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태자/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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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3. 관련문서



1. 개요[편집]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천세태자의 인간관계를 다룬 문서.


2. 목록[편집]


  • 손오공: 처음에는 방해가 되는 적이자 없어져야 할 존재였지만,[1][2] 1부 후반에 일어났던 대마왕 부활 사건, 천마대전으로 인해 서로의 악감정을 버리고 같이 돕고 모험도 떠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는 서로를 확실히 동료로 여긴다. 손오공 측에서는 세뇌당한 채 저지른 악행이라 혼세의 잘못이 아닌 것을 알고 있는 상태.[3] 손오공은 혼세의 호칭이 워낙 익숙해서 그냥 혼세라 부르기는 하지만. 암흑상제를 처지하는 것을 두고 대립했지만 주변 사람에게 피해끼치는 걸 싫어하는 성격상 가급적 피해를 안 주려 노력하며 손오공이 할아버지와 척을 지게 되었음에도 책임지려고 한다.

  • 삼장: 적이자 대마왕의 목적으로 인식했으나 점차 동병상련을 느끼고 후반에는 혼세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변호해 주는 등의 행보를 보면 서로를 챙겨주는 역할이다. 42권에서는 삼장까지 암흑상제와 함께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정령의 숲에서 꾼 꿈으로 인해 심경에 변화가 생겼다. 45권에서는 옥황계 백성을 지키는 것이 태자의 의무라며 구출을 결심한다.[4]

  • 옥동자: 많이 묻혀졌으나, 그래도 말도 나누고 같이 광명계로 모험을 떠나는 장면을 보면 동료로 인식한 듯하다. 옥동자가 잠도 못 잘 정도로 걱정했다고 말하자 웃어 보이기도.

  • 샤오: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여동생이자 대마왕의 마귀 마 마법에 걸리기 전엔 우애 깊은 남매.[5] 대마왕을 봉인하려고 대결하던 중 샤오의 난입으로 샤오가 악마가 될 위기에 처하자 대신 맞고 악마가 되기 직전에 샤오 탓이 아니라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면 동생에 대한 사랑이 깊음을 알 수 있다. 기억을 찾기 전에는 그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원수에 불과했지만[6] 기억을 찾은 후에는 샤오가 죄책감을 느끼기를 원하지 않아 한동안 입을 다물어주거나 샤오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좋은 오빠의 모습이 되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자기 죄가 완전히 씻겨지지 않았다고 생각해 샤오와의 만남은 주저하고 있다. 최근 샤오에게 편지로 삼장의 일과 부모님의 비보를 알리고 동생을 광명계로 불러내 실전에 뛰어들게 한 것을 보면 이전처럼 마냥 어린애 취급하지는 않는 모양.[7] 샤오의 상제 즉위식 전날 동생과 문을 사이에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더는 샤오가 자신의 어린 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는 모습을 보내기도 했다.
애니에서도 기억을 약간 되찾은 후 샤오를 신경썼고, 2기 엔딩에서는 샤오가 기억을 되찾고 천세태자의 자리로 돌아오면서 샤오와도 잘 지낸다고 한다.

  • 여의필: 정체는 바로 여동생의 스승인 미현인. 태자 시절에는 자연 재생 계획때 접점이 있었지만, 혼세마왕으로 타락한 이후로는 접점이 없었다.[8] 그래도 사이가 안 좋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 이랑: 천세태자 시절 아차아와 함께 마정석을 구하러 버려진 어둠의 땅으로 내려갔다가 구출하게 되었다. 당시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재해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인해 인신공양용 제물이 될 뻔한 상황이었다.[9][10] 천세태자한테 구출되고 그의 밑에서 한자 마법을 배우고 군대에 들어가 대장군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나,[11] 그가 대마왕을 봉인하다가 악마가 되어 버리는 참사가 일어나고 마왕이 된 천세가 3000년동안 극락을 떠나면서 생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마법천자문을 모아 대마왕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혼세마왕과 대립하다가[12]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그가 천세태자임을 최초로 알아본다. 그래서 혼세마왕이 돌아와서 난세대장군에 임명되었을 때, 그의 밑에서 싸우거나 그가 광명계에 갈 때도 따라가는 등 그를 지지한다. 여러모로 공식으로 인정된 커플이었으나, 최근 발표된 영상에서는 천세태자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 있다면 깨끗하게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된다고 한다. 3000년 동안 순정을 바친 대가가...

