하게 하고 급료도 준다고 한다.

이승에 머물수 있는 시간은 하루라고 하는데[10][11], 바바는 꼬리 달린 꼬마가 찾아오면 자신을 불러달라는 손오반의 부탁을 들어주어 점을 쳐서 미리 오공 일행이 올 것을 알아낸 다음에 손오반을 부른 것이다. 결국 드래곤볼의 위치를 알려주고 오공이 우파의 아버지를 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나중에 손오공이 피콜로 대마왕과 싸우던 중 잃어버린 여의봉을 찾던 도중에 한 번 더 점을 치기 위해서 돈을 안 내고 5인의 강자와 싸우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너무 강해진 이후라 "누가 피콜로를 이긴 무시무시한 놈이랑 시합을 하겠느냐?"라면서 "너랑 싸워서 이길수 있는 녀석이 있을리가 없다."며 그냥 점을 쳐줬다. 사실, 이 때는 드래곤볼로 살리려는 사람 중에 자기 동생인 무천도사도 있어서 내친 김에 공짜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인부우 편 초반부에서 하루동안 이승으로 되돌아오는 손오공을 이승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잠시 등장한다. 후반부에도 베지터를 데려올때 등장하는데 악 부우가 지구인들을 몰살할때, 저승에 가있었던지라 무사했던 모양. 하루라는 시간제한이 지나 다시 저승으로 데려다준 손오공이 살아있는 상태로 이승에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곧 이곳에 마인부우가 온다는 손오공의 경고에 허겁지겁 저승으로 피난간다.

2.2. 드래곤볼 超[편집]


오랜 시간동안 등장이 없다가 드래곤볼 超 75화에 간만에 등장했다. 무천도사가 오공과 크리링에게 극락초라는 약초를 찾아오라는 경주를 시켜서 둘이 극락초가 자라는 섬으로 가는데 그 섬에 있었다. 동생의 부탁으로 오공과 크리링의 경주를 지켜보기 위해 왔다고 한다.

93화에서 염라대왕에게 연락받았다며 손오공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선물은 없냐고 물었을 때 전왕을 부를 수 있는 스위치를 주려 하자(...) 기겁해서 거절. 아니 그걸 애초에 왜 주려고 하는건데

94화에서 부르마가 준 멜론을 손오공에게 받고 프리저를 데려오고는 빨리 데려가라고 한다.

95화에서 자객들에게 하마터면 인질로 잡힐 뻔한다. 오공이 구해준 후 궁전 안에 들어가 있으라 해서 들어가지만 프리저의 학살극을 목격해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3. 능력[편집]


점을 쳐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저승으로 가서 인물들을 데리고 오는 능력, 그외에 귀신 처럼 생긴 부하들을 부리는 능력 등이 있다.[12]

다만 드래곤볼에서 특수능력이란 본래 레벨 차이가 심하면 통용되지 않아, 사이어인이 나타났을 때 승패는 어떻게 될지 예지하지 못했다.

점을 치는 능력과는 다르게 저승에서 인물들을 데리고 오는 능력은 요긴하게 쓰였다. 마인 부우 편에서 손오공과 베지터를 이승으로 데리고 나오는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근데 이때의 죽은 상태였던 베지터가 손오공과 합체해서 베지트가 되었을때도 "하루만 이승에 머무를수 있다." 라는 조건이 적용되는지는 의문이다. 베지트에게 고리가 없는걸로 봐서 합체상태에서는 저승에 돌아갈 필요가 없는걸로 보인다. 물론 드래곤볼 슈퍼에 오면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계왕신이 아닌 자의 포타라 합체는 1시간이 한계이기 때문에 별 의미 없지만.

4. 기타[편집]


마인부우전에서 노계왕의 회상에서 어느 마녀를 회상하는데, 얼굴은 다른데 복장이 점쟁이 바바의 모습과 판박이다. 혹시나 무언가의 떡밥이 아닐까싶었는데, 그냥 그대로 묻혔다.[13]

미스터 사탄과 더불어 본 작품에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는 딱 둘 뿐인 지구인이다.[14] 아라레는? 지구'인'이 아니라서...

