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헷필드/사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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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3집
2.1. 일렉트라
2.3. 잭슨
3. 4집
3.1. ESP
4. 5집
4.1. ESP
5. 6~7집
5.1. ESP
5.2. 켄 로렌스
6. 8집 이후



1. 개요[편집]


미국 록밴드 메탈리카 멤버 제임스 헷필드가 사용한 악기들.

Gibson Explorer 타입의 기타를 매우 좋아한다. 가장 처음 구입한 기타는 깁슨 Flying V로 착각한 카피 브랜드 기타였고, 1984년 익스플로러를 두 대 구입하면서 익스플로러 덕후의 역사가 시작된다. 짝퉁 플라잉브이의 자리는 잭슨 킹 V가 대체하지만 오래 못 가 망가졌고, 이후 1996년 ESP에서 플라잉브이 타입의 기타를 제공하기까지 모든 곡을 익스플로러형 기타로만 쳤다.

1988년 ESP와의 엔도서 계약을 맺으면서 깁슨 익스플로러의 자리는 같은 형태인 ESP MX220들이 대체했다. MX220들은 이후 5집 시기부터 MX250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 시기 ESP에서 제공한 플라잉브이와 Les Paul, Fender, 그 외 여러 커스텀 기타들이 무대에 올랐다.

엔도서 계약[1]과 연식 문제로 1980~1990년대 사용하던 장비들은 녹음실에서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Electra Flying V(1980~), 잭슨 킹 V 커스텀 “Kill Bon Jovi”(1985~), 깁슨 1984 익스플로러 “So What”, “More Beer”(1987~), ESP MX-220 “EET FUK”, “So Fucking What”(1988~)등이 그러한데, Flying V와 킹 V 커스텀은 무대에서 파손된 후 사용하지 않던 것을 2008년 Death Magnetic 녹음을 위해 수리한 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Explorer “Rusty”(2003~), 1973 레스 폴(2000?~)도 녹음실에서 즐겨 쓰인다.

2011년부터 ESP 제공으로 기타 라인업을 다시 일신하였다. 익스플로러 계열의 기타로 연주하던 곡들은 ESP 스네이크바이트로, 플라잉브이 타입의 곡들은 ESP 벌처로, 레스 폴 계열의 기타로 연주할 곡들은 ESP 아이언 크로스, ESP 트럭스터 등을 주력으로 하여 공연하고 있다. 튜닝이 다른 St. Anger 음반의 곡들은 ESP 바이퍼 바리톤(2003~)를 즐겨 쓰며, 엔도저 계약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깁슨 기타들도 가끔 꺼내 든다.

픽업은 과거 EMG 81/60을 사용하였으며, 2009년 그의 시그니처 픽업인 EMG JH가 발매된 이후의 기타들에는 해당 픽업이 사용되고 있다.

스트링은 어니 볼 11-48 Power Slinky를 쓰다가 최근 본인 시그니처 스트링을 쓰는 중이다. 11-50 셋업으로 파워 모델보다 두꺼운 6번줄이 특징이며 기본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스트링인 9-42보다 두껍다. 피크는 울텍스 샤프를 베이스로 던롭에서 발매한 시그니쳐 피크인 블랙 팽을 쓰다가 스펙을 약간 수정한 화이트 팽을 주력으로 쓰는 중이다.

이 사이트에서 제임스가 사용한 장비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링크


2. 1~3집[편집]



2.1. 일렉트라[편집]


파일:ElektraFlyingV.jpg
장비명
Electra Flying V
사용 기간
1980~현재
픽업
Seymour Duncan 인베이더 험버커 2개(1980년대)
EMG 81/60(2000년대)
EMG JH(현재)

1980년도에 200달러를 주고 샀다는 소위 "짝퉁 기타". 인디 시절 투어는 이 기타로 다 돌다시피 했다. 저렴한 물건이어서인지 무대 안팎에서 여러 번 망가져 골치를 썩였는데, 1984년 무대에서 넥이 부러진 이후로는 수리를 포기하고 자택에 짱박아두었다. 이 기타는 먼 훗날 메탈리카가 초심을 다시 생각하게 된 2008년 9집 작업을 앞두고 전면 개수되었으며, 다시 현역이 되었다.[2] 헤드에 원래 졸리 로저를 그렸지만 개수를 하면서 메탈리카의 M로고와 트러스로드 커버에 자신의 성을 새겼다.


