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해저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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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의 첩보 부대로부터
황신 이 무장 잠수함을 건조 중이라는 정보를 받은 GV는, 무장 잠수함의 파괴를 위해황신 의 해저기지로 향하게 된다.그러나 그것은 GV를 끌어들이기 위한 적의 함정이었다.
아공공 의 능력을 사용하여 기지와 함께 GV를 바다에 수장시키려는황신 의 능력자 '메라크'.GV는 무사히 해저기지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1. 개요[편집]
푸른 뇌정 건볼트에 나오는 13종의 스테이지 중 하나.
스메라기의 차세대 에너지가 실용화되기 이전에 스메라기가 해저 자원의 발굴을 위해 건설한 곳이 바로 여기라고 한다. 하지만 이 해저기지가 완성되기 직전 차세대 에너지가 실용화되는 바람에 현재는 다목적 실험 시설로서 재활용되는 상황...이라는 말은 이 기지 내에 알려진 설정일 뿐이고, 실상은 페더의 능력자인 건볼트를 끌어들여 강제 수장시키려는 적의 부대가 파견된 일종의 병사 기지이다.
이 해저기지의 사령관은 칠보검의 일원인 메라크.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뛰어난 천재성과 세븐스로 GV를 잠수함용 부두까지 유인한 다음, GV가 부두 내부로 들어오자 즉시 해수를 침수시켜 GV를 수장시키려고 했다. 문제는, 그의 계획대로라면 GV와 함께 남아있는 병사들까지도 전원 익사한다는 것. 메라크가 자신들을 버렸다는 사실에 깨달은 병사들은 집단 멘붕했고, 그중 일부가 메라크의 명령을 어기고 배수구를 급히 연 덕분에 간신히 침수가 멈추게 되었다.
정작 일을 꾸민 장본인인 메라크는 이번 일에 대한 반성은커녕 되려 자신의 계획을 망쳐놓은 부하들을 질책해, 결국엔 GV의 분노를 사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이로서 메라크의 부대는 GV 하나에게 완전 전멸. 자기 좋다고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은 상관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이 스테이지는 팀킬의 아이콘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다.
2. 스테이지[편집]
해저기지라는 특성에 맞게 배경이나 BGM도 어딘가 해양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난다. 그리고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이런 음울한 느낌에 걸맞게 정말 지독하다. 사실 첫 번째 에어리어는 딱히 어렵다고 할 만한 점이 없지만, 문제는 두 번째 에어리어부터다. GV를 위기로 몰아넣은 곳 아니랄까 봐 부두에 들어오면 그 즉시 해수가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침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며 물 속에서 뇌격린을 사용하려 들면 나오라는 뇌격은 안 나오고 곧바로 오버히트 상태가 된다. 무엇보다 일정 구간마다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적들 중에는 셔터도 있다. 타이밍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셔터에 막히는 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그대로 해수에 잠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른 건 몰라도 저 망할 놈의 침수와 셔터 때문에 이 스테이지의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축에 든다. 어설픈 생각으로 임했다간 되려 절망할 수가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끝낸 다음에 플레이하는 것을 권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라이트 유저 입장이고 이미 이 게임의 모든 걸 꿰뚫고 있는 하드 유저라면 그런 거 없이 쉽게 돌파할 수 있다.
2.1. 에어리어 1[편집]
초반부에 다중 점프를 이용해 위로 올라가면 숨겨진 루트로 이동할 수 있는데, 크레딧이 든 아이템 박스가 놓여 있으니 알케미 라이즈나 행운의 렌즈로 크레딧을 획득량을 늘린 다음 앞으로의 장비 개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해주자.
스테이지에 입장하자마자 나타나는 해파리 형태의 적은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그리고 이 적과 접촉하면 즉시 오버히트 상태가 된다. HP는 20밖에 되지 않아서 다트 두 방이면 파괴할 수 있지만, 뇌격린이 통하지 않아서 돌진을 배리어로 막지도 못한다. 그리고 이동 속도가 빠른 데다가 체구도 작기 때문에 다트로도 쉽게 파괴하기 힘들다. 그래도 내버려두면 상당히 성가시니 미리 파괴하는 게 좋다.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초반에 나오는 휠 형태의 적은 다짜고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데,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감지하여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속도가 의외로 빨라서 성가시니 나오는 족족 파괴하거나 벽으로 유도하자.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 벽에 충돌하면 자멸한다. HP는 150.
