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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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 축구 감독. 2008년 부터 12년 동안 에디 하우를 보좌하며 수석 코치 생활을 해왔으며, 2020-21 시즌을 앞두고 에디 하우가 본머스 감독직에서 사임하자 후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2. 선수 경력[편집]
찰턴 애슬레틱 FC 유소년 출신이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AFC 본머스로 이적했다. 유소년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지만, 멜 마신 감독 체제 하에 센터백으로 변경하면서 본머스의 주전 센터백으로 2006년까지 후방을 지키게 된다. 이후 웨이머스 FC에서 활약한 뒤, 2008년 스태프로서 AFC 본머스로 돌아온다. 1년 뒤인 2009년에는 본머스의 선수로 등록되며 선수 복귀를 했으나, 사실상 경기에는 거의 출전하지 않고 에디 하우의 수석 코치로서 스태프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2011년 대거넘 앤 레드브리지 FC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그의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 출전을 하게 된다.
3. 지도자 경력[편집]
틴달의 스탭 커리어의 시작은 2007년 웨이머스 FC의 선수 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당시 컨퍼런스 리그[1]에서 그가 이끄는 웨이머스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1년 동안 단 3승에 그치면서 경질된다.
틴달은 지미 퀸 감독 하에 2008년 수석 코치로 들어왔고, 퀸 감독이 얼마 안있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에디 하우가 후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에디 하우의 수석 코치로서 활동하게 된다. 당시 하우 감독-틴달 수석 코치 조합은 잉글리시 풋볼 리그에서 가장 어린 감독-수석 코치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당시 풋볼 리그 2에서 강등 위기까지 내몰린 본머스를 구하게 된다.
이후 에디 하우의 오랜 본머스 감독 생활, 그리고 2011~2012년 맡았던 번리 FC의 감독 생활을 포함해 하우의 수석 코치로서 12년 동안 보좌하게 된다. 그동안 4부 리그에 있는 본머스는 계속되는 승격을 거쳐 2014-15 시즌 EFL 챔피언십 우승을 하면서 구단의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일조하였고,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동안에도 본머스의 수석 코치로서 맡은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한다.
2019/20 시즌 본머스가 18위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자 에디 하우 감독이 사임하면서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로 떠올랐으며, 2020년 8월 9일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며 하우와의 12년 동안의 동행을 마치고 감독으로서 새 도전을 하게 된다.
2021년 2월 3일 성적부진으로 경질되었다. 후임은 조나단 우드게이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코치진에 합류했다.
2021년 1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 에디 하우 감독의 수석 코치로 합류하며 약 1년 조금 넘어 다시 에디 하우와 재회했다.
4. 기타[편집]
- 그가 12년 동안 보좌한 에디 하우와는 절친한 친구 관계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둘 다 AFC 본머스에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보냈으며, 선수 시절 포지션 역시 같은 센터백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통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으며, 심지어 같은 1977년생, 생일 역시 정확히 2주 밖에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2] 여러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라고 할 수 있다. 12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에도 에디 하우와 별 탈 없이 좋은 콤비를 이룰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도 볼 수 있으며, 이러다 보니 에디 하우와 함께 서로 본머스의 전술을 오랫동안 공유했으며 구단에서도 틴달의 내부 승격에 큰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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