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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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仙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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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삼국시대 손오의 인물.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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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의 백성으로 장사를 하고 나귀를 몰고 가다가 빈 집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 집에 인기척이 없는 지라 하룻밤을 묵고 가기 위해 나귀를 끌고 들어갔다. 밤이 되자 천한 백성이 겁도 없이 화를 자초하냐고 하는 말소리가 들렸는데, 한 사람이 진선에게 다가와 감히 관사에 침입했다고 질책했다.

때마침 달빛이 비치고 있기에 살펴보니 상대방은 얼굴에 검정 사마귀가 심하게 나 있었고 눈동자가 없었으며, 입술은 말려 올려가서 이가 드러나고 손에는 누런 밧줄을 들고 있었다. 상대방의 모습을 확인한 진선은 뒷마을로 도망쳐서 마을 사람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고 옛부터 그 곳에는 악귀가 살고 있다고 마을 노인들이 말했다.

다음날에 진선이 그 집이 있던 자리로 가니 근처에 커다란 무덤과 깊은 묘도가 인접해 있었다고 한다.

3. 관련 사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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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광기
• 유명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