  • 염라대왕: 태자 시절 검술과 마법을 가르쳤었다.[13] 염라대왕은 천세태자를 친아들처럼 아꼈고, 천세태자도 워낙 얼굴을 보고 자란지라 그의 심리 같은 것을 곧잘 눈치챌 정도. 다만 공사가 확실한 염라대왕의 성격상, 14권에서 다시 만나 일전을 벌일 때는 시종일관 혼세를 적으로만 취급하며 혼세가 아무리 과거를 언급해도 무시하고 적반하장으로 고함만 치며 성을 냈었다. 하지만 아낀 건 여전한지라 초반부에는 내내 봐주면서 싸우고 적당히 쫓아내려고 했는데 오히려 어그로가 되어 버렸다. 과거에 자기가 천세태자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라고 해놓고 정작 그 말을 한 본인은 잊었냐면서 매우 성을 낼 정도. 18권 최하층 특수 감옥에서 만나 집 나간 아들 끌고오는 걸 조건으로 풀어줬고, 19권에서도 대화를 하며 혼세를 더 이상 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다. 21권에서도 생명 마법으로 힘이 빠진 혼세를 내가 너를 그렇게 가르쳤냐고 다그치기도 한다. 여러모로 현재의 관계는 그럭저럭 회복된 상태.

  • 아차아태자: 염라 밑에서 함께 배운 동료 관계. 그러나 염라대왕이 너무 자신만 칭찬하자 염라대왕의 아들인 아차아가 열등감을 품게 되고 천세는 누구보다도 아차아의 괴로움을 이해해 준다. 타락마왕이 된 아차아태자를 본인처럼 타락하기 전에 돌아가라며 지옥으로 다시 잡아오기도 한다. 아차아는 여전히 혼세를 원망하는 듯하나 최소한 옥황상제의 지시에 회의감을 느끼고 혼세를 조력한다.

  • 용세태자: 서로의 태도를 볼 때 용세태자는 천세태자와 별다른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광명계에서 일시적으로나마 동행했을 때는 천세태자라고 존대한다. 참고로 비밀의 사전에서 극렬 시스콘 기질 때문에 용세태자가 여동생에게 들이대는 걸 매우 싫어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용세를 두들겨패면서 자기를 이길 때까지 동생은 절대로 안 된다고 할 정도.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이 둘은 아주 어릴 때부터 같이 교육받고 훈련받으며 자랐다고 하지만 여기서 모순이 존재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용세가 천세의 존재 자체와 더불어 혼세마왕=천세태자설을 알게 된 계기가 직접 조사해서라고 밝혔기 때문. 용세 등장 날짜(15권)나 최근에 알게 되었다는 용세의 발언 등을 생각하면 최소 14권쯤 알게 된 걸로 보인다. 샤오와 함께 천세에 대한 기억이 삭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혼돈장군, 말세장군: 혼세마왕 시절의 충직한 부하들. 2권 초창기부터 등장했으나, 천자패가 나온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혼세가 10권 기점으로 악마화를 제대로 받아 각성했을때 이후에는 같이 다니지 않는다. 17권 맨 초반 비하인드 4컷 만화에서 혼세가 이 부하들과 작별하게 되면서 강해져라 라는 말을 남겼다.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이 실수하거나 실패해도 크게 혼내지 않고 잘 대해준다. 그들이 흥분하면 혼세마왕이 진정시키는 부분 등을 보면 대마왕측의 인물들 중 인간 관계가 매우 원만함을 알 수 있다.

  • 진현인: 태자 시절 아버지처럼 여기던 스승이었다. 할아버지의 뜻에 반하는 연구를 한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따랐던 것을 보면 정말 부친처럼 여겼던 모양이다.[14] 기억을 잃고 혼세마왕으로 변한 뒤 14권에서 천세 시절의 자신에 대한 기록을 찾아내서 읽어볼 때 다른 대목은 하나같이 냉소적인 태도로 읽었지만 진현인을 언급하는 부분은 "진현인..."이라는 나지막한 한마디와 더불어 땀을 흘리며 읽는 묘사가 있다. 108 요괴로 인해 진현인이 대마왕이 되고 나서는 눈물을 흘리며 천왕보검을 겨누었지만, 직후에 대마왕에 의해 마귀 마(魔) 마법에 걸리면서 비로소 혼세가 되었다. 18권에서 진현인이 봉인한 악마원념이 깨어나자 스승을 구하는 일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15] 21권에서도 옛 정을 버린 듯 대마왕을 봉인하려 하다 나중에 진현인이 분리되자 기뻐하고 진현인이 소멸하자 이리 떠나시는 거냐고 슬퍼했다.

