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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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법
3. 여담
4. 은어



1. 개요[편집]


정독(精讀)

뜻을 새기며 자세히 읽는 방법


2. 방법[편집]


정독은 다독(多讀)이나 속독(速讀)과 달리 글자와 낱말의 뜻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자세히 읽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책을 읽을 때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글을 읽을 시 단어 하나하나를 무슨 뜻인지 의식하지 않고 대충 문장만 통으로 의식하며 읽기 때문에 이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부류에 속한다.

다독이나 속독은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어 좋은 점도 있지만 다 읽은 후에 정작 머릿속에 남는 것은 책 제목이나 주인공의 이름 등 매우 단편적이다. 그러나 정독을 통해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판단할 수 있고 머릿속에 글의 내용을 잘 정리정돈하며 읽을 수 있다.

책을 정독하려면, 읽으려는 책에 대해 정독할 가치가 있는 양서나 고전 혹은 그에 준하는 책인지를 먼저 판단하고 읽어야 한다. 책에 담긴 내용이 그저 정보전달이라면 그 책은 속독이나 다독으로 읽어서 정보만 기억해야지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찬찬히 유심히 보며 기억하는 것은 낭비이다.


3. 여담[편집]


  • 현대에야 워낙 정보 과잉 시대라서 속독이 기본이었지만, 과거 인쇄술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책 하나하나가 귀해 책을 읽는다=책을 외운다라는 개념에 가까웠고 심지어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읽는 것 조차 쉽지 않아 책을 하나라도 구하면 수십 수백번 읽어 외우는 것이 권장되었다. 과거에는 당연한 개념이었던 것이 현대에 와서 속독에 비해 비주류 개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4. 은어[편집]


원래 뜻에서 파생되어 좌표찍기가 금지된 사이에서 화력지원 요청을 의미하는 은어로 쓰이기도 한다. 기사 링크를 주면서 정독하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상 좌표찍기라도)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력지원을 하고 싶은 기사나 영상이 있을 경우 정독 요청을 하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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