2.2. Gibson[편집]


파일:hetfieldsg.jpg
장비명
1968 Gibson SG 스탠다드
사용 기간
1978~미상
픽업
미상

같이 스쿨밴드를 하던 친구에게 구입하여 메탈리카 결성 이전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어머니인 신시아 헷필드(Cynthia Hetfield)가 이 기타를 살 돈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며, Hit the Lights 등 초기 자작곡은 이 기타로 쓰여졌다고 알려져 있다. 1980년 Electra Flying V로 완전히 대체되었으며, 아직 보유 중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파일:1984GibsonExplorer.jpg
장비명
1984 Gibson Explorer
사용기간
1984~현재
픽업
Gibson 더티핑거즈 496R/500T(1984~87)
EMG 81/60(1987~)

1984년 Electra Flying V를 포기하고 구입한 여러 장비 중 제임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장비. 주로 쓴 기타에는 몸통 아래에 So What이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제임스가 가장 좋아하던 기타 중 하나로, 2집과 4집은 거의 이 기타로 녹음했다.

제임스는 이 기타가 망가질 것에 대비해 백업용으로 쌍둥이 기타 하나를 더 마련하였으며, 그 기타에는 More Beer이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브릿지 아래에 붙어있는 예거마이스터 술병 라벨 스티커가 인상적인 기타이나, 스튜디오 위주로 쓰여 So What에 비해 인지도는 높지 않다.


2.3. 잭슨[편집]


파일:JacksonKingVCustom.jpg
장비명
킹 V 커스텀
사용 기간
1985~1987, 2008~
픽업
EMG 81/60

3집 녹음과 투어의 메인이 된 기타. 투어 도중 망가졌는데, 익스플로러형 기타를 더 맘에 들어한 제임스는 이 기타를 수리하지 않기로 했고, 더이상 쓰이지 않다가 8집 제작을 위해 수리되어 현역으로 복귀. 특징으로 기타 머리에 Kill Bon Jovi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당시 제임스는 본 조비와 언론 매체를 통해 으르렁거리던 사이로, 서로 귀만 아픈 음악이라느니 댄스가수라느니 까댔다.


3. 4집[편집]


1988년 ESP와의 엔도서 계약을 맺은 이후 ESP 비중이 매우 커졌다.

3.1. ESP[편집]


파일:ESPMX220.jpg
장비명
MX220
사용 기간
1987~현재
픽업
EMG 81/60

제임스 헷필드의 상징과도 같은 기타 중 하나. 1987년 4집 녹음을 위해 구입했으며 EET FUK이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기타는 무대에서 활발하게 쓰여 제임스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넥 인레이에는 가운뎃손가락이 잔뜩 새겨져 있다. 4집 투어 이후 1990년부터 무대에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9집 레코딩 때도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사진

쌍둥이 기타가 하나 더 있어서, 그 기타에는 So Fucking What이라는 낙서와 여러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기타는 백업용으로, 녹음실과 연습실 위주로 사용되었다. 녹음실에서 찍은 메이킹 영상을 보면 이 기타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같은 모델의 세 번째 기타도 있는데, 이 기타는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흰색으로 FUK EM UP이라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모델만 픽업이 EMG 60/81이다. 두 픽업 사이에 졸리 로저가 있다.


