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

菜蔬科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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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는 전통 한과이다. 밀가루에 참기름 그리고 꿀을 섞은 다음, 반죽하여 국수처럼 가늘게 늘여 사려 놓은 뒤, 이것을 끓는 기름에 지져 낸 유밀과의 일종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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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이조궁정요리통고》에 따르면 밀가루에 기름과 꿀(또는 설탕과 엿 녹인 것)을 은 다음에 물을 넣고 반죽보다 좀 노글하게 반죽을 한다. 그리고 난 뒤에 도마에 놓고 반죽을 살살 밀어서 자그마한 원형으로 썰은 뒤에 양쪽 끝을 붓잡고 3~4 번 비틀어 기름에 지지면 된다.. 기름에서 꺼내어 식기전에 설탕으로 간을 한다.

처음에는 제사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평소에 먹는 한과가 아니라 제사용 음식으로 보인다.

3. 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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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반죽 정도로 반죽하고 또한 타래실처럼 감은뒤 허리를 묶은 다음 튀기기 때문에 뜨거울 때 설탕과 계피가루를 뿌리면 맛이 고소하고 바삭하다.

예전에는 제사상에만 올렸다고 하나 모양도 곡선으로 아름답고, 맛이 좋은 한과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좋고, 후식에 차와 함께 올리면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