  • 호킹: 이천오백년 전 호킹을 감옥에 잡아넣은 인물. 11권에서 호킹이 꼭두각시라고 까대며 싸우는 등 서로 적대하는 견원지간 사이였지만, 16권에서 호킹과 동맹을 맺고 탐욕과 질투를 저지한다. 호킹의 능력을 신임하는 편인지라 18권에서 천왕보검 문제는 호킹에게 맡기면 된다고 염라대왕에게 추천했고 19권에서 호킹이 천왕보검을 줍게 되자 배신자 서생원을 잡아넘기는 조건으로 천왕보검을 돌려받았다. 20권의 태도를 보면 이들의 사이는 꽤 호전된 편.

  • 흑심마왕: 같은 사천왕이지만 1차 악마화 시절부터 일관되게 무시했다. 흑심마왕은 혼세마왕을 아주 싫어하고 있다. 5권에서 흑심마왕이 내 손에 죽어볼래? 라고 하자 "자네와 싸우는 건 다음에 하도록 하지." 라고 한 것으로 보아 손오공과의 싸움 이후 한 판 했을 가능성이 높다.[16] 여담이지만 혼세도 겉으로는 무시했지만 사실은 속으로는 혐오하면서 흑심을 싫어했다. 15권 흑심의 비참한 회상 장면에서 호킹과 마법의 계곡에서 한 판 뜨고 조선원으로 가기 전 메마른 대지의 십이신마궁에서 흑심마왕과 만나자 흑심마왕에게 "비켜라, 방해된다." 면서 공격하기까지 했다.

  • 탐욕마왕: 같은 사천왕이지만 혼세가 완전히 악당이었던 때에 만난 적은 없고 기억을 찾은 16권에서 만나 혼세가 질투를 쫓는 것을 막기 위해 싸웠고 21권 전투 초반에 다시 만나 싸웠다. 사실 탐욕마왕이 화룡 시절 어린 시절 자신에게 검을 처음으로 가르쳐준 스승이자 아버지의 부하였으나 천세태자는 탐욕마왕이 그 장본인이라는 걸 모른다.[17] 48권에서 탐욕마왕이 기억을 되찾았으므로 그 후에 재회해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용서해줄 가능성이 높다.

  • 질투마녀: 같은 사천왕으로 혼세를 짝사랑했었고, 혼세 본인도 이를 알고 있었다. 혼세의 선역 회귀 후에는 적으로 싸웠다. 광명계로 건너간 후에도 다시 만나서 싸웠지만 혼세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 질투마녀 말에 따르면 혼세마왕은 다른 사천왕들과 달리 혼자 다니는 것을 선호했고 싸움과 학살을 즐기던 그들과 달리 그런 쪽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2부에서도 만났는데 1부 후반부때와 달리 사이가 더욱 더 안 좋아진 상태고 질투마녀가 그의 흑역사를 들먹이자 혼세마왕이 최초로 여자를 공격하게 만들기도 했다.[18]

  • 옥황상제: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 그러나 마귀 마 마법에 걸린 후에는 매몰차게 손자를 버리고 손녀의 기억 조작을 하여 손자의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다만 처음에는 여기저기 찾았고 기록말살형을 가한 건 혼세마왕으로서 마법천자문 파괴 이후이기 때문에 옥황상제는 할 만큼 했다. 혼세는 14권에서 비록을 읽으며 이 사실을 알고 분노했으나 19권에서 이무퀸의 공격을 받는 옥황상제를 구해줬고 옥황상제는 난세대장군으로 임명해서 어느 정도는 호전된다.[19] 이후 27권에서 수정구슬을 통해 오랜만에 마주하지만 여기서도 태자 너만 믿고 임무를 맡겼는데 너마저도 내 말을 거역하는 것이냐고 곱게 대하지 않는다. 어쨌거나 손오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태자라고 부르는 걸 보면 태자로 다시 받아들인 듯 하다. 45권에서도 '천세야' 라며 태자 대우를 해주기도.[20] 하지만 암흑상제의 타락에 옥황상제가 일부 책임이 있었다고 알려진데다, 삼장의 안위를 두고 손오공과 척을 지게 되었기에 대립이 예상된다.

