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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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陳伯信
(? ~ 589년)
남북조시대 남진의 황족으로 자는 부지(孚之).
2. 생애[편집]
진백신은 제2대 황제인 문제 진천과 소화(昭華) 유씨(劉氏) 사이에서 7남으로 태어났다. 560년에 형양왕 진창(陳昌)이 북주에서 돌아오다가 도중에 죽자, 문제가 진백신을 진창의 후사로 삼았다.
진백신은 선혜장군(宣惠將軍), 단양윤(丹陽尹)이 되었고 좌사(佐史)를 두었으며, 572년에 신위장군(信威將軍), 중호군(中護軍)이 되었다. 574년에는 선의장군(宣毅將軍), 양주(揚州) 자사가 되었고 시중(侍中), 산기상시(散騎常侍)가 더해졌다. 587년에는 진전장군(鎭前將軍), 태자첨사로 임명되다가 진남장군(鎭南將軍), 서형주(西衡州) 자사로 전출되었다.
589년, 수나라의 군대가 장강을 건너 남하할 때, 동형주 자사 왕용(王勇)이 부하인 왕중선(王仲宣)과 증효무(曾孝武)에게 진백신을 맞이하도록 명했다. 진백신은 왕중선과 증효무가 오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여 청원군(淸遠郡)으로 달아나려고 했지만 증효무가 이를 추격하여 진백신을 살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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