4. 5집[편집]


계속해서 ESP의 익스플로러를 주로 사용했으나 MX220에서 MX250으로 모델이 바뀌었다. 또한 익스플로러 이외에도 ESP 호라이즌의 더블넥 모델 역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며 Fade to Black을 연주할 때 더블넥 기타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1. ESP[편집]


파일:jamesblackespexpdot5.jpg
장비명
MX250
사용 기간
1991~현재
픽업
EMG 81/60

5집 투어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검은 익스플로러가 MX250의 대표적 모델이다. MX220과 함께 제임스 헷필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기타. 5집 시기 공연용 기타로 가장 많이 쓰인 기타이며,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5집 기간에는 검은 모델만 사용했으며 흰색은 6집 기간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988년부터 애용하던 MX220에 비해 흑/백의 색상이 더욱 또렷하며, 헤드가 약간 다르게 생겨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바디의 형상도 MX250이 더 뾰족한 편이다.#구분법

사진의 모델 이외에도 여러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데 검은색 모델은 지판의 그림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Man to wolf'라는 별명의 기타는 지판 인레이에 점차 늑대가 되어가는 인간의 모습이 줄지어 새겨져 있다. Of wolf and man에 딱 맞을 것 같은 생김새이지만 정작 해당곡을 연주할 때는 한번도 쓰지 않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Man to wolf 기타로 Of wolf and man을 연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같은 모델의 더블 넥 기타도 보유하고 있었다. 어쿠스틱용 넥은 12현, 메탈용 넥은 6현 구성이다. 픽업은 다른 기타들과 마찬가지로 EMG 81/60이다. 이 기타는 1993~1994년 당시 Fade to Black 라이브용으로만 쓰였다. 1993년 멕시코시티(영상), 1994년 마이애미(영상) 등 해당 곡에 한해 몇 번 선보여졌다. 지판에 오리 그림이 그려져있다.

파일:06364473.jpg
장비명
ESP Horizon double neck
사용 기간
1991~?
픽업
EMG 81/60

젊은 시절 제임스가 무대에서 사용한 거의 유일한 슈퍼스트랫 기타. 앞서 언급한 MX250의 더블넥 모델과 마찬가지로 5집 기간동안 Fade to Black을 연주할 때 사용했으며 1992년 몬트리올 사고 당시에 메고 있었던 기타도 MX220이 아닌 이 모델이다. 당연히 불에 손상되었다. 사고 당시 영상에서 화염의 열기로 인해 기타줄이 터져 나가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다만 손상이 심하지는 않았는지 사고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6~7집[편집]


레스폴과 SG, 플라잉V 등 익스플로러 이외의 모델의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5.1. ESP[편집]


파일:ESPJH-1.jpg
장비명
Flying V/JH-1
사용 기간
1996~현재
픽업
EMG 81/60
서로 색이 다른 모델 두 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각각 적색과 녹색이다. 6집 활동 기간 라이브용으로만 사용하였다.

파일:ESPJH-2.jpg
장비명
JH-2
사용 기간
1998~현재
픽업
EMG 81/60
두 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7집 시기 다이아몬드 패턴 바디로 유명했던 그 기타이다.

파일:ESPEclipseCustom.jpg
장비명
Eclipse Custom/JH-3
사용 기간
1998~현재
픽업
EMG 81/60
총 세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Pour Re-Touring Me 투어에 주로 사용하였다.


5.2. 켄 로렌스[편집]


파일:KenLaurenceCustom.jpg
장비명
커스텀 기타
사용기간
1996~현재
픽업
EMG 81/60(1990년대)
EMG-JH(현재)
9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쓰이고 있는 기타. Fade To Black, One, Welcome Home, Nothing Else Matters, 등 클린 톤이 있는 곡에서는 주로 이 기타를 쓰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두 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각각의 바디 패턴과 넥 인레이가 달라 구분할 수 있다. 더블 넥 버전도 하나 가지고 있다. 켄 로렌스의 플라잉V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Carl"이라는 이름의 익스플로러 한대가 추가됐는데 이전의 두대에 비해 침착한 톤의 외관을 지녔고 지판과 배터리 박스 커버 등에 밴드를 상징하는 그림들이 새겨져 있다.


5.3. Fender[편집]


파일:Fender52Reissue.jpg
장비명
Telecaster '52 Reissue with B-Bender
사용기간
1997~현재
픽업
전용 픽업
Unforgiven II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사용되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사용되었으나, 2018년 현재 이 곡이 연주된 게 딱 여섯 번이고, 종종 켄 로렌스로 대체되기도 했다.