이 에어리어에서는 승강기를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일정 주기마다 승강기가 상승 및 하강하는데, 승강기가 멈추는 두 지점 중 한 곳은 반드시 다음 길로 이어진다. 승강기의 왕복 속도가 많이 느려서 클리어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 첫 번째 승강기는 상단, 두 번째 승강기도 상단, 세 번째 승강기는 하단이다. 참고로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승강기 틈에 끼이면 압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끼어도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은 채 승강기 바깥쪽으로 미끄러져 나온다. 그와 달리 적 개체인 스메라기병들은 GV의 공격으로 넉백된 상태에서 끼이면 죽는다.
세 번째 승강기를 통과하면 두 갈래로 길이 나누어진다. 아래쪽이 일반적인 루트, 위쪽은 히든 루트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메라크의 웜홀을 자주 보게 된다. 웜홀은 플레이어가 일정 구간에 도달할 시 발동하는 일종의 함정으로, 한 번 걸려들면 저항은 불가능하고 무조건 다른 공간으로 전송된다. 전송된 공간을 돌파하면 또다른 웜홀을 통해 원래 있던 길로 돌아올 수 있다.
아래쪽 길은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들이 지나게 된다. 밑에 가시가 있지만, 회피도 쉽고 설사 맞는다고 해도 어차피 전자결계 덕에 죽을 일이 거의 없다. 앞에는 바리케이드 머신이라는 장애물이 있는데, 이곳의 승강기처럼 일정 주기마다 상승 및 하강하며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 일종의 적이다. 공격이 아예 불가능하여 파괴할 수 없으므로 타이밍에 맞춰 점프로 피해야 한다. 바리케이드 머신을 통과하고 나면 웜홀 트랩이 등장한다.
전송된 구간에 나오는 병사들은 여러 명이 줄지어 서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쓰러뜨려 쿠도스를 축적하는 것이 좋다. 그러고 나서 원래 있던 길로 돌아오면 리트라이 마커가 있다. 이 게임에 익숙치 않은 플레이어는 여기서 미리 쿠도스를 정산하는 것이 좋다. 조금 이동하면 또 바리케이드 머신이 나오고, 이를 통과하면 두 번째 웜홀 트랩으로 직행한다.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공략하면 되나, 초반에 등장하는 해파리 형태의 적이 여기서 또 나온다.
그대로 계속 진행하면 승강기 3대가 또 나온다. 첫 번째 승강기의 좌측 하단으로 가 보면 통과할 수 있는 벽이 나온다. 이러한 벽을 통과하다 보면 훈장이 든 아이템 박스를 건질 수 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마지막 승강기까지 통과하면 하단에 발판과 가시가 있는데, 밑으로 그냥 내려가면 웜홀 트랩에 빠지지만 미리 발판에 붙은 다음에 좌측에 보이는 벽을 통과하면 훈장을 하나 더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웜홀 트랩 너머의 공간에도 훈장이 하나 숨겨져 있다.
돌아와 보면 밑에는 가시와 플라즈마 리프터, 위에는 바리케이드 머신이 각각 2개씩 배치되어 있다. 플라즈마 리프터를 활용하여 계속 이동하면 다음 에어리어로 가는 게이트 모노리스가 나온다.
히든 루트는 초반에 나오는 3대의 승강기를 통과한 이후 장비나 각성을 동원한 공중 점프로만 갈 수 있고 적어도 3단 점프는 필요하다. 이곳 역시 통과할 수 있는 벽으로 숨겨져 있으며, 벽을 통과하여 길을 따라 가면 첫 번째와 두 번째 웜홀 트랩을 건너뛰고 바로 세 번째 공간으로 전송된다. 이쪽으로 진행하는 게 훨씬 빠를 뿐더러 300 포인트의 쿠도스도 덤으로 주니 시간 제한이 붙는 퀘스트를 진행하기에 좋다. 웜홀 트랩에 걸리는 횟수를 최소화하는 퀘스트도 이 루트로 진행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2.2. 에어리어 2[편집]
초반에 리트라이 마커가 나오는데, 앞으로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려면 라이트 유저들은 필히 건드리는 것이 좋다. 잠수함용 부두로 들어서면 밑의 해수가 갑자기 차오르기 시작한다. 해수에 잠기면 뇌격린을 쓸 수 없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HP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죽기살기로 빠져나가야만 한다. 참고로 침수되는 구간 내에서 진 엔딩을 볼 때 필요한 작은 보석을 하나 주울 수 있다.
