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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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정해영 1. 개요[편집]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정해영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편집]
동성중학교 3학년 시절인 2016년에는 대통령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일고 2학년 시절인 2018년에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3학년 조준혁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1]
그리고 같은 해에 열린 제12회 U-18 BFA 야구선수권대회에 2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2]
2학년 때는 57⅔이닝 4승 0패 ERA 1.55, WHIP 0.98, 피안타율 0.185, 탈삼진율 7.45, 3학년 때는 1차 지명이 열린 날까지 45⅓이닝 2승 2패 ERA 2.00, WHIP 1.00, 피안타율 0.231, 탈삼진율 8.00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2019년 7월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6피안타 1볼넷 2사구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3. KIA 타이거즈[편집]
1차 지명 후보 중 같은 학교 외야수 박시원과 경쟁했고, 결국 KIA에서 정해영을 선택하면서 아버지 정회열의 대를 이어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3] 참고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팀에 1차 지명을 받아서 입단한 것은 정회열-정해영 부자가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다.[4]
3.1. 2020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뷔 시즌부터 셋업맨을 맡으며 박지훈 이후 처음으로 데뷔 시즌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정말 오래간만에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팀에서 1군 주축으로 활약한 시기이다."호랑이는 새끼를 강하게 키운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정해영 선수가 또 하나의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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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1 시즌[편집]
데뷔 2년차만에 마무리 투수로 각성,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세이브 타이인 34세이브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호신으로 우뚝 섰다. 종전 1998년 해태 타이거즈의 임창용과 함께 공동 1위 기록이다.
3.3. 2022 시즌[편집]
마무리 보직을 맡은 후 2년차가 되는 시즌이다. 모두의 예상대로 역대 최연소 50세이브, 역대 최연소 및 KIA 타이거즈 최초 2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마무리 관련 최연소 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운 시즌이다. 다만 마무리치곤 출루 허용률이 높은 게 흠인 시즌.
3.4. 2023 시즌[편집]
마무리 보직을 맡은 지, 3년 차 시즌. 4월부터 안타와 볼넷이 많아지고 출루 허용률도 작년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페이스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거의 안타성 타구를 야수들이 잘 처리를 해준 것과 승리를 지켜내려고 한 덕분에 기적형 마무리라고 불릴 정도이다. 그 후 1군에서 내려갔다 다시 복귀한 후 전반기 막바지에 다시 마무리로 복귀, 뒷문을 지키고는 있으나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세이브 기회[6]에 전반기보단 나아졌으나 여전히 좋지 못한 WHIP로 고생하였으나 기어이 방어율을 2점대로 끌어내리고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한 시즌.
3.5. 2024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4. 국가대표 경력[편집]
4.1.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편집]
2023시즌은 마무리로 전환된 이후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지만 후반기 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점대 평균자책점과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함에 따라 커리어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다.[7]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거론됐던 박영현이 2023년 한국시리즈에 차출됨에 따라 팀 동료 최지민과 함께 뒷문을 책임지는 클로저 역할을 맡게 되었다.
8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서 10대 3으로 앞선 9회에 등판하여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11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서 8회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8]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1경기 호주전에서는 동점으로 맞선 9회초 2사 1,2루에 등판, 호주 4번 타자 알렉스 홀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막았다. 이후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삼진, 병살타[9]로 10회초를 막고 이후 10회말 노시환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평소에는 직구 위주에 간간히 변화구를 섞는 피칭을 주로 하였으나 이날 따라 슬라이더와 스플리터가 괜찮게 꺾이는데다 던지는 족족 상대 타선들이 속아넘어갔기 때문에 첫 타자 초구를 제외하고 죄다 변화구만 던져서 잘 요리해냈다.
대만과의 3차전에서 6대1로 앞선 상황 9회초에 등판하여 단 9구만에 포수 파울 플라이 두 번과 외야 플라이 한 번으로 가볍게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으나 대만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정해영의 구위에 밀려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한 점 앞서고 있던 10회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고의4구-중견수 희생플라이-고의4구-끝내기 안타까지 단 4구만에 역전을 허용하며 0.2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결승전 이전까지는 철벽의 모습을 보였으나 원정팀으로서 맞는 한 점차 승부치기 상황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나 첫 성인 대표팀에서 최승용, 최지민 등과 필승조로 활약하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귀국 이후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데뷔 했을 때와 현재 모습에 큰 차이가 없어서 류 감독이 정해영에게 혼을 냈다고 한다. '구속을 늘릴 수 있는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기계가 소속 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최일언 대표팀 투수코치를 통해 일본 현지에 있는 센터에 가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20:48:17에 나무위키 정해영/선수 경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때 조준혁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고 인하대로 진학했다.[2] 이때 2학년 선수는 정해영을 포함해 3명이 차출되었다. 정해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덕수고 정구범과 야탑고 안인산이다.[3] 박시원은 2차 2라운드로 NC에 지명됐다.[4] 원태인과 그의 아버지 원민구 감독도 똑같이 대를 이어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원민구 감독은 삼성에 입단하지 않았다.[5] 8회말 견제실책과 폭투로 한 점을 내줬지만 이 날 정해영의 활약이 없었다면 경기는 역전당했을 것이다.[6] 8월의 KIA는 박빙의 경기가 적고 크게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였다.[7] 참고로 커리어 로우 시즌이었지만 블론세이브를 단 3회만 기록하였으며 그 중 2번은 전반기 부진하던 시절이며 나머지 1번은 5연투 등판 영향이 컸다.[8] 이 날 경기는 8회까지만 진행되었으며 8회는 승부치기 룰로 진행되었다.[9] 김도영이 직선타로 막을줄 알았으나 김도영이 놓쳤고 3루, 2루 포스아웃이 되면서 더블아웃이 됐다. 다만 이건 고의낙구가 아닌 송구동작중 놓친것으로 판단되어 병살타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