  • 검은마왕: 정체는 바로 아버지인 온화천왕. 교만지왕의 이간질로 인해 부모의 원수로 여겼지만, 후에 삼장의 공유 마법으로 검은마왕의 기억을 보게 되면서 아버지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둘 다 대멘붕을 당한 사이 소년자객이 난입하여 검은마왕을 데리고 달아나자 그 뒤를 쫓아간다. 40권에서 두 부자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때 혼세마왕이 검은마왕을 대하는 태도가 1부에서 샤오가 혼세마왕을 대한 태도와 똑같다. 41권에서 결국 혼세에게 모든 힘을 전해주고 죽고 만다. 이 때 신의 힘이 무슨 상관이냐면서 부모를 잃은 것에 비통해하는 아들의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

  • 불멸대왕: 알고 보면 세상을 떠난 자기 어머니인 자비왕후의 영혼. 이 사실을 알게 된 혼세는 당연히 멘탈붕괴. 어찌됐든 모자상봉을 이루긴 했는데... 결말은 직접 보자. 40권 마지막에 성불한다.

  • 암흑상제: 자기 자신, 부모님, 그리고 스승인 진현인까지 망쳐버린 불구대천지원수. 이놈 하나 때문에 1부의 모든 재앙이 일어났고 부모님까지 잃었다. 이놈이 파견한 108요괴로 진현인이 대마왕이 되어 난리를 치고 자신은 그런 진현인을 막다 악마가 되어버리고 겨우 기억을 찾았지만 스승은 대마왕화가 풀리며 성불. 게다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광명계의 마왕으로 만들어 버렸다. 본인도 부모에 대한 진실을 안 이후 암흑상제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결국 아버지마저 죽은 뒤 41권에서 암흑상제를 보자마자 완전히 이성을 잃었으며, 42권에서 삼장의 몸을 빼앗자 삼장까지 같이 없애려고 했다. 45권에서 옥황상제에게 암흑상제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겠다고 선포하는 등 암흑상제를 쓰러뜨릴 생각은 변함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삼장과 손오공은 태자로서 백성들을 지킬 것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진정하면서 생각이 바뀐 모양. 아니면 원래 이럴 생각이었는데 암흑상제의 계속된 망언 때문에 눈이 뒤집혀있던 것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암흑상제는 마음이 없는 자의 후손이다. 절대악의 인격이 봉인되기 전에 다른 신들에게 저주를 걸어 엇나가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할아버지인 옥황상제가 광명상제를 죽이게 되면서 신의 권능을 잃게 되었으니 천세 입장에선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원수다. 이제 삼장의 몸에서도 빠져나갔으니 마음 놓고 맞설 수 있을 것이다.

  • 교만지왕: 혼세와 온화천왕 부자에게 쓸데없이 바람 넣어서 희대의 대구라 이간질을 한 데다 여동생 납치 미수까지 벌인 나쁜 놈에 현재는 암흑군 총사령관이 된 상황. 물론, 총사령관이 되었다고 해서 본인의 상황은 달라질 게 없기에, 만일 교만지왕이 천세를 만나는 순간 바로 끔살 확정이었지만 이미 아티스의 손에 죽고 말았다.[21]

  • 아티스: 광명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

  • 미스터맵: 광명계에서 아버지의 행방을 알려주신 현자. 그러나 49화에서 광명계의 승리를 위해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나며 행방불명 되었고, 이에 천세태자는 샤오에게 차기 옥황상제의 지위를 넘긴 후, 그를 다시 찾고자 길고 긴 여행을 떠난다.

  • 리프: 광명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 아티스와 동일하게 리프와 관계가 유독 깊은 편이다. 그리고 검은마왕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 부두목: 혼세마왕 시절 본인의 손으로 죽임을 당한 대표적인 인물. 또는 천세에게 있어서 오랫동안 짊어져야 할 흑역사 중 하나. 그 업보 중 하나가 온화천왕의 죽음이었을지도 모른다.

3. 관련문서[편집]