5.4. Gibson[편집]


장비명
1963 SG/Les Paul 스탠다드
사용기간
1998~현재
픽업
알려지지 않음
Garage Inc. 음반 녹음과 Turn the page 뮤직비디오 촬영에 사용하였다. 구입한 기타는 아니고, 프로듀서 밥 락이 준 기타라고 한다. 이후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6. 8집 이후[편집]



6.1. Gibson[편집]


파일:GibsonRusty.jpg
장비명
Explorer 커스텀
사용 기간
2003~현재
픽업
EMG 81/60
구리구리한 무광택 익스플로러. 재활원을 나와 8집 작업을 하며 주문한 새 기타다. 새것임에도 매우 낡은 기타처럼 마감하여 Rust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8집 라이브에서 ESP LTD 바리톤 바이퍼를 사용하는 데 반해 레코딩과 스튜디오 리허설에서는 이 악기를 애용한 편이다.

파일:Gibson1973LesPaulCustom.jpg
장비명
1973 Les Paul 커스텀
사용 기간
2000?~현재
픽업
EMG 81/60
통칭 아이언 크로스 제임스의 8집 기간의 주력 기타 중 하나. ESP에서 재현한 모델도 사용한다. 하지만 ESP 모델은 튜닝 룸에서 만지작 거리다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튜닝이 자꾸 틀어진다면서 익스플로러로 바꿔 메는 모습을 보여줬다.#영상


6.2. ESP[편집]


파일:ESPLTDViper.jpg
장비명
바이퍼 바리톤
사용기간
2003~현재
픽업
EMG 81/60
다운튜닝을 해야 하는 곡들(Frantic, Invisible Kid 등)에 사용했다. 8집 곡들이 거의 라이브 무대에 오르지 못했으나 Frantic은 자주 연주되었고, 해당 곡을 연주할 때 이 기타를 들고 나오곤 했다. 생김새가 영 달라 제임스가 평소 연주 자세와 다른 폼으로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ESPTruckster.jpg
장비명
트럭스터
사용 기간
2008~현재
픽업
EMG 81/60
St.Anger와 Death Magnetic 투어에 사용된 ESP Eclipse형 커스텀 기타가 원본으로, 투어 동안 페인팅이 벗겨지고 군데군데 까진 부분을 재현한 일종의 렐릭 모델이다. 회색과 검은색 두가지 모델이 있다.

파일:ESPIronCross.jpg
장비명
아이언 크로스
사용 기간
2008~현재
픽업
EMG JH
1973 레스 폴 커스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ESP Eclipse 파생형 모델. 9집 기간에 정말 많이 쓰였으며, 흑백반전형 모델도 하나 가지고 있다.[3]

파일:attachment/메탈리카/Snakebyte.jpg
장비명
스네이크바이트
사용기간
2011~현재
픽업
EMG JH
제임스 헷필드가 직접 디자인한 익스플로러 파생형 기타. 라이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40주년 공연과 St. anger 수록곡을 공연할때 LTD 모델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임스는 커크 해밋과 달리 바디에 그래픽 페인팅을 한 기타를 잘 쓰지 않는 편인데, 예외적으로 이 모델에는 크툴루가 그려진 기타가 있다. 주요 바리에이션으로 보라색의 바리톤 모델이 있다.

파일:external/cdn.growassets.net/xlarge.png
장비명
벌처
사용기간
2016~현재
픽업
EMG JH
2016년부터 종종 라이브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그니처 기타. Flying V의 변형형이다. 주요 바리에이션으로는 카모 페인팅 버전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브를 재개했을 때부터 플라잉V를 자주 사용하게된 영향인지 11집 "72 Seasons"를 상징하는 새 시그니처 모델도 스네이크바이트가 아닌 벌처로 나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0:34:16에 나무위키 제임스 헷필드/사용 장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보통 인도스먼트를 맺을 경우 타사의 기타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2] 2021년 현재는 공연시 메인 기타로 사용중이다.[3] 사진속 모델인 흰검과 아이언 크로스의 레릭까지 재현한 흑금 모델이 존재한다. 시중에서는 흑금 모델이 한정판으로 나온지라 흰검이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