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가고시마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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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천주교 가고시마교구는 일본 규슈 남부지역인 가고시마현을 관할하는 가톨릭 교구이다.
현재 교구장은 나카노 히로아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中野 裕明)이며, 주교좌성당(하비에르 성당)과 교구청의 소재지는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에 위치한다.
2020년 일본 가톨릭 중앙협의회의 통계 기준으로 신자 수는 8,713명이다. 2명의 주교와 29명의 사제가 교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본당은 29개소가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가고시마교구에 사제를 파견하고 있으며, 교구소속 한국인 사제 양성에 있어서는 천주교 인천교구가 도움을 주고 있다.
1.1. 역사[편집]
1927년에 나가사키 대교구 관할 지역이던 가고시마현, 오키나와현을 가고시마 지목구로 분리, 캐나다 프란치스코회에 위탁되었고, 1947년 패전으로 오키나와현, 아마미 군도가 미국의 관할이 되면서 로마 교황청의 직할 지역이 되었다.
그 뒤 1955년에 가고시마교구로 승격되고, 아마미 군도가 다시 가고시마교구로 이관되었다. 참고로 오키나와는 계속 교황청 직할 지역이다가 1972년에 나하교구가 되었다.
2. 역대 주교[편집]
3. 관할 구역 [편집]
- 밑줄은 주교좌 본당이다.
4. 여담[편집]
- 가고시마교구 소속의 한국인 사제인 박창규 프란치스코 신부는 2016년 56세의 나이로 사제 서품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었다. 원래 1980년에 신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신학교 3학년때 어머니가 중증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신학교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선종한 후, 신학교에 복학하려고 했으나 나이 제한으로 인하여 신학교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천주교 의정부교구에서 성가대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다가 일본 신학교에 다니고 있던 신학생의 소개로 가고시마교구에 이적할 수 있었으며,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후쿠오카 가톨릭 신학원에서 신학공부를 마치고 늦은 나이에 사제 서품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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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8년 나가사키대교구장으로 전보 및 대주교 승품, 1979년 추기경 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