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코 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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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의 롤러코스터.
2. 특징[편집]
베코마의 대표작 중 하나인 Boomerang 기종 클론이다. 국내에서도 이월드의 부메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일을 왕복하지 않고 뒤로 떨어지는 셔틀 코스터이다. 최고 속도 76km/h, 최고 높이 35.51m, 최고 각도 50°라는 무난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어 메가 제프, 배트맨: 더 라이드한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로가는 셔틀 코스터라는 특성상 체감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출발하자마자 열차가 뒤로 가는데, 이 때 지데코 스크림의 운행 방식을 모르고 탄다면 일반적인 코스터와는 다른 운행방식에 당황할 수 있다. 이후 열차는 캐치 카 리프트 힐 상승 구간에 진입하며 천천히 움직이는데, 상승 각도가 50°로 꽤 가파라서 몸이 앞으로 쏠리고 뒤로 가기 때문에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더해져 엄청난 긴장감을 자랑한다. 열차가 35.51m 정상에 도달한 뒤, 열차는 50°로 앞으로 낙하한다. 1차 낙하 이후 열차는 속력이 붙으며 76km/h의 속도로 질주하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스테이션을 지나간 뒤 Cobra Roll이라는 두개의 하프루프가 콕스크류 트랙으로 이어져 있는 특수 트랙을 지난다. Cobra Roll 다음엔 열차는 바로 Vertical Loop를 지나고 다시 Chain Lift Hill 상승 구간에 진입한다. 두번째 리프트 힐 구간은 처음 캬치 카 리프트 힐을 좌우반전한 형태로, 똑같이 천천히 50°로 상승한다. 열차가 35.51m 정상에 도달한 뒤, 이번엔 앞이 아닌 뒤로 떨어지며 그동안 돌아왔던 코스들을 되돌아간다. 코스의 인버전 트랙이 많고 롤러코스터 특성상 뒤로 갈 수록 체감 속도가 빨라져 정신이 하나도 없고 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이 클론에서 가장 유명한 구간은 Cobra Roll 구간으로, 열차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인버전 규모가 작은 편이라 이 구간을 지날 때 순간적으로 5.2G라는 극강의 지포스가 가해진다. 이 수치가 얼마나 높은 거냐면, 세계 3위이며 전투기를 탈 때 느껴지는 중력가속도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다. 워낙 수치가 높다보니 힘이 약한 사람은 저절로 머리가 숙여질 정도이며, 특히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힘이 약한 사람들은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3. 여담[편집]
- 상술했듯, 베코마의 대표작으로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와 무난한 스펙에 비해 큰 스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에 30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식스 플래그도 굉장히 많이 설치한 기종으로 이 문서에 서술하는 뉴올리언스의 지데코 스크림 외에도 엘리치 가든[6] , 피에스타 텍사스, 멕시코, 세인트 루이스, 디스커버리 킹덤, 뉴 잉글란드에 설치했었다. 특히 디스커버리 킹덤의 부메랑은 열차가 킹 코브라 롤 구간을 지나지 못하고 트랙 중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데, 이는 전세계에 설치되었던 50여개의 기종 중 오직 3대에서만 발생한 희귀한 사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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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tch Car Lift Hill, Chain Lift Hill[A] A B 높이 35.51m로, 부메랑 양쪽 끝에 있는 올라갔다 내려가는 트랙의 각도.[2] 코브라 롤을 돌때 순간적으로 느끼는 수치.[3] Cobra Roll, Vertical Loop[4] Cobra Roll (4), Vertical Loop (2)[5] Catch Car Lift Hill, Cobra Roll, Vertical Loop[6] 1995년에 개장하여 1999년에 식스 플래그가 인수하여 식스 플래그 엘리치 가든으로 운영했었지만 2006년 8월에 식스 플래그가 1억 7000만 달러로 매각하면서 현재도 운영 중이지만 식스 플래그 계열은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