이 구간을 진행하다 보면 도중에 스메라기 제1빌딩에도 있는 셔터가 4개나 나온다. 대시 점프 등을 활용하면 닫히기 전에 돌파할 수 있으나, 실패해서 길이 막히면 진행이 더 힘들어진다. 셔터의 HP는 무려 300이기 때문에 셔터를 앞에 두고 해수에 잠기면 다트를 30발이나 박거나 스킬을 쓸 수밖에 없다. 일부 하드 유저들은 쿠도스 적립을 위해 일부러 셔텨를 내려서 파괴하기도 하는데, 레벨이 40 이상이면 볼틱 체인으로 셔터를 싹쓸이할 수도 있다.
끝까지 올라가면 그제서야 침수가 멈추고, 이후의 길은 밑에 해수가 쫙 깔린 상태로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미사일을 연발하는 적을 볼 수 있는데, 상시로 뇌격린 배리어를 전개한 상태에서 공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문을 통과하기 전에 밑으로 내려가면 훈장이 든 아이템 박스 하나가 해수에 잠겨있다. 케이스를 부수려고 뇌격린을 썼다간 오버히트 상태가 되므로 주의.
문을 통과하면 길이 막히고 사이렌이 울리면서 스메라기의 병사들이 정해진 위치에 낙하한다. 병사는 한번에 최대 3명까지 나오므로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처리하여 쿠도스를 쓸어담는 것이 좋다. 후반에는 방패를 든 병사도 나타나므로 등을 노리거나 공격하려고 방패를 치우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 이 방에 배치된 병사들을 전부 쓰러뜨리거나, 그 전에 사이렌 자체를 먼저 파괴해버리면 문이 열린다. 사이렌의 HP는 1000이다.
여기까지 진행하고 나머지 적을 쓰러뜨리면 다음 에어리어로 이어지는 게이트 모노리스가 나온다.
2.3. 에어리어 3[편집]
자세한 내용은 메라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결과[편집]
3.1. 타임[편집]
미션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최종 스코어가 증가 혹은 감소한다. 아래의 표는 클리어 타임에 따른 스코어 변동을 나타낸 것이다.
3.2. 랭크[편집]
아래의 표는 최종 스코어에 따른 랭크의 변화를 측정한 것이다.
3.3. 소재[편집]
스페셜 미션을 제외할 경우, 나노칩 계열 소재 아이템 중 ☆☆☆급 소재인 마이크로 Bh 축퇴로와 색이 다른 소재인 백호 반중력 기구는 여기서만 얻을 수 있다.
4. 퀘스트[편집]
5. 기타[편집]
- 푸른 뇌정 건볼트의 스페셜 미션 1에서 이 스테이지의 두 번째 에어리어가 재등장한다. 지하시설에 나타나는 좀비나, 흔히 '가뵤올'이라 불리는 팽이 형태의 물체 등 성가신 적이 추가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심지어 4개의 셔터 사이사이에도 가뵤올이 하나씩 놓여 있는데, 여기서 볼틱 체인을 사용하면 셔터와 가뵤올을 동시에 파괴하여 대량의 쿠도스를 쓸어담을 수 있다. 무인편에서는 가뵤올 하나가 두 개의 타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셔터 4개를 모두 공격했다면 총 10개의 타깃을 동시에 격파한 것으로 처리된다. 죽음의 펜던트 +로 쿠도스 획득량을 1.2배로 늘리고, 흔히 언리미티드 체인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 장소에서 성공하면 한번에 9999 포인트의 쿠도스를 정산할 수 있다.
-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난이도 하향을 위한 조치가 이루어졌는데, 두 번째 에어리어의 셔터 4개가 침수되는 즉시 자폭한다. 그리고 침수 중에 플레이어의 HP가 감소하는 속도도 3DS 버전에 비해 느리다.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4:54:28에 나무위키 제3 해저기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