천세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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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도 손오공의 트라우마인 부두목 죽음의 원흉이라 오랫동안 원한을 지니고 있다. 물론 부두목이 결정적으로 죽게 만든 건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이다.[2] 혼세마왕은 대마왕에 의해 2차 악마화 이후 12권에서 손오공의 주먹 권 마법에 유효타를 입게 되자 손오공을 위협적인 적으로 판단하고 살해하려고 하였다. 삼장이 천자패를 내주자 살려주었고 천자패에 의해 기억을 되찾는데 저 때 삼장이 천자패를 내준 덕분에 손오공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혼세마왕도 천세태자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물론 이 부분은 삼장이 의도한 것이 아니었지만. 이 때 혼세마왕 뜻대로 되었다면 대마왕은 완전히 부활하여 손오공 일행은 말살당하고 삼장은 영원히 마귀 마 마법에서 풀려나지 못했을 것이다.[3] 다만 용세태자에게 처음 정체를 들었을 때에는 격노하긴 했다.[4] 하지만 이후 46권에서 일식을 기다리며 소멸시키려 하는 것을 보면 삼장을 희생시켜서라도 암흑상제에게 복수하고자 하려는 것 같...았지만 47권에서 암흑상제와 대면할 때 삼장의 구출이 먼저이며, 복수는 일단 미뤄둔다고 하였다.[5] 14권에서 천세로서의 기억을 조금 되찾은 혼세가 본 천세태자비록에 의하면 부모인 온화천왕자비왕후가 사망처리 된 뒤에는 그 우애가 더욱 각별했다고 한다.[6] 심지어 진짜로 샤오를 죽이려고 한 적도 있다! "살려둬서는 안 되겠군. 공주님." 이라는 대사와 함께 샤오를 공격했는데, 이때 쌀도사가 보리도사와 함께 나타나 겨우 살았다. 이때 샤오를 죽여버렸다면...[7] 천세 혼자 워낙 엄청난 사건들을 많이 겪었는지라 실제로 자기 편이 되어줄 지지대가 필요했던 것일 수도 있다.[8] 5 ~ 6권 악마의 꽃에서 만났긴 했지만, 그마저도 서로 싸우진 않았다.[9] 사실 이 사람들도 절박하긴 했는데 홍수, 대설, 가뭄 등등의 그야말로 농업에 있어서 가장 치명타인 재난에만 시달리다가 결국 농기구를 버리고 무기를 들어야만 했던 이들이다. 마을 촌장은 그가 누구인지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만 자신들의 상황을 말하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당장 사라지라고 말했다.[10] 41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암흑상제가 저승에 갇히자 지나치게 빛의 힘이 강해져 세상의 균형이 깨진 탓에 자연이 파괴된 것이라고 한다. 그를 해결하고자 온화천왕은 광명상제를 찾아와 광명계 마법천자문을 만들었지만, 이를 자신에 대한 봉인으로 오해한 암흑상제에 의해 온화천왕 부부는 흑화하고 마법천자문을 빼앗기면서 수포로 돌아간다.[11] 공식에서 밝혀지길 그 당시 천세와 이랑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고 한다.[12] 천세가 혼세였을 시절, 이랑을 꽤 만나본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한쪽은 도둑, 다른 한쪽은 경찰과 마찬가지이니 안 마주칠 수가 없다. 비밀의 사전에서 밝혀지길 그 당시 혼세는 적임에도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이랑의 용기가 존경스러웠다고 하며, 가끔은 자신도 이랑의 용기에 놀랄 때도 있었다고 한다.[13] 천세태자록에 따르면 문을 가르친건 진현인, 무를 가르친 건 염라대왕이라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다.[14] 진현인도 천세를 군신관계로만 대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꾸짖기도 하고, 이랑과의 썸씽을 가지고 놀리는 등 아들과 사이가 좋은 아버지 같은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이 많다.[15] 그래도 대마왕을 없애야 한다 여겨 소멸마법을 사용했지만 대마왕은 부활해 버렸다. 소멸마법이 불완전한 것을 이용했다는 것은 힘이 모자랐던 것이다.[16] 하지만 흑심마왕이랑 안 붙었을 가능성도 높다. 왜냐하면 혼세마왕이 5권에서 대마왕 부활을 성급하게 해서 대마왕의 모습이 크게 불완전했다. 결국 이 사실을 안 대마왕이 혼세를 크게 혼냈고 반대로 혼세한테 무시당한 흑심한테 강력한 힘과 임무들을 줬다. 아마도 이 때문에 흑심마왕이 그런 혼세를 보고 싸움 대신 조롱을 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흑심마왕의 원래 실력으로 감안할때 그 힘 받고도 혼세에게 밀릴 게 뻔하다. 당장 10권에서 호킹한테도 후드려 맞았는데.[17] 하지만 35권에서 화룡이 천왕보검을 갖고 왔던 것을 떠올린 걸 보면 아주 모르는 정도는 아닌 듯.[18] 사실 굳이 꼽자면 유도탄 마법으로 탐욕마왕 등과 함께 이무퀸을 공격한 게 있다만...[19] 다만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고 전쟁에서 완전히 패배할 판국이 되자 최후의 카드로 임명한 것이다.[20] 이 장면에서 천세는 왜 부모님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냐며 옥황상제에게 울분을 쏟아낸다.[21] 다르게 보자면 교만지왕을 향한 아티스의 원한이 천세보다 더 컸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