여담으로 오공-오반 매치를 위해 선수를 한명씩 앞당겨서 아크맨을 4번째로 빼고 손오반을 5번째로 세웠는데 그렇다면 원래대로면 드라큘라 앞에도 선수 한명이 더 있어야 맞다. 뭐 중요한 설정은 아니고 바바의 선수들과 5회전은 이때 딱 한번 이루어지고 이후로는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의미 있는 설정은 아니지만... 드라큘라 앞에 있던 선수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바바의 부하들이 죄다 드라큘라, 투명인간, 미라, 악마 같은 컨셉이니 앞에 있는 부하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같은 괴수 컨셉의 선수였을듯.

[1] 일본어로 우라나이 바바라고 읽는다. 대략 점쟁이 할망구 정도의 느낌. 손오공은 이걸 우레나이 바바(일본어로 안팔리는)이라고 두번이나 불렀다(...).[2] 정확한 연령은 불명이지만 5백살 이상이라고.[3] 얏타맨에서 도쿠로베에를 맡은 남자 성우다.[4] 크리링, 야지로베와 겹친다.[5] 박은숙과 한채언 모두 짱구는 못말려오오야 누시요를 맡았다.[6] 천하제일무술대회 우승상금이 50만 제니이던 시절이다. 사실상 갑부나 낼수있는 액수인데, 토리야마가 생각을 안 한 건지 액수가 너무나 커서 그런 건지 캡슐 코퍼레이션을 운영하는 부르마 일가의 재력으로도 낼 생각을 안 할 정도였다.[7] 브루마가 낼 엄두를 못 냈다기보단 그냥 오공과 그 친구들이 워낙 싸움에 능하니 점쟁이 바바의 선수들도 그저 그런 사람들 뿐일 거라고 얕잡아보고 싸웠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애초에 브루마는 무천도사의 잠수정 하나 날려 먹었다고 수백억 제니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흔쾌히 무천도사에게 투척할 정도의 부자인데 고작 천만 제니를 못 낼리가... 애초에 저 다이아몬드를 어디에 날려먹은 게 아닌 이상 런치가 잠깐 들고 갔다가 다시 돌아온 관계로 제대로 환전만 했다면 무천도사도 충분히 낼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었다. 애초에 브루마랑 무천도사 둘 다 크리링이 투명인간을 잡으려고 데려온거지 돈을 내 달라고 데려온 것도 아니었고.[8] 바꿔 생각하면 반칙이다. 자기들은 트랩 안걸리게 준비해놓고 상대는 아니다.[9] 원래 마지막 주자는 아크맨이다. 이 경우만 특별하게 마지막 주자가 바뀐건데 그 이유는 후술.[10] 작중 하루라고만 나와서 정확히는 기준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다. 평생에 하루일 수도 있고 1년에 하루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유롭게 보내주는 것 자체는 가능한데 쿨타임을 고려하지 않은 한계가 하루라는 걸 수도 있다. 하여간 평생에 하루라고 하면 고작 월급 좀 받으려고 하루 단기 알바용으로 자기 평생의 이승행 기회를 날려 버리는거라 좀 이상해진다.[11] 일단 초사이어인 3가 되는 바람에 하루가 더 빠르게 지나가 버렸고 저승에 가야만 (이승에 머물 수 있는) 에너지가 회복된다는 발언을 보면 평생에 한번이 아닐 가능성이 있지만 드래곤볼의 설정이 대개 그렇듯 일회성 설정이 많고 그렇게 정교하게 짜여진 설정은 아닌지라 정확한 건 알 수 없다. 애초에 (전대 신의 지식을 겸한) 피콜로가 오공이 저승에 다시 가면 다시는 이승에 올 수 없다는 발언도 있고 진짜 일생에 한번일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12] 본인이 가진 능력 외에도 염라대왕과 말을 놓을정도의 친분이 있기 때문에 저승에서 죽은이를 데려오는게 가능한것으로 보인다.[13] 지금와서 생각해보자면 점쟁이 바바의 비정상적일 정도의 수명 + 저승/이승을 넘나들며 염라대왕(신)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천사(드래곤볼)와 파괴신의 관계와 유사하다. 거기에 천사들처럼 특이한 이능력을 가진 것도 그렇다.[14] 마인 부우에 의해 지구가 파괴되었을 때 이미 저승으로 피신. 베지터의 기를 느끼고 순간이동한 손오공을 보고선 어떻게 살아있는지 놀라지만 마인부우가 온다는 말에 바로 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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