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의 실키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자신 / 상대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1장씩 뒷면 수비 표시로 하고 자신을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하는 기동효과를 가진 하급 튜너 효과 몬스터.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한 튜너지만, 발동 조건을 상대에게도 의존한다는 게 난점이다. 링크 몬스터가 많은 환경이라면 파괴수 몬스터 등을 상대 필드에 내보내 알아서 발동 조건을 채워보도록 하자. 자신 필드의 몬스터도 뒷면 수비 표시로 돌리니 다른 몬스터가 없다면 엑스트라 덱 몬스터로 연계하기 좀 어려워진다. 융합 소재라면 뒷면 표시로도 쓸 수 있으니 서포트 카드를 공유할 수 있는 환주나 퍼니멀 덱에 투입해보는 것도 좋다.레벨 2의 튜너라는 것을 이용해 괴구야덱에서 2+8로 플뢰르 드 바로네스를 뽑기 위해 쓰기도 한다

그밖에도 뒷면 수비 표시를 자주 활용하는 덱에 채용해볼 수 있겠다. 고스트릭 덱에서는 상대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바꾸는 걸 중요시하는 데다, 이 카드도 고스트릭 서큐버스의 소재로 삼아 디메리트를 피해갈 수 있다. 틴당글 덱이라면 자신의 리버스 몬스터의 효과로 재활용을 노리고, 틴당글 베이스 가드너를 특수 소환해 레벨 7의 싱크로 소환을 노릴 수 있다.

일어판 카드명인 이키루시노비노시루키이는 회문으로, 스테가나 ィ를 그냥 가나로 취급하면 거꾸로 읽어도 같은 발음이다. 영어판도 이를 살려 의역했으나, 한글판은